집앞 수양벗꽃잎도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2024년 10월 28일 월요일 Sunny
H:C18 L:C2 (H:F65 L:F35)
Sunny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
Wind gusts are up to 4 mph.
오늘은 아침에 차창에 성애가 꼈다.
차창에 낀 아침이슬을 닦는데,보통때하고는
다르게 성애가 끼어 있었다.아마 새벽녁엔
기온이 영하로 내려 갔었나보다.
방창문으로 보이는 단풍
크리스틴 데이케어센터 버스가 8시 5분전에 왔다.
미리 시동을 건 차로 수영장안에 8시8분에 도착해서
수영을 마치고 나니 8시45분이었다.수영을 마치고
클럽하우스 뒤로 가을단풍이 아침햇빛에 빛났다.
수영장파킹장에서 보이는 단풍든 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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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우리교회 주보
텍사스 둘째가 한인교회에 갔다고.레오가 잘 놀았다고
어제는 교회에서 온 뒤 오징어젓을 담갔다.
큰딸이 아프다고 해서 음식을 갖다 주려고 했는데,
좀 괜찮아 졌는지 궁금해서 오늘 어떻냐고 물어보니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사위를 응원하려고
워싱톤디시에 와있다고.
오징어를 잘게 썰어서 오징어젓을 담았다.
지리멸치를 기름없이 볶다가 나중에 양념으로 볶았다
시카고에서 온 사위 사촌과 아이들도 같이
왔다고. 어제 사위는 3시간 33분으로 완주했다고.
메달을 걸고 서있는 사진을 보내왔다.
위싱톤 디시에 간 케서린,엘라노아,엘리자베스, 테디
오늘 아침에 또 "오늘은 어떻냐?"고 카톡을
보냈더니 한참후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단풍든 나무들.
그래서 새로 밥을 해서 만든 켈리포니아롤과
어제 가져 가려던 반찬들을 가지고 큰딸집에 갔다.
사위가 직장에 갔는지 없었다.그래서 가져간
음식담은 상자를 문앞에 두고 왔다.
큰딸집 문앞에 두고 온 음식들
음식사진을 찍어서 카톡으로 큰딸에게
보냈다.한참후에 큰딸로부터 카톡이 왔다.
사위가 케서린 기계체조 레슨하는 곳에 데려 갔다고..
어제는 우리에게 케서린을 기계체조하는 곳에
데려다 달라고 했었는데,사위가 우리부부를
그만 부르라고 큰딸에게 말한것 같다.
10월 30일은 엘리자베스 12살 생일이다.
엘리자베스의 생일선물과 카드를 준비했는데
모르고 안가져 갔다.
내일쯤 큰딸집에 다시 가야
할것 같다.왜냐면 운전면허를 새로 갱신하러
나갔다가 큰딸 집에 들를수 있을것 같다.
남편이 저기 보이는 차가 비싼차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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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집 입구 골목엔 늘 빨간차가 서있다
남편이 내게 얘기도 안하고 혼자 나가더니
훼에스북에 누군가 동양란화분을 $10에 판다고
하는 것을 보았는지 사가지고 왔는데 동양란을
심으면 좋을 화분이다.
오늘저녁에 옮겨 심은 동양난
화분은 현대적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긴화분 온몸에 작은 구멍이 있어서 ,
LOWES에서 산 나무칩,숯,흰 펄라이트,작은돌이
들어 있는 것을 꺼내왔다.
동양난화분으로 쓰던 밑에 키작은 화분
남편이 사온 화분속에 지난번
키작은 화분에 심었던 동양란을 옮겨 심었다.
늦은 저녁에 동양난을 옮겨 심고,수돗물에서
한참 샤워를 시켜주고 부엌창가에 놓았다.
오징어젓을 만들려고 양파를 사러 갔다
이렇게 오늘 하루도 바쁘게 지나갔다.
남편이 큰딸에게 이제 그만 음식 나르라고 하지만
뭐든지 주고 싶은 엄마맘이다.
클럽하우스 실외수영장에 억새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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