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꽃들도 한데 심어서 집안에 들여 놓아야 한다.
2024년 9월23일 월요일 Cloudy
H:C24도 L:C17도(H:F74도 L:F63도 )
Rainy conditions expected from 2PM-
3 PM,and again at 11PM.
월요일 아침 5시35분이다.
벌써 뒤척이다가 지금은 일어 나려고 한다.
문득 큰딸 훼이스북을 보게 되었다.남편이 며칠전
엘라노아 얘기를 했는데, 귀담아 듣지 않다가 남편이
왜 그렇게 말했는지 내가 보고난 후에야 그때
큰딸의 심정이 이해가 되었다.
아침이면 집을 한바퀴 돌아본다.
큰딸 훼이스북에 엘라노아(금년 초등2년))가
AAP반(우수반)에 가는데 서류심사를 하려고 학교에서
서류를 주었고 그림도 그리고 글도 잘썼는데,마지막
한줄에 "Why isn't shcool fun(학교는 왜 재미가
없냐)?"라고..썼다고 걱정을 했는데,큰딸의
훼이스북에 담당선생님께서 이미 엘라노아를
우수반에 받아 들였다고 글을 남기셨다.
아직 단어실력도 그리 좋지 않은 1학년에서
금년가을에 2학년이 된 엘라노아가 표현을 그정도
했으면 잘한것 같은데,"학교가 재미가 없다."고
해서 큰딸이 걱정을 했던것 같다.
큰손녀 엘리자베스도, 둘째 테디도,
이번엔 세째 엘라노아까지 우수반에 들어 가서
아주 좋아했다.그동안 파트타임 선생님으로
일하면서도 아이들에게 매사 열성인 큰딸에게는
수재반에 엘라노아가 못갈까봐 걱정을 했었다.
내 생각에는 못갈수도 있는데...
스타선인장도 꽃봉오리가 보인다
학교에서는 교장선생님께서 큰딸에게
훌타임으로 일 해주기를 바라지만 ,그러면
아이들을 여러 레슨에 데리고 다녀야 하기에는
너무 피곤하다고...그래서 우리부부가 큰딸이
손주들 봐달라고 할때 수시로 돕고 있다.
엘라노아가 학교가 재미없다고 쓴것 때문에...
큰딸이 걱정을 했다.얼마나 솔직한 엘라노아인지...
손주들은 각자 개성이 뚜렷하다.
엘라노아는 벌레를 좋아해서 남편이나
나는 벌레가 보이면 잡아서
갖다 주고 있다.나는 며칠전 버섯모양의
벌레집을 Thrift store에서 샀다.
버섯모양의 벌레 넣는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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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가 크게 자라 꽃이 폈다
빈 화분을 사려고 했는데,Lowes와
Thrift 가격이 같아서 안샀다. Lowes에서
화분을 여러개 샀다.가을에 화분들을 바꾸려고
벌써 생각을 했었다.키가 큰(2m) 드레곤플랜트는
남편이 밖으로 옮겨줘서 화분을 쏟아내고 죽은
뿌리를 잘라낸후 새화분에 흙을 넣어 몇년만에
화분을 바꿀수 있었다.다른 화초들도 차차
더 바꾸려고 한다.
클럽하우스에서 일주일전에 오늘 수영장
문닫는다는 이메일이 왔었다는데,확실치 않으니
가보자고...내게는 이메일이 안왔는데 어쩐 일인지
모르겠다.지금은 크리스틴 아침도 주고 ,점심도 준비해
가방에 넣었는데,수영복을 갈아 입어도 되는지
모르겠다.못가면 운동기구로 운동을 하던지
산책길을 걸으면 되는데,하늘이 잔뜩 흐리다.
언제 비가 내릴지 모르겠다.
오늘아침, 크리스틴 데이케어센터 버스
일기예보에는 오후2시쯤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일기예보가 여러번 틀린때가 많아서 믿을 것이 못된다.
어쩃든 수영장문을 닫으면 운동기구로 운동을
해야겠다.오늘은 또 어떤 날이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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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에서 사온 국화꽃이 예쁘게 피었다.
남편이 어떤 날의 이메일을 보았는지...
오늘 수영장에 가서 보니 두사람이 수영을
하고 있었다.마침 수영복도 입고 온터라
바로 샤워를 하고 수영장에 갔다.
두사람중 한사람은 보통 한라인을 내게 주었었는데,
오늘 이분들도 늦게 왔던지 계속 수영을 해서,월풀있는
짧은 라인에서 내가 28번 턴을 했을때 두 남자가 나갔다.
짧은 라인에서 28번 턴한후 ,긴 라인에서 2번 턴을 더
했다.긴라인에서 20번턴을 했던 수영시간과 같았다.
며칠전 LOWES에서 사온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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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온뒤 아침을 청국장을 끓여서 조금전 먹었다.
크리스틴 소변을 의사사무실에 갖다 주러 가야한다.
금요일 피검사했던 날, 아무것도 안먹었더니 크리스틴이
소변이 안 나와서 작은 통을 주면서 집에서 받아 오라고
했다.의사사무실에 갔다가 ,두부를 사러 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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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옆에 있는 토마토나무
조금전 글로발에서 두부를 사가지고 왔다.
글로발수퍼가 이동네에서는 두부가격이 비교적 싸다.
한모에 $1.69주고 7모를 사왔다.몇군데 수퍼중에서
제일 싼편이다.보통 $1.99~ $2.99 받는다.
11살 류현석군이 피콜로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비가 내리던 길을 나갔다 왔다.
집으로 온후 피곤해서인지 졸립다.
요즘 나는 임윤찬(20살)군의 피아노연주와
류현석(11살)군의 바이올린 연주를 자주 듣는다.
연주도 좋지만 순수한 얼굴이 아주 진지해서 귀엽다.
졸립지만 연주를 들으며 쉬는 중이다.
며칠전 LOWES에서 사온 화초고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