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게티를 먹는 Antoinette.
2023년 6월26일 Sunny
H:C39도 L:C25도 ( H:F102 L:F77 )
Sunny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Wind gusts are up to 19 mph.
월요일 아침이다.
오늘 아침에 7시반에 Nanny가 왔는데
Antoinette가 옆방에서 계속 울어서 같이 달래다가
더이상 안울고 웃고 노는 것을 보고 살짝 나와서
샤워를 하고 내방으로 왔다.
아기는 엄마젓을 많이 먹고 체중이 많이 늘었다.
어제 교회에 안가서 유튜브로 '브라이언 박 목사님'의
JUST JEJUS를 오늘 아침에도 어제도 보았다.
'소통의기술'에 대해 들었는데 많은 공감을 받았다.
아직 다 듣지는 못했지만 계속 더 들으려고 한다.
정말 잘 듣고 그대로 삶에 적용하고 싶다.
버지니아 집에서 오이가 자라고...
이제 며칠만 지내면 버지니아 집에 간다.
나는 별로 둘째에게 해산구완도 해줄수가 없다.
한식을 안좋아하는 둘째와 사위때문에 나도 눈치껏
억지로 고생하면서 음식을 안 만드는 것이
허리도 시원찮은 내게는 좋은것 같다.
내가 없는 동안 깻잎이 무성하다.
가져온 미역과 내가 산 김과 마른 재료들을
버지니아에 가져 가려고 한다.올리브유를 바른 김은
먹어보니 Frash해서인지 고소하고 맛이 좋다.
버지니아에 가져가면 손주들이 잘먹을 것이다.
여러나라 음식을 먹으니 좋은 경험을 해서 좋다.
오늘은 어떤 날이 될지,둘째내외가 하자는 대로 ...
진딧물 때문에 약을 주었더니 포도잎끝이 갈색으로...
어제 갔던 텍사스 치킨집의 튀긴 드럼스틱은
솔직히 너무 짜고 기름져서 그중 하나를 껍질벗겨
먹다가 그만두고 셀러드를 먹었다.집에 와서 출출해서
어제 먹고 남은 햇반밥으로 김싸서 먹었더니 좋았다.
햇반 밥이 너무 많다.나이드니 식사량도 주는것 같다.
둘째가 알면 미안해 할까봐 방에서 조용히 먹었다.
햇반에 김을싸서 김치와 먹는 밥이 맛있다
체중이 125파운드로 줄었다.둘째네 집에서
입에 안맞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 척만 했을 뿐이다.
나는 미국에서 살면서 한식만 잡수셨던 친정아버님 덕분에
양식보다 한식이 입에 맞아서 줄곧 한식만 먹고 살았다.
물론 양식도 어떤 음식은 입에 맞는 것도 있다.
둘째는 아침에 늦게 일어난다.
12시가 다 되어서 일어난다.내가 아이들 키울 때는
Nanny는 생각도 못했고 큰딸이 한살 9개월때 둘째가
태어났는데 내가 둘다 보았다.오래전 일이라 그런지
두 아이 키우면서 그리 힘들었던 기억이 안난다.
버지니아 집에 토마토도 열렸다.
Jenn은 아침에 Antoinette를 안보고 계속 잔다.
지금 11시37분인데 Nanny가 아이를 방에서 데리고
나와 Jenn이 자고 있는 방앞에서 울리고 있다.빨간머리
Nanny는 아이를 보는 중에 저렇게 울린 적이 없는데...
빨간머리 Nanny는 7월에 '산안토니오'로 이사를 간다고...
수양 벚나무밑에 핀 꽃(버지니아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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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를 먹는 Antoinette.
드디어 Jenn이 일어 났다.먹을 것을
가지고 자기 방으로 갔다. 그리고 방문은 닫혔다.
Nanny는 아침을 안먹고 왔는지 배가 고프다고,
Jenn집 냉장고에서 어제 사온 치킨을 꺼내어 뎁혀서
먹은것 같다.배고프다고 일하고 있는 사위에게 말한것 같다.
그틈에 자기아빠를 본 Antoinette가 또 울었다.
나는 조금만 달라고 해서 조금 먹었다.
너무 Nanny가 신경이 쓰여서
Jenn에게 조심하라고 말하니 괜찮다고...
Antoinette를 낮잠자는 시간에 재워 놓고,Nanny는
12시반에 갔다.이따가 3시에 빨간머리 Nanny가 오면
Jenn이 식품점에 갈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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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Nanny가 왔다.
작년 부터 Nanny로 Antoinette를 보았다는데,
빨간머리 Nanny가 오니 Nanny가 가는 데로 따라 다닌다.
Jenn과 Nanny가 친해서 동생에게 말하듯이 둘이 친하다.
저렇게 봐야 Antoinette가 안울고 조용한데...
사우나같은 열풍의 날에 수퍼에 가던길.
집에서는 섭씨 20도(화씨 68도)지만
밖은 섭씨39도(화씨 102도)인 뜨거운 월요일이다.
그래도 종일 집에서 지내는 것보다 바깥바람이 어떤지
나가 보려고 한다.더 더운 날은 섭씨40도 였으니까.
H.E.B 수퍼.
Jenn과 동네수퍼에 갔었다.
Antoinette는 Nanny에게 두고,아기를 데리고 나갔다.
사위는 집에서 일을 하기때문에 주중에는 못나간다.
밖의 뜨거운 바람이 사우나 같다고 Jenn이 말했다.
H.E.B 수퍼내부.
한국가는 남편에게 줄
텍사스주 꿀을 6개 샀다.
내 헤어드라이어는 $49.99 주고 샀다.
오늘 산 헤어 드라이어.
딸이 나때문에
돈을 많이 쓰는것 같아 $100를 주었더니 아주 정색을
하면서 안받았다.이럴때 큰딸은 안받겠다고 말했어도
나중엔 받는데,Jenn은 아주 완강했다.
텍사스꿀 6병.큰것 2병과 작은것 4병.
집에 오는 길에 덥다고 쥬스집에 들러서
나는 딸기수무디를 딸과 사위 것은 다른 드링크를 샀다.
쥬스집에 창가에 여러송이의 꽃이 핀
호야라는 식물이 있었다.
쥬스집에서 본 호야꽃.
블로그를 통해 호야라는
한국어 식물이름을 알게 되었는데
보기에 멋지고 좋았다.나도 키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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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스집안에 있던 화초.
오늘 저녁엔 스파게티를 만들 거라고
나도 먹겠느냐고 Jenn이 물었다.나는 해산구완을
해주러 와서,딸이 만든 저녁을 먹는다.
Jenn이 한국음식보다
좋다는 양식을 먹는다는데
나는 주는대로 먹어야지...
Jenn이 만든 스파게티를 Nanny와 같이 먹었다.
그라운드비프를 넣은 스파게티를 다들 맛있게 먹었다.
한국음식처럼 반찬없이 스파게티만 먹으니 그릇들을
애벌로 씻어 디쉬워시에 넣으니 치우기도 편하다.
내 딸기 스무디.
은령님으로부터 내전화에 메시지가 왔다.
내 아픈 허리에 붙히라고 처방받은 파스를 보냈는데
오늘 Jenn네 집에 3시36분에 도착했다고...
은령님께서 허리에 붙히셔야 하는데,
내게 보내 주시니 미안하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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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25일 일요일 Mostly Sunny
H:C38도 L:C25도(H:F100도 L:F77도 )
Sunny conditions will continue for
the rest of the day.Wind gusts are
up to 20 mph.
오늘은 일요일이다.
어제 밤늦도록 Jenn과 사위가 웃으며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어젯밤 일찍 자면서
내일 교회에 갈수 있을까?생각하면서
10시도 안되어 잠이 들었다.
오늘도 간간이 Antoinette의 우는 소리를 들었다.
7시경 샤워룸에 가려고 내방문을 여는 소리에 더크게
우는것 같았지만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옆방에 사위가
Antoinette의 옷을 갈아 입히고 있었다.사위에게
아침인사를 하고 내 방으로 왔다.
잠시후 사위가 방문을 노크를 하고
Jenn이 더 자야 한다면서 Leonid를 놓고 갔다.
Jenn 처럼 어떤산모가 아기도 안보고 푹 오래 잘수 있을까?
아기가 밝은 곳에서는 눈살을 찌푸리는것 같아서
방을 컴컴하게 해주었더니 Jenn이 아기를
데리러 올때까지 아주 잘자고 있었다.
낮12시 넘어서 일어난 Jenn에게
오늘 일요일엔데, '왜 교회에 안가느냐?"고
물어 볼수가 없었다.이기낳고 몇주 동안은 사람들
많은 곳에 안가겠다는 말을 할것 같다.
다른 데는 다 다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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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의 친구와 친구의 남자친구를 만나러
저녁 6시경에 집에서 나왔다.사위는 같이 안가고
아기와 집에서 쉬겠다고 ,그래서 오늘은 Antoinette를
데리고 "TUMBLE 22 HOT CHICKEN "집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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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 보여도 너무 기름지고 짠 튀긴 닭이었다.
Jenn의 친구(43살.이름이 기억이 안난다)는
힐톤 호텔 메니져인데,늘 남에게 잘베푸는 친구라고.
아직 미혼으로 그동안 남자친구들에게 돈을 많이 썼다고.
비싼 치킨은 아니었지만 Jenn과 친구는 더치페이를 했다.
이번의 남자친구는 이혼한지 5년된 하와이에서 온
남자인데 이 남자도 높은 연봉을 받는다고.
폴리네시아 계통의 남자가 아주 잘생겼다.
Jenn의 차에 친구와 친구남자친구가 짐을 들어다 주었다.
호텔 메니져라는 Jenn의 친구는 작고 귀여운 여자였다.
치킨집에 Antoinette의 작은 인형선물을 가지고 왔다.
내주관이지만 얼굴은 평범한데,아주 상냥하고
재미있어서 처음 보는데도 내맘이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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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oinetre에게 Jenn친구가 선물을 했다.
치킨집에 가면서 Jenn에게 아기들 데리고,
교회에 다니고 꼭 크리스챤생활을 하라고 말을 했더니
조금 Antoinette가 크면 교회에 다니겠다고...
손이 가려워 긁는 Antoinette. Jenn친구가 선물한 인형.
같이 가면 엄마에게서 안떨어지려고
가끔 교회에서 크게 울어서 데려가기 힘들다고 ...
그래서 내가 알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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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수영복을 입은 엘레노아.생일파티에 온 친구들.
치킨집에 있을때 큰딸이 가족단체방에
엘라노아가 수영장에서 6번째 생일파티를
하는 사진을 보냈다.
생일이 6월30일인데 ,보통 아이들
어렸을때는 파티를 여러번 하기도 한다.버지니아로
가면 엘라노아 생일선물을 줘야겠다.
치킨집벽에 걸려있던 재미있는 닭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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