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5월 4째 수요일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3. 5. 25. 06:14

클럽하우스에서 뜨개질반(매 수요일 아침9시~ 11시)이

막 끝났다고...관심이 있어서 물어 보았다.

 

2023년 5월24일 수요일 Mostly Sunny

H:C27도 L:C12도(H:F80도 L:F54도 )

Partly cloudy condition expected

around 6PM.

 

아침 10시30분에 클럽하우스에 도착해서

수영20번턴을 하고, 집에 들러 젖은 타월과 젖은 수영복을

드라이어속에 넣고,남편은 Lowe's 에서 나는 그옆

Thrift store에서 쇼핑을 끝내고 돌아왔다.

거의 체력이 돌아와서 어제부터 수영을 했다.

내 이름을 물어봐서 서로 통성명을 했다.

남편에게 집밖에 내놓은 화분을 다 없애고

나무화분을 놓자고 했더니 만들 재료를 사왔다.

집뒤지만 화분을 여럿 늘어 놓으니 지저분해 보여서 

동그란 화분들은 대부분 없애려고 한다.

나무화분바닥이 흙에 닿으면 썩기때문에

바닥이 없는 화분을 만들려고 한다.

 

Thrift store에 갔는데 별로 살것이 없었다.

남편이 Lowe's 에서 쇼핑하는 거의 한시간 동안

독한 향수를 뿌린 사람이 있어서 기침하느라 힘들었다. 

한번 기침하기 시작하니 향수나는 여자를 피해

다른 곳으로 갔는데도 기침은 쉽게 멈추지 않았다.

 

막내 여름티셔츠 3개를 샀다.오자마자

사온 옷을 빨래통 속에 넣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입맛이 없어 저녁에 청수물냉면으로 냉면을 만들었다.

계란을 5개를 삶고,배 1/4과 오이를 썰어서

오늘은 간단하게 냉면 고명을 얹었다.

 

남편에게는 두부소면으로 냉면육수에 말아서 주고,

내가 안플때는 "I don't like Naengmyeon."이라고

말하던 막내가, 오늘은 냉면을 먹겠다고 해서

다같이 냉면으로 저녁(4시반)을 먹었다.

오늘은 내가 편하게 식탁을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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