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토요일의 산책.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2. 4. 10. 07:25

               45분 산책코스입구.노란꽃이 피었는데,가지에 5cm되는 가시가 있었다.

 

오늘은 흐린날이다.

포근한 날이라 산책하기에는 좋은 날이라

오랫만에 단지내에 있는

숲산책길(45분정도)을 걸었다.

                                     숲길옆에 작은 냇가에 물이 흘렀다.

 

 

남편은 발에 5파운드 모래주머니를 달고 걸었는데,

나중에 조금 힘이 들었는지 숲에 버려진

나무가지로 지팡이를 만들어서 걸었다.

 

오늘은 숲산책길을

한결 가쁜하게 걸을만 했다.

어제 저녁 동네길 산책을 조금해서 인것 같다.

 

산책도 매일해야 운동이 될텐데

그동안 너무 게으르게 겨울울 보냈다.

오늘은 섭씨14도에 최저 6도라고 한다.

                     이상하게 터키벌춰가 10마리 이상이 모여있던 숲속나무.

 

어제 큰딸네 식구는

해군사관학교에 다니는 사위 둘째 조카와

놀폭( Norfolk)근처의 버지니아 비취 호텔에서 만나

같이 저녁을 먹고 즐겁게 지내고 있다고.

              이사진에서 테디가 저렇게 맑게 웃는데,우리집에 오면 비싸게 군다.

 

 

또 오늘은 위스컨신(Wisconcin)의 박물관에 갔다고 .

해군사관학교의 봄방학인지 조카는

오늘 켈리포니아 집으로 간다고...

                                               Battleship USS Wisconsin.

 

큰딸이 어제 오겠다고 했다가 이번 주는 한번도 안왔지만

손주들 잡채해 주려고 준비했던 대친 시금치,당근채,

소고기채 볶아둔 것에 김밥용으로 사둔 노란무

썰어진 것에 계란지단을 만들어 김밥을 만들었다.

저녁 5시쯤 만들기 시작했더니

김밥 7줄이 5시 반에는 다 만들어졌다.

 

조금전 김밥을 먹고 치웠는데 6시15분전였다.

막내크리스틴은 나중에 먹겠다고 해서

김밥중 작게 만든것을 식탁에 렙씌워 두었다.

             매번 이집앞을 지날 때마다 나무밑에 심은 수많은 팬지꽃에 감탄을 한다.

 

 

크리스틴이 매번 깁밥이

너무 크다고 해서 몇줄은 작게 만들었다.

저녁을 일찍 먹으면 위에 부담이 적어서 좋은것 같다.

나이 들어서 그런지

저녁을 늦게 먹으면 속이 거북하다.

                      새잎이 나오는 나무잎이 아침 햇빛을 받아 꼭 꽃처럼 보인다.

                                             페리오에 있는 고추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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