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내가 너무 오래산다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6. 6. 13. 17:40

텍사스둘째 제니퍼(2살)와 외할머니

2026년 6월13일 토요일 Sunny

H:C31도 L:C21도(H:F88도 L:F70도)

 

토요일 이른 아침이다.

내가 아침에 눈뜨고 움직이면서

오늘 하루 생각을 올바로하고,시간을

허투루 사용하지 않고 지내고 싶다.

차고앞에 흰제라늄.

어제도 섭씨36도의 무더운 날이었다.

어제 INOVA 병원에 들렀다.전화로 마모그램

촬영을 예약하려는데,몇번 여기저기 자동으로

계속 기다리라는 녹음소리만 들릴 뿐이라 

직접 병원에 가서 6월18일로 예약을 했다.

나무화분에서 호박꽃은 피는데 호박은 안열렸다.

병원에서 나온후 친정어머니를 뵈러

친정에 가려고 H-마트에 갔다.점심스페셜을

샀고,어머니께 드릴 조기한박스를 산후, 친정에

갔다.이층방에 계신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어머니침대에 걸터 앉아 어머니와 대화를

하려는데 어머니는 귀가 잘안들리신다.

왼쪽부터 다섯째이모,네째이모,친정어머니(장녀),세째이모,

막내이모.장녀와 막네이모 나이차가 21살이다.

이모들이 미국에서 모이셨는데,6자매중

둘째이모가 한국에서 못오셨다.

 

어머니방에 있는 앨범의 사진을 보았다.

어머니께서는 사진얼굴이 안보이신다면서

누구냐고 물으시면 대답하며 엘범 5개를

보면서 시간이 한시간이 지나갔다.

큰딸이 중2,둘째가 초등학교6학년때 외할머니와 같이

귀를 못들으시는 친정어머니와 대화가

안되니까 그냥 어머니옆에 있으면 시간이

참 더디 가는데,앨범을 보며 시간을 보내니

시간이 잘 지나갔다.어머니께서는 내가

그냥 옆에 있는 것으로도 좋아 하셨다.

6월7일이 레오생일(3살)이었다.

교회에 6월생일인 아이들

 

크리스틴이 데이케어센터에서 3시경 집에

오니까 그전에 가야 한다.1시반에 어머니께

집에 가야 겠다고 ,또 오겠다고 말씀드리고 

집으로 왔다.친정에 1시간 앉아 있었다.

막내남동생이 에콰도르에 가기전에

친정에 들렀을때 친정어머니.

 

어머니께서 "내가 너무 오래산다.96살이나

되었다.언제 죽을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셔서

"엄마 오래 사셔야지요 .저,미옥, 규태,성태가

어머니 안계시면 많이 슬플거에요."

이층에서 아래층에 내려오실때 동생이 도와 드린다.

어머니께서 혼자 계시면 많이 외로우신것 같다.

자주 찾아 뵈야 하는데,한달에 한번 찾아 뵙지도

못하고 산다.어머니를 뵈러 친정에 더 자주 가야

할텐데,45분거리에 살지만 자주 가지 못한다.

              살아계셨을때 아버지께서는 자주 낚시에 가셨다.

                         큰 물고기를 잡으신 날이었다.

                         친정어머니 방 액자에 걸려 있다.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은 어떤 하루일까?  (18) 2026.06.20
햇빛 찬란한 여름  (19) 2026.06.17
무~더운 날  (15) 2026.06.12
6월 첫일요일~둘째 화요일  (16) 2026.06.09
6월 첫 토요일  (20) 2026.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