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친정어머니께서 오래 오래 사셨으면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6. 2. 14. 12:43

케서린이 프리유치원에서 발렌타인 하트풍선을 들고.. 

2026년 2월13일 금요일Sunny

H:C4도 L:C-4도(H:F40도 L:F25도)

Sunny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

Wind gusts are up to 19 mph.

 

햇빛이 환한 금요일 아침이다.

오늘 아침도 여느날처럼 시간은

그렇게 지나가는 중이다.크리스틴은

등교준비를 마치고 데이케어센터-

버스를 기다리는 중이다.

숲속 나목사이에 비치는 햇빛과 그림자.

하루만 7시40분에 오고 여전히 버스는

8시10분~15분에 온다,크리스틴의 말에

의하면 벨마에 사는 친구집에 들러 오느라

늦는다고...그래도 일찍 오는 날도 있으니 

오늘은 7시40분부터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점심으로 자주 간단한 잔치국수를...

오늘은 8시에 버스가 왔다.

크리스틴이 버스를 향해 나갔다.

나는 나가기 싫어 그냥 크리스틴에게

잘 다녀오라고 인사만 하고 남편에게

밖에 나가라고 하고 방으로 왔다.

날마다 눈이 조금씩 녹는 뒷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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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밀라노 올림픽중에서 한국선수들의

경기를 보고 있다.다 찾아 본것은 아니지만

최가은선수와 클로이킴 두선수의 경기도 보고...

우리나라 올림픽 선수를 위한 한국음식을

전 올림픽선수들이 부러워하고 있다고.

 

자체적으로 한국음식을 선수들에게

공급함으로 다른 선수들까지 한국음식을

먹으려고 하는것을 보고 올림픽위원회에서

한국선수단 전체를 강제퇴장시키겠다는

말이 있다는데,이 소식이 사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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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LA mart에 간다.배쥬스가 제일 싼곳이다.

주말에 H-마트에 가면 가끔 많이 세일하는

식재료가 보인다.남편의 주치의가 남편에게

심장전문의사에게 가보라고 해서,월요일 심장의사

사무실에 가야 한다며 미리 장소를 찾아 보고 싶다고.

그래서 심장의사사무실 건물에 갔다가 장소만

알아보고 큰딸집 근처에 있는 H-마트에 갔다. 

LA마트에도 어떤품목은 싸고,어떤품목은 안싸다.

저번에 샀던 갈치속쌈장이 맛있어 찾아보니

눈에 보이지 않았는데,마침 반찬코너에 물건을

정돈하시던 분께 물어보니 '여기 있다'며 가르쳐

주셔서 두개를 샀다.또 더 보이기에 사려고 했더니

'오늘 2개 사시고 다음에 또 와서 사라'고 하셨다.

손님이 사겠다는데 말리셨다. 자주와야 싱싱한

물건을 구입할수 있어서 그런것 같다.

 

안토넷이 한글숙제를 하는 중이라는데,

한글에 맞는 그림을 그리는 숙제이다

 

구정이 가까와 큰딸에게 이번 주말에

사돈댁에 가져 가라고 한과 한상자도 샀다.

월요일이 손주들이 학교에 안가는 대통령의 날이라

매릴랜드시댁에 일요일에 가서 자고 온다고 했다.

 

레오는 이제 2살이니 혼자 밥을 먹는다.

큰딸에게 '시댁에 가져갈 한과를 샀는데 네집에

갖다 주겠다.'했더니 ,사위와 딸이 발렌타이날

점심을 먹으러 밖에 나와 있다고..그래서

딸집 문앞에 놓고 왔다.

한과 세트를 두개(친정것,사돈댁것)를 샀다.

나중에 전화로 '엄마가 샀다고 하지 말고

네가 샀다고 하라!'니까 '왜 그래야 하느냐?'고

하기에,'무엇인가 엄마가 드리면,시어머니께서

부담스러워 하시니 구정이라 네가 샀다고 하라!'고

하니 알았다고 하면서도 이해가 안가는 눈치다.

어제 H-마트로 가는 고속도로의 눈은 거의 녹았다.

친정에는 지난번에 사둔 한과 한상자와

오늘 산 나주배 한상자를 가져 가려고 한다.

크리스틴도 월요일은 대통령의 날(공휴일)이라

데이케어센터에 안간다고 하니,봐서 내일

토요일에 친정에 다녀올까 생각하고 있다.

요즘은 하루에 구약5장,신약2장의 성경을 읽는다.

친정도 구정을 안세지만 35분거리에

있는 친정에 한달에 한번이라도 가려면

구정에 가면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그동안

눈이 많이 내렸는데,어머니께서 어찌 지내셨는지

궁금해서 몇주전 여동생에게 전화를 했더니

잘 지내신다고.친정어머니(1930년생)께서

앞으로 오래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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