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2월11일 수요일 Sunny
H:C11도 L:C 0도 (H:F51도 L:F31도)
Sunny conditions expected around
8AM.Wind gusts up to 21 mph are
making the temperature feel like 0'.
나무숲이 잔잔한 수요일 아침이다.
파란하늘과 흰구름이 보이는 하늘이다.
오늘은 밝은 날인것 같다.여느날처럼
아침시간은 그렇게 지나가는 중이다.

페리오에 서있으면 각종 새소리가 들린다.
가끔은 딱따구리가 나무를 쪼는 소리도 들린다.
어제 미리 만든 크리스틴 점심가방은
복도에 미리 갖다 두었다.아침에 마시는
라임티를 크리스틴에게 주고,계란후라이,
스팸한조각,아보카드,감자튀김( Tarter Toes)을
아침으로 갖다 주었다.

이제 눈이 녹아야 하는데,사람들이
다니는 차길은 녹았어도 길가에 쌓인 눈은
여전하다.아침이면 스케이트장처럼 반짝인다.
잔디밭의 눈도 아직 그대로다.기온이 따뜻해서
차고앞 눈치우기가 그래도 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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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모이도 안주었는데,불루제이가 날아왔다.
왠일인지 그동안 매일 8시15분 넘어서
오던 데이케어센터 버스가 7시40분에 왔다.
압둘에게 준비가 안되었다고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크리스틴 머리를 빨리 빗겨주고 8시경에 버스로 갔다.
압둘에게 오늘 일찍 와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눈이 조금 녹아서인지 요즘
미국다람쥐가 뒷마당에 자주 들락거린다.
매일 늦게 오는 시간에 맞춰 등교준비를
하곤 했었는데, 오늘은 크리스틴이 8시에야
준비가 되어서 버스에 갔다.왜 매일 늦느냐고
말하기보다 이렇게 일찍 와줘서 감사하다고
말하는 편이 전달이 잘되리라 생각한다.

안토넷(4살)이 거울 보는것을 좋아한다.
오늘 아침 이렇게 일찍 올줄 알았으면
운동갈 준비를 하고 있다가 차에 시동을 걸어
놓고, 8시전에 클럽하우스에 가야 수영을
제대로 할수 있다.9시에 수중클래스팀이 8시
45분이면 수영장에 나타나므로 오기 전까지
8시~8시10분에는 수영장 물속에 들어가야
30분~40분 수영을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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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작년인지 작년(?)까지 새모이통을 여러개
쇠기둥에 달고 모이를 계속 주어서 여러종류의
새가 집뒤에 날아 오는것을 볼수 있었다.

클럽하우스에서 각집에 새에게 모이를 주지
말라는 경고문을 우편으로 보냈다.숲속에 곰이
새모이를 먹으려고 우리가 사는 단지내로 온다는
경고문을 보고 그후로 새모이통을 차고속에
두었다.40파운드~50파운드짜리 새모이는
뒷담 넘어로 버렸다.

각종 다른색의 딱따구리도 날아오고 ,
빨간 카디날새도 날아오고,노란 아메리카
골드핀치 작은새도 날아오고,예쁜 블루제이도
각종 이름모를 고운색 새들이 날아 왔었는데...
나는 새모이 주는것을 그만 두었는데,요즘
우리골목 몇집들은 자기들집 앞 나무에
새모이통을 달고 모이를 주고 있다.

나만 규칙을 잘지키면 된다. 새모이
주는 사람들에게 내가 뭐라고 말할수는 없다.
아무리 생각해도 곰이 어디 사는지 몰라도 새모이
먹으려고 철담이 쳐진 단지내로 들어 올리가
없을텐데...단지에서 허락하면 새모이를
나도 다시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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