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여우발자욱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6. 2. 5. 23:25

 

2026년 2월5일 목요일 Sunny

H:C1도 L:C-8도 (H:F34도 L:F18도)

Sunny conditions continue all day.

Wind gusts are up to 10 mph.

 

목요일 아침 8시30분이다.

여느날처럼 아침시간이 지나가는 중이다.

6시반에 어제 만든 꽁치통조림 김치찌개와

멸치볶음과 진미채로 아침을 먹은후 냉커피를

마시고 혈압약을 먹고...방으로 와서 창문을

보았다.파란하늘에 햇빛이 환하다.

 

어제부터 기온이 풀려서인지 뒷마당

흰눈위에 여우발자욱이 햇빛을 받아 선명하게

보이는 아침이다.언눈일 때는 발자욱이 안보이더니

기온이 풀리면서 발자욱이 생겼다.집 그림자 부위의

눈은 안녹고 햇볕받은 부위는 눈이 녹아서 뒷담쪽

가까이에 내발자욱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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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밑반찬으로 무우,당근을 굵직하게 썰어 넣고

꽈리고추도 넣은 소고기장조림을 만들고,진미채를

고춧가루,고추장을 넣고 무치고,꽈리고추멸치볶음을

만들었다. 부산어묵으로 어묵탕을 만들어 엊저녁에

먹었다.음식을 맛있게 먹는것도 즐거움이다.지난주

H-마트에서 구입한 갈치속젓 쌈장도 맛이 좋다.

 

오늘은 여우에게 줄 고기가 없다.

어제 나중에 준 소고기를 오늘 줄것을....

오늘 하루는 또 어떤 날이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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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4일 수요일 Partly Cloudy

H:C4도 L:C-6도(H:F38도 L:F21도)

Par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round 8PM.Wind gusts up tom11 mph

are making the temperature feel like -1'.

 

아침에 제목과 일기예보만 기록하고

지금은 오늘 일기를 기록할 기운이 없다.

몇가지 밑반찬 만들고, 여우에게 고기를 두번

갖다 주고,저녁을 5시에 먹고 2시간 반(?)잠을

자고 일어나니 저녁 7시50분이었다.그런후

부엌에 가서 저녁설거지를 했다.

 

아침 10시경 창밖을 보니 담넘어에서

여우나를 빤히 보고 있었다."어제준 고기는 

어제 먹었는데,오늘은 왜 없냐?"고

물어 보는것 같았다.

 

그래서 냉장고를 뒤져서 얼른 고기가

조금 붙은 포토하우스 뼈를 토막으로 잘라

뒷마당에 나가 던져주고 왔다.

잠시후 여우가 또 나타 났다.

 

고기를 먹다가 나를 쳐다보고, 다 먹었는지

어디로 갔다.얼마후 또 여우가 나타났다.마침

오래된 소고기가 보이기에 손바닥만한 언 소고기

3조각을 물에서 해빙을 한후 잘라서 갖다 주었다.

64

 

이번에는 고기가 많아서 다 못먹었을줄 알았다.

부엌에서 밑반찬 만들고 뒷마당에 가보니

그사이에 고기는 사라지고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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