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큰딸이 오는 월요일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6. 2. 10. 06:44

홍갈색옷을 입은 스님들.누군가 훼이스북에 올린사진.

경찰은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경찰이다.

 

2026년 2월9일 월요일 Cloudy

H:C1도 L:C-11도(H:F34도 L:F12도 )

Cloudy conditions will continue for

the rest of the day.Wind gusts are up

to 5 mph.

 

 

월요일도 반나절 이상이 지나갔다.

큰딸이 아침 10시경에 왔다 오후 1시경에

케서린과 돌아간후 ,남편과 크리스틴에게

점심을 차려 주었다.

알레노아가 종이로 만든 그림

며칠동안 아팠던 큰딸은 다 나았다고.

오늘은 사위가 조금 아프다고.케서린을

집에 두고 월맡에 갔다와서 점심을 먹었다.

갈비찜을 케서린도 잘먹고 큰딸도 3대를

먹었다.큰딸이 오는 날엔 닭날개강정,

소꼬리찜, 갈비찜등을 만드는데,

오늘은 소갈비찜을 했다.

일요일 우리교회 파킹장

어제 큰딸이 아프다고 해서 닭한마리에

마늘한줌 넣고 끓여 놓은 닭을 갖다 주지는

못했지만 ,오늘 큰딸이 먹었고,케서린은 무우를

큼직하게 썬 소고기무우국을 먹었다.

첫째사진은 내가 모나에게 인사하는 중이다.

찜소갈비 18대(5파운드)를 넣고 김수미씨

소꼬리찜 레시피대로 압력밥솥 찜 취사버튼을

눌렀다. 소갈비찜은 레시피가 다르겠지만 이번엔

그냥 잘 외우는 소꼬리찜 양념으로 만들었다.

볼춰는 닭보다 크다.

소꼬리찜은 미리 애벌로 삶아내고 씻은후 

김수미씨 레시피대로 만드는데,소갈비찜은

애벌로 삶아 내지 않고 바로 양념에 야채 넣고

찜취사버튼을 눌렀다.소갈비에 기름이 많으면

여우에게 주려고 했는데,이번 소갈비에는

기름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그래도 닭기름 떼어낸 것과 소갈비기름에

조금 고기도 붙혀서 뒷마당 담넘어에 버렸다.

오늘은 기다리는 여우는 안오고 새들이 와서

고기찌꺼기를 물어 갔다.예쁜 불루제이 새가

날아와서 고기를 물어갔다.

볼춰도 먹을것 찾아 우리집까지 왔다.

여우는 고기찌꺼기가 있는 그자리에서 먹는데,

불루제이와 까마귀와 볼춰는 고기를 부리에 물어

다른 곳에 갔다가 다시 와서 고기를 물어 갔다.

여우먹이를 주었는데,여우는 어디로 간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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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케서린이 장난감차에 인형을 태우며 놀았다.

오늘은 크리스틴 보험회사에서 간호사가

온다고 해서 크리스틴을 데이케어센터에 보내지

않았다.아침 9시부터 12시사이에 오겠다고 미리

전화도 했었는데,오지 않았다.오늘 왜 못오는지

전화를 해줘야 할텐데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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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 돌아갈때 닭삶은 냄비와 소갈비찜냄비과

소무우국냄비를 보냈다.갈비찜 두대는 크리스틴과

남편에게 저녁에 주려고 덜어 두었다.소고기-

무우국도 조금 덜었다.

 

무릎도 아픈데 음식하느라 힘들었지만,

큰딸때문에 만든 음식이 있어 크리스틴과

남편의 저녁은 벌써 준비가 되었다.

앉았던 담위에서 바닥으로 내려앉는 볼춰.

큰딸이 다음주 월요일(워싱톤 대통령의 날)은

공휴일이라 매릴랜드 시댁에 가려고 한다고.마침

월요일은 한국의 구정이니 배 한상자라도 사서

시댁에 가져 가라고 했더니,무슨 구정이냐고.

그냥 갈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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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를 잘라서 던져 주었더니 먹는중이다.

아니 여우가 지금 나타났다.기름기 떼어낸

우리식구들 먹을 소고기밖에 없는데,지금 오면

어떻하냐?오후 3시40분에 나타 나다니...

저렇게 나를 보고 있으면,냉동고에서

고기를 찾아 갖다주게 된다.

 

냉동고에서 찾은 LA갈비처럼 잘라진

돼지갈비를 (코스코에서 구입),마이크로오븐에서

해빙해서 고기를 잘게 토막쳐서 뒷담넘어에

버렸는데...여우는 어디 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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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쉬고 싶은데 쉬어지지 않는다.

잠깐 쉬고 일어나 저녁을 차리려고 했는데 

저녁 먹고 치우고,내일 데이케어센터에 가는

크리스틴의 점심도시락을 싸서 냉장고에 넣고

할일을 다 마치고 나면 쉴수 있을것 같다.

저녁 4시32분이다.부엌에 가야겠다.

 

어머나 ! 여우가 지금 4시41분에 와서

고기를 먹고 있다.여우는 다른데로 안가고

고기가 없어질때 까지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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