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자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4. 10. 4. 01:13

델라웨어에 사시는 남편친구댁 창가,

동양란을 잘키우셔서 내게도 주셨지만 

주윗분들에게 그동안 많이 나누어 주셨다.

 

 

2024년 10월3일 Mostly Sunny

H:C24도 L:C17도(H:F76도 L:F62도)

 

오늘은 크리스틴이 데이케어센터에 안갔다.

그래서 오늘은 일찍 클럽하우스에 갔다 왔다.

수영을 7시17분에 시작해서 7시50분 까지 했다.

오늘은 다른 때보다 일찍갔지만 매일 아침일찍

수영을 하는 두남자가 이미 수영을 하고 있었다.

내가 Star cactus를 드렸는데,잘키우시고 계신다.

그래서 월풀있는 곳에서 수영을 16번 턴을 하고

있었다.남편이 둘째 라인에서 하라고 알려 주었다.

둘째 라인에서 수영을 하던 사람이 나가고 없었다.

월풀쪽 라인에서 16번턴을 한것을 8번 한것으로

하고 ,긴라인에서 12번 턴을 한후 수영을 마쳤다.

20번 턴을 하면 보통 30분~ 45분 걸린다.

동양난 꽃대가 한화분에서 여럿 올라 온다고...

오늘은 유태인 명절이라 학교에 안가서

손주들이 우리집에 오기로 했다.오늘 큰딸 생일인줄

알고 큰딸에게 "Happy Birthday!!!"라고 문자를 보냈다.

큰딸이 10월4일이 생일이라고.오늘이 큰딸생일라고

착각을 했다.어쨋든 내일은 큰딸을 안만날테니

오늘 생일상을 차려 주려고 한다.

 

어제 소고기장조림 ,꽈리고추멸치볶음을 하고.

소꼬리찜을 했는데 소꼬리찜은 다시 뎁히면 된다.

잡채를 하려고 남편에게 당근을 채썰어 달라고

말하고 잠시 쉬려고 방으로 왔다.

케서린은  아직도 얼음공주를  좋아한다.

조금전 소고기 완자부침을 계란을 안씌우고 했다.

손주들이 계란알러지가 있다.큰딸이 김치찌개를 좋아

하는데...생각중이다.엘라노아가 좋아하는 

소고기무우국은 끓여야 할텐데...

케서린이 요즘 숫자를 공부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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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가 생일선물로 기타를 사달라고 하는것 같다.

잡채에 넣을 당근채와 양파채도 볶아 놓고,

당면도 삶아 건지고...목이버섯과 생표고버섯과

소고기채를 볶으려고 하는데

큰딸이 아빠에게 문자를 보냈다.

생일파티 다음날,테디가 열로 아프다고

테디가 열이 나서 우리집에 못오겠다고...아니 

못올것 같으면 진작 말해주지....내가 남편에게

"X개 훈련시키나?"라고 말했다.

갑자기 온몸에서 힘이 빠졌다.

딸이 보낸 테디사진인데 여기가 어디인지....

의사사무실 진료실 침대같다.

 

큰딸도 될수록 우리집에 오려고 했을 것이다.

테디생일파티를 한 다음 날부터 테디가 열이 나서 

어제 의사에게 갔었다고.바이러스로 열이 있다고 했다.

손주들이 4명이니 늘 누군가는 아프다.

내일도 우리집에 올수 있을지 모르겠다.

 

남편이 갔던 치과옆에 노란 베고니아...

한쪽에서는 Rib Eye(소고기등심?)를

잘게 다져서 끓는 물에 무우와 소고기를 넣고

소고기무우국을 끓이고 있었는데...피곤한데도

억지로 힘내어서 음식을 만들다가 ,양파볶은 것과

당근채 볶은것을 플라스틱 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넣었다.삶은 당면과 재료들을 내일 웤에서

한데 볶으면 된다.

쇼핑에 갔던 안토넷과 레오. 

이제 쉬고,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자.

             남편이 터키를 보았는데,지붕위로 날아 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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