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오늘은 또 어떤 날일까?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4. 8. 25. 22:42

 

2024년 8월25일 일요일 Mostly Sunny

H:C31도 L:C16도(H:F87도 L:F60도)

Sunny conditions will contrinue all day.

Wind gusts are up to 9 mph.

 

일요일 아침에 눈을 뜨니 아침7시다.

요근래에 와서 처음으로 늦잠을 잤다.

 

그제 만든 수정과도 어제 오후 병에 담고,

오징어젓도 담고,한국부추 한단을 씻어 썰고,

빨간피망 10개를 갈아,그중 일부로 김치도

담느라 조금 피곤했던것 같다.

 

그제는 잠이 쉽게 들지 않을것 같아

'잠이 쉽게 든다'는 제목의 유튜브의 빗소리를

들으며 잤는데도 불구하고 중간에 깨다 자다 했다.

그래도 화장실에 안가고 자다 깨다 했다.

 

뉴져지에서는 한번 잠들면 비교적 아침에

깼는데,나이들면 다들 나같은지 궁금하다.그렇다고

잠을 못잤다는 느낌은 안든다.중간에 화장실에

갔다와서 곧 잠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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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고 치우고, 교회갈 준비를 마치고

10시반이 되기를 기다리는 중이다.크리스틴이

아침식사후에 내게 데이케어샌터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했다.내가 크리스틴때문에 걱정을 하는줄 알고

미안해하며 "이젠 괜찮다."는 얘기를 했다.

 

버스기사(압둘)의 부인이 데이케어센터에서

일한다고 한다.압둘에게 크리스틴에 대해 얘기를

하면 그대로 데이케어센터에 전해지는것 같다.

 

스텝들이 다들 크리스틴에게 친절하게 대하니

크리스틴 맘이 많이 풀린것 같다.자기에게 관심을

더 가져 달라는 불평이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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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서린이 계속 열이 있어서 의사에게 갔더니

코비드양성 반응이 나왔다고.그렇다면 코비드로

앓던 케서린을 봐주러 큰딸집에 갔던 나는 어떨지

모르겠다.큰딸네 식구가 다들 코비드검사를

했는데 음성이라고 한다.

큰딸이 심어 수확한 채소.

의사에게 갔다온 다음 날엔 케서린이

코비드음성반응이 나왔다고...금요일 큰딸집에

가는 중이었는데,큰딸에게서 케서린이 코비드양성이

나왔으니 오지 말라는 전화가 왔었다.

그런데 토요일엔 음성으로 나왔다고...

며칠전 코비드양성이라더니,이틀후 반응은 음성이라고

다행스럽게도 나는 허리가 아파서

케서린을 안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나와 직접

얼굴이 닿을 일은 없었다.

 

참 질긴 코비드바이러스균이다.

몇년전 처음 나타나더니 계속 사람들을 괴롭힌다.

코비드 예방접종과 독감예방주사도 맞으러 가야겠다.

스마트폰에 예방주사 맞으라고 문자가 뜬지 오래다.

김장환목사님의 부흥회가 있었던 한인교회

큰딸교회에서는 영어로 예배를 인도하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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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힌 수정과에 곶감도 들어있다.

2024년 8월24일 토요일 Sunny

H:C29도 L:C15도 (H:F84도 L:F59도)

Clear conditions tonight,continuing

through the morning .Windd gusts are

up to 12 mph.

 

아침부터 어찌 하루를 지냈는지...

어제 생강과 계피스틱을 넣고 가득한 물을 

찜통에서 끓이다가 갈색 설탕을 넣고 불을 끄고 잤다.

곶감을 넣고 ,오후에 병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

노랑피망 소고기장조림에 계란도 넣었다.

어제는 노랑피망 소고기장조림을 만들었다.

어제 손질한 오징어에 소금을 뿌려 놓았다가 씻은후

오늘은 잘게 썰어 오징어젓을 만들었다.

반병과 1/4병의 오징어젓.

오징어젓에 넣을 고운 고추가루가 없어서 

체에 받쳐서 밑에 떨어진 고운 고춧가루를 넣고 만들었다.

오징어젓이 반병짜리 병과 1/4병 하나가 되었다.

부추넣고 담은 배추김치.

아침에  중간배추 2통을 소금으로 절였다.

며칠전 한펙에 빨간피망 2개와 노랑피망 1개

들어있는 것을 5펙 샀는데,5개 노랑피망으로 소고기

장조림을 만들고 ,빨간피망 10개를 믹서에 갈았다.

빨강 피망 간것이 양이 너무 많아서 대부분 얼렸다.

 

작은 생강한톨,마늘 두수푼,양파반개,배1개,

밥 두수푼을 넣고 피망간것과 같이 믹서에 갈았다.

씻은 배추에 간양념을 넣고,부추 한단을 썰어 넣은뒤

청이님께서 보내주신 고춧가루를 2스푼 넣고 버무렸다.

새우젓 한스푼,까나리액젓,참치액젓,멸치액젓등

여러 액젓을 넣고 만들었는데 맛있으면 좋겠다. 

                          냉장고에 넣은 수정과 6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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