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손주들의 봄방학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4. 3. 28. 20:13

 

2024년 3월27일 수요일 Drizzle

H:C11도 L:C7도( H:F52도 L:F44도 )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지만,오후5시까지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이다.지금 내리는 비는

100%이고 오후에 내리는 비는 50%라고...

주문해서 자라는 핑크색 도그우드.

오늘도 여느날처럼 아침시간은 지나갔다.

8시에 크리스틴은 데이케어센타에 갔다.

비오는 아침 크리스틴이 데이케어센타 버스를 타고 갔다.

아침에 미역국 끓이는 일을 먼저했다.

어제 불려 놓은 미역을 잘라서 기름 놓고 볶은후

물을 부어 끓였다.

일본단풍나무에도 잎이 나오고...

다른 냄비에서 끓고 있던 물에 넣은

소고기를 꺼내어 잘게 자른후 끓고 있던 미역국에

잘게썬 양파 반개를 넣고 계속 끓이는 중이다.

곧 나무를 트림을 하려고 한다.

5000년의 신비라는 명품천일염이 한국수퍼에

보이기에 샀다.국에도 넣고 나물에도 넣어 무치고 있다.

그런데로 좋은것 같아 계속 사용하고 있다.

무스카리가 사방에서 나오고 있다.

약간 덜익은 소고기는 미역국에 반 썰어 넣고

소고기가 많아서 남겼다가

새끼돼지 갈비강정을 볶고 난후

양념이 남아서 그곳에 넣고 볶았다.

집옆에서 작약잎도 나오고...

조금 두꺼운 소고기

볶음이다. 삼겹살에 고추장,마늘,생강으로 영념에

재워둔 것을 소고기를 볶고난 강정양념에

넣고 볶아 삼겹살구이도 했다.

 

요리를 정식으로 잘하시는 분은 이렇게

나차럼 요리를 안하실 것이다.좀 편하게 후다닥

3가지 고기 요리를 한셈이다.냉장고에 코스코에서 산

LA갈비를 오븐에 넣고 구우려고 하지만 큰딸이

쇼핑을 가자고 해서 큰딸을 기다리는 중이다.

남천나무열매를 잘라 줘야겠다.빨간씨가

떨어지면 또 바닥에서 수없이 많은 남천나무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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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앞의 수양벗꽃.

10시 50분이다. 큰딸이 왔다.

아빠가 11시30분에 치과에 가야 한다고 하니

쇼핑을 안가겠다고.그런데 치과에 갔던 남편이

이  청소만 하고 12시반쯤 돌아왔다.

모나네집 뒤에 수양벗꽃.

치과에 갔던 남편이 이청소만 하고

일찍 돌아와서 큰딸과 Thrift store에 쇼핑을 갔다.

사위가 연방정부 변호사인데도,큰딸이 자주 

Thrift store에서 쇼핑을 해서 내맘이 편하지 않다.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파이더맨 카스튬을 입은 케서린.

아빠가 일찍 오니 큰딸이 Thrift store에

가자고 해서 갔다.손주들 옷을 사고 케서린이

좋아하는 스파이더맨 카스튬을 샀다.새옷을 사면

60달라가 넘는다나 세일하면 55달라라고.

6달라를 주고 샀지만 새옷 같았다.

큰딸이 자기도 아네모네를 키우고 싶다고...

오후3시 반에  INOVA에 나를 데려다 주겠다고,

쇼핑후,집에 온후 코스코에서 산 갈비포장을 뜯었는데,

LA갈비가 아니다.갈비양념맛도 한국양념맛이 아니다.

게다가 기름 덩어리가 많이 보여 기름을 버렸다.

 

한국 육개장이랑 나란히 있어서 당연히

한국식  LA갈비라고 생각을 하고 샀다.화씨375도

오븐에서 28분만에 꺼냈는데 맛은 괜찮다.

아직 갈비찜같은 갈비는 아직 안 놓았다.

고기두께는 5~7cm이고,15cm~20cm길이의

갈비살이 두줄 들어 있는데 5~7cm 갈비뼈가 한줄에

5개정도 있었다.뼈하나 들어가게 고기를 잘라 맛을 보니

모양도 맛도 갈비찜 같았다.손님오시면 괜찮을것 같다.

익은 갈비고기에서 붙은 기름을 더 떼어냈다.

흠은 기름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점심을 먹은후 오늘 만든 미역국과 고기를

거의 다 싸주었다.집에서 3시조금 넘어서 Loton에

있는 INOVA에 큰딸이 3시반쯤 데려다 주었다.

 

너무 일찍 왔다고

같이 차속에서 시간을 보내다 가라는데,괜찮다고

서류기입 할것도 있으니 큰딸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봉투에 200달라를 넣어 큰딸에게 옷사입으라고 주었다.

 

큰딸이 안받으려고 하는 것을

억지로 줘서 보냈다.

큰딸과 4손주들이 내게 손을 흔들고 갔다.

방충망안에서 보는데,신시아네와 우리집 잔디가 다르다.

큰딸이 훼어훽스카운티에 있는 INOVA보다

1/10정도도 안되는 LOTON에 있는 INOVA의 규모가

너무 작다고 놀랐다.

지금 텍사스에는 의심많은 도마의 손이

전시되고 있다고.부활후. 예수님께서 나타나셨지만

예수님 옆구리의 창자국을 만져보고야

                  믿었던 도마의 손이 전시를 하나보다.

 

INOVA에는 그시간에 환자가 별로 없었다.

서류를 기입하고 기다렸더니,MRI 촬영하는 남자가

3시40분쯤 나를 부르러 왔다.

매일 비디오채팅을 하는 Antoinette와 Leo.

그때부터 통속에 들어가  28분동안

MRI촬영을 했다.참 지루히고 긴 시간이었다.

남편이 4시20분쯤 데리러 와서 바로 집으로 왔다.

 

집으로 온뒤 저녁을 차려 먹고 났는데 온몸을

누군가에게 몽씬 두들겨 맞은 것처럼 피곤했다.

비내리는 날이라 그런지 무릎도 아팠다.월요일에 

스테로이드를 맞은 그무릎으로 많이 돌아 다녔다.

그래서 일찍 자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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