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큰딸의 전화

푸른하늘 파란하늘 2015. 6. 29. 06:25

 

 

6 -21 2015

흐릿하고 가는비가 내리는것을 어제저녁 보았는데 ...

새벽아침엔 맑은 하늘도 보이더니 이제 화창한 날이다.

 

나비가 날아다닌다.

밤새 더 자란듯한 채소들이 어제왔던 비가 채

마르지않은채 햇빛에 반짝이고있다.

게다가 시원한 바람도 분다.

88도 F라니 꽤 더울 모양이다.

 

어젯밤에도 베네드릴 한알을 먹고잤다. 조금 늦게 약을 먹었다.

너무일찍 먹으면 , 초저녁부터 졸려워서....

 

팔없는 노란색 원피스의 뒷판과,  이어서 단추구멍있는 앞판 반쪽을 짰고

이제 윗몸통은 단추구멍 없는쪽 다른 반판만 짜면 된다.

그리고 다 꿰메고 , 단추달고 , 스카트만 짜면 완성이다.

 

어제는 큰딸이 3번이나 전화를 했는데 못받고

저녁을 시작하려는 밥상에서 전화 받았다.

 

사위가 서부로 출장을 갔다가 7월 3일 필라델피아 공항으로 오고,

딸은 그에 맞춰서  7월 2일에 손주들과함께 오겠다고한다.

 

7월에오면 손녀딸에게 팔없는 원피스를 만들어 주려고 한다.

모자는 지난번에 짜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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