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오늘 수요일도 비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4. 3. 7. 09:27

 

2024년3월6일 수요일 Rain

H:C14도 L:C9도(H:F56도 L:F48도)

Rain for the hour.

 

요즘 비가 일주에 3~4번이나 내리고 있다.

어제도 오늘처럼 오락 가락하던 비가 오늘도

그렇게 비가 내리고 있다.어제는 너무 피곤하고

찌뿌둥해서 조금 살짝 우울해지기도 했었는데,

하루 잘자고 일어 났더니 기분이 상쾌해졌다.

 

몹씨 피곤했지만 다음날 데이케어센타에 가는

크리스틴을 위해 도시락까지 어제 미리 싸두었다.

어제 너무 피곤해서 혹시 아침에 크리스틴의 도시락을 

쌀 기운이 없을까봐 미리해둔 덕분에 오늘 아침에는

수월하게 아침식탁을 준비했다.

Spinal & Pain Center.

오늘은 무릎때문에 'Spinal & Pain Center'에

아침 9시15분에 갔다.내게 허리에 스테로이드를

주었던 의사가 옆 진료실에서 어떤 환자의 허리에

스테로이드주사를 주고,내가 있던 방으로 왔다.

 

내게 무릎뼈사이에 연골이 있는 자리에

스테로이드를 줄텐데,그전에 무릎 X-Ray와

MRI 촬영이 필요하다고,그런후 의사가 3주 후에

스테로이드를 무릎에 줄거라고 다시 오라고 했다.

피검사한곳.

그래서 오늘은 어제 골밀도 검사해준 의사가

필요하다는 피검사를 마치고,X-Ray 와 MRI하는

장소에 갔다. 무릎 X-Ray는 기다려서 바로 되었는데,

MRI는 약속을 하고 다시 가서 촬영을 해야한다.

 

내몸 때문에  아침 9시부터

3곳을 다니다가 집에 12시쯤 왔다.

X-ray촬영했던 IN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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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저녁 4시24분이다.

아침부터 내리던 비가 오락가락했는데,아직도

비가 내리고 있다.집에 와서 잠시 쉰후 30분전에

얼갈이,열무에 소금을 녹여서 절이는 중이다.

 

씻은 빨간피망 4개의 씨를 빼고 잘게 썬 다음,

마늘,생강,밥반공기,배 반개,까나리액젓,고춧가루 2스푼,

물을 넣고 갈았다.조금있다 열무와 풋배추 절인것을

씻어서 양념으로 버무려 김치를 담으려고 한다.

 

페리오에 두었던 씻은 풋배추와 열무는

시들지 않고 그대로 싱싱한 채로 있었다.며칠전

유튜브에서 보았던 얼갈이열무김치 레시피로

담았지만 ,김대석쉐프 레시피가 좋은것 같다.

 

오늘 담은 얼갈이열무김치가 별로 맛이

없어서 매실청 1스푼과 설탕 2스푼을 넣었다.

 

마른고추나 생고추 재료구입이 어려워

오늘은 양념으로 빨간피망4개와 고춧가루

2스푼과 밥반공기마늘,생강,배1/2,까나리액젓으로

갈아서 양념을 만들어 김치를 담았다.예전에는

매운것도 잘먹었는데 오늘 양념도 매웠다.

 

김대석쉐프는 배대신 사과를 갈아서 넣고

설탕도 넣는데,다음엔 김대석쉐프것을 잘보고

담아야겠다.한동안 죽 김대석쉐프것을 보고

만들었었는데,다시 봐야겠다.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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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거리 없이 지냈으면 좋겠지만,

작년에 담은 신김장김치를 씻어 잘게 썰어

닭고기 간것을 넣고 곧 만두를 만들려고 한다.

신김치는 먹지도 않고,남편도 나도

새로 담은 생김치만 먹게 된다.

 

오늘도 하루가 거의 지나갔다.

지금은 저녁7시23분인데 남편이 옆에서

요즘 한국 젊은이들이 듣는 노래를 듣고 있다.

나도 들으면서 흥이나서 남편렙탑에서

들리는 한국노래를 한참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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