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틴에이져 청개구리.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4. 1. 29. 05:51

 

2024년 1월28일 일요일 Rain

H:C8도 L:C5도 (H:F46도 L:F40도 )

Rain is expected to Stop in 25 min.

 

비가 오락가락 하는 오늘이다.

비가 내려서인지 기온이 조금 떨어졌다.

오늘은 7시18분으로 조금씩 일출이 빨라진다.

 

오늘은 콩나물국을 끓이려고 콩나물을

깨끗이  씻어서 작은 찜통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그전에 끓이던 대로 했는데,한번도

콩나물국이 그렇게 맛잇게 끓여진 적이

없어서 유튜브를 보았다.

 

오늘은 이미 늦었다.'이남자의 Cook'에서는

끓는 물에 씻은 콩나물을 넣은후 해물다시다와

맛소금을 넣고 나중에 대파를 넣으라고...

뚜껑은 열어 놓은 채로 끓인다고.

 

김치도 넣고, 조개다시다도 넣고,

혼다시도 넣고,대파도 쫑 쫑 썰어 넣었다.

그런대로 먹을만 하다.정신차려서

다음엔 잘 끓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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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검시를 또 했더니 한줄(음성)이 보였다.

              밑에 것은 그전에 나왔던 양성반응이다.

 

거의 3주만에 교회에 갔다.

몇주 안갔더니 다들 반갑게 인사를 했다.

2월까지 목사님께서 예배를 인도하신다고. 

또 다른 목사님이 오시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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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까운 이곳에 영춘화가 많이 피었다.

글로벌안에 새로 오픈한 한국음식점에 갔다.

순두부찌개와 고등어구이와 된장찌개를 주문해서 

집에 와서 이른 저녁을 3시에 먹었다.그동안 이제껏

먹어본 한국 음식중에서 제일 맛있다.

 

반찬(오뎅볶음,오이무침,배추겉절이)도 맛있다.

나도 그렇게 음식을 잘할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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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도 영춘화꽃이 여럿  피었다.

2024년 1월27일 토요일 Partly Cloudy

H:C15도 L:C6도 (H:F59도 L:F44도 )

Cloudy conditions expected

around 12PM.

 

어제는 여름같더니,오늘은 봄날같다.

일기예보에서는 어제 섭씨20도 정도라

했었는데.실지로 어젠 섭씨25도였다.

 

오늘과 내일 80% 비가 내린다고 ,지금은

흰구름이 보이는 파란하늘이다.오늘 저녁

8시부터 내일 아침까지 비가 내린다고.

 

후라이펜에서 펜케익을 만들고,

계란후라이를 해서 아침을 먹었다.

 

펜케익 가루를 언제 샀었는지 잊어 버리고

있었는데,그동안 바로 눈앞에 있던 펜케익가루가

안보이더니 오늘 아침에 갑자기 눈에 띄어서 

펜케익을 만들었더니 크리스틴이 잘먹는다.

 

가까이에 있는 어떤 일이나 물건들이

이렇게 맘에서 멀어 졌는지 못보고 사는 경우가

있는것 같다.

 

Antoinette가 '정말 정말 싫은걸'이란 책을 읽는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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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6일 금요일 Partly Cloudy

H:C25도 L:C11도( H:F78도 L:F52도 )

Sunny conditions from 3PM-4PM,

with mos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t 5PM.

 

오늘도 아침 6시에 부엌으로 가서 크리스틴의

도시락을 쌓고,오늘 온다는 큰딸네를 위해 어젯밤

끓는 물에 사태를 삶고 ,먼저 끓이던 무우국에

무우1개를 썰어서 넣고 밤12시까지 끓이고,

불을 끄고 잤다.

 

소고기 사태고기를 며칠 계속 끓이면

고기색이 검고 ,맛없어지고,단단해진다.

오래된 고기는 건져서 버렸다.

 

그래서 어젯밤 새로 끓인 사태고기는

아침에 건져서 식혔다가 칼로 얇게 썰어서 

무우사태국에 나중에 얹으려고 한다.

그렇게 썰어 놓은 사태는 소금을

찍어서 먹으면 맛이 좋다.

저녁에 한떼의 기러기가 날아갔다.

어젯밤 새벽엔가 꺼내 놓은 냉동아귀찜 한펙을

웤에서 콩나물 3봉투를  넣고 같이 볶았다.큰딸이

아귀찜을 먹어본 적이 있을지는 잘모른다.

충분히 큰딸도 좋아할것 같아 볶았다.

아귀찜생선,미더덕,영념이 들어 있다.

한참 전에 새끼 돼지 갈비를 2펙을 강정하려고

애벌로 양념을 뿌려 얼려 놓은 것이 있어서 꺼내어

오븐에서 화씨 380도에서 45분 구었다.

 

웤에 식용유를 두르고 잘게 썬 생강과 마늘을

한줌 넣고 볶다가 간장 ,꿀 ,설탕을 넣고 가끔 물도

조금 부으면서 졸여냈다.손주들이 좋아할것 같다.

 

무우조림과 무우국을 엘라노아와 케서린이

좋아 할것이다.그런데 오늘은 손주들이 다 우리집에

오는 것인지 아닌지 잘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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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노아와 케서린.

큰딸이 손주들과  거의 11시 넘어서 왔다.

손주들 학교에 수업이 없는 날이라고...

오늘은 큰딸도 손주들도 늦게 일어 났다고.

오랫만에 보는 손주들을 안아 주었다.

큰딸과 네 손주들은 참 얼굴이 밝다.

 

큰딸이 갈때 돼지갈비 강정을

알루미늄 그릇에 담아서 보냈다.

손주들은 사태수육을 더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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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플렛에 엘라노아가 많이 보였다.

엘라노아가 2024년 판타스틱 발레단

여름캠프 펌플렛 표지모델로 나왔다.두딸이

같이 발레를 하면 큰딸이 편할것 같아

엘리자베스에게도 발레를 하라 했더니

틴에이져 반항인지 싫다고 했다고...

왼쪽에서 세번째가 엘라노아

그래서 수중발레는 하라고 안했더니

하겠다고 하더라고...엘리자베스가 11살이니

엄마가 하라고 강요하는것 같으면 안한다고

하는것 같다.청개구리가 틴에이져였을까?

엘리자베스는 팬다곰인형을 아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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