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와 잠옷입고 사진을 찍은 손주들.
2023년 11월26일 Mostly Cloudy
H:C8도 L:C-1도 (H:F46도 L:F30도 )
Rainy coonditions expected
around 6PM.
나이가 드니 자주 자다가 잠이 깬다.
그래서 새벽에 잠이 깨어 블친분들 새글에 댓글을
타이핑했다.
큰딸네 온식구가 산타와 사진을 찍었다.
어제는 뭘했나 ...부엌 인덕션 흰유리가 깨져서
어제는 메릴랜드까지 가서 어느집 리모델링 하면서 판다는
검은 유리 인덕션을 사러 갔었다.
땡스기빙데이에 보스턴에 간 둘째네 가족.
집주인은 그동안 집을
세를 놓았다가 은퇴한 후 자녀들과 살던 그 큰집은 팔고
이 작은 집으로 이사를 왔다고 한다.은퇴한 부부가
살기에는 적당한 크기의 집이었다
얼마전 우리동네 사진인데..지금은 잎이 다 떨어졌다.
새 인덕션은 640달라 하지만 어제
메릴랜드에서 거의 새것을 250달라에 사왔다.
물론 주문한 흰인덕션은 12월4일에 도착한다고...
내가 사용법을 잘모르고 사용한지 2년마다 인덕션유리가
깨져서 그동안 몇번 바꿨다.사용법을 고쳐야 할것 같다.
우선 유리가 검은색이니 자주 안닦아도 괜찮을것 같다.
흰 인덕션표면은 매번 사용후 얼룩을 지워야했다.
깨진 흰인덕션을 검은색으로 바꿨다.
한국음식은 자주 끓이고, 볶고, 굽고...그렇게 오래
사용을 했다.그래서 큰 찜통같은 곳에서 장시간 끓여야
하는 설렁탕은 작은 다른 전기레인지로 페리오에 놓고
끓였다.그동안 잠시 부엌에서 끓이다가 페리오에서
끓였는데 처음부터 이젠 페리오에서 끓여야겠다.
검은색으로 바꾼 인덕션.
인덕션표면이 뜨거울 때 갑자기 무거운 찜통을 올려
놓았다 내려 놓았다 하는 것이 무리였던것 같다.
무거우면 나도 모르게 찜통을 인덕션 표면에
세게 내려 놓는 수가 있으니까 깨지는것 같다.
엘라노아 프리유치원 선생님집에 가서 큰딸이 감을
2개에 $1주고 샀을 것이다.아빠 주려고 40개 샀다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신시아네와 우리집 잔디밭이 많이 다르다.
어제도 아침 저녁으로 뒷마당 낙엽을 청소했다.
남편이 보면서 "또 낙엽치웠어?"하기에 "응 내취미야."
왜 내가 낙엽을 치워야 하는지..안치우면 께름칙하다.
딱히 특별한 이유를 모르지만 옆집 신시아네와
기프티가 살던집 사이의 우리집 잔디가
깨끗해야 기분이 좋다.
한두개 떨어진 낙엽을 줍고 있다.
낙엽을 치우고 난뒤 밤새 바람이 덜 불었는지
여전히 잔디밭이 깨끗하다.이제 다음주엔 나도 김장을
해야 할텐데,오늘은 김장할 기운을 충전해야 할것 같다.
오늘저녁 절여야..다시 유튜브보고 황색어젓과 멸치젓을
어떻게 하는지...잘보고 찜통에 부어서 끓여야겠다.
2kg씩 들어있는 새우젓과 황석어젓,멸치젓 가격이
다 비슷하게 비싼 편이다.한국에서 어머니께서 김장하시던
생각은 나는데...확실한 기억은 없다.어릴때 곁에서 구경만해서
그런가 보다.황석어젓과 멸치젓을 넣고 만드는 전라도식
김장이라는데...미국서 태어난 큰딸도 친구들과 김장을
했는데 나도 제대로 김장을 해보고 싶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하시는 중이다.
예배가 끝나고 나오는데,저녁에
비가 온다더니 낮 12시에 비가 내렸다.
이제 12월을 며칠 앞두고 ,이 비가 그친후
겨울이 되려나 보다.
86세이신 이분께서 예수님을 믿은지 50년동안의 간증을 하셨다.
오늘 할일이 많은것 같았는데,
비내리는 일요일 나는 지금 집에서 졸고 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장하는 날 (97) | 2023.12.02 |
---|---|
11월에 가장 추운 수요일 (51) | 2023.11.30 |
Happy Thanksgiving Day! (50) | 2023.11.24 |
고향같은 뉴져지 (49) | 2023.11.21 |
크리스틴의 뉴져지 친구 (39) | 2023.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