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근처에 있는 습지생태공원.
2023년 11월6일 월요일 Mostly Cloudy
H:C19도 L:C5도 (H:F62도 L:F42도 )
Sunny condition from 11AM-1PM,
with par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t 1PM.
월요일 아침이다.
뒷마당에 소복히 쌓인 낙엽을 보고서도
작년가을이나 금년 봄처럼 옆집과 비교가 되도록
깨끗이 자주 주웠었는데,올해는 허리가
아플까봐 안줍고 있다.
우리집 뒷마당.
남편이 불로워로 낙엽청소하기를 기다리는데,
양쪽집에서 잔디깎고,낙엽청소한 후에 하겠다고 ,
먼저하면 양쪽집에서 잔디를 깎거나,낙엽을 청소하면
우리집에 날아 온다고 안한다.게다가 남편이
지금 감기로 골골하다.금년봄까지 그걸
내가 못기다리고 아침마다,낮에도
수시로 낙엽을 줍곤 했었다.
오늘오후의 우리집 뒷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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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과 내가 동시에 피지칼테라피를 ...
오늘은 아침10시반에 피지칼테라피를
막내 크리스틴과 내가 받으러 가는 날이다.
조금전 아침을 먹고 치우고,시간이
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오늘생태공원에서
어제부터 겨울시간이라,오늘 지금은
아침10시지만 어제는 11시였다.1시간을 거저
얻는 느낌으로 겨울시간을 맞았다.
생태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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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 10시반부터 11시반까지
피지칼 테라피를 크리스틴과 동시에 1시간 했다.
나는 누워서 무릎을 올려 접은후 한발씩 위로 올리는
동작을 반복하고, 그사이 크리스틴은 다른 동작을 하고...
생태공원
그렇게 1시간 동안 여러가지 다른 동작을 했는데,땀이
나도록 운동을 했다.조금 허벅지나 종아리가
땡기는듯 했지만 할만 했다.
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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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 갔었다.
집으로 온뒤 한국 신고배와 화산배
(한글로 화산배라고 써있다)를 두상자를 가지고
1시에 친정에 갔다.어머니께서 손톱을 깎아
달라고 하셔서 깎아 드렸다.
한글로 화산배라고 써있는 중국배.
내가 가져온 배를 깎아서 어머니께 드렸다.
어머니께서 잡수신 점심그릇을 설거지를 하고 ,
어머니께 다음에 또 오겠다고 말씀드리고 친정을 나왔다.
여동생이 우리식구 주려고 만든 도토리묵을 가져왔다.
친정에 팬지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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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다고 남편이 맨발로 걸었다.
몇년만인지...오랫만에 친정근처에 있는
습지생태공원에 갔다.생태공원 길이 흙길인 것을 보고
남편이 신을 벗고 맨발로 흙길을 걸었다.
습지생태공원입구
한국에는 맨발로 걷는 길이
따로 있다고 한다.맨발로
걷는 것이 건강에 아주 좋다고 한다.
40분이상 걸은것 같다.
생태공원을 맨발로 걷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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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와 손주들이 고구마를 캐고 있다.
매릴랜드에 갔던 큰딸이 카톡사진을 보냈다.
큰딸에게 매릴랜드시댁에 갖다 드리라고 배한상자를
보내 드렸는데,시부모님께서 농사지으신 고구마 한상자와
고춧잎과 호박과 한국에서 사오신 미역을
친정에 갖다 드리라고 주셨다고 한다.
내일 오후 2시에 테디의 컨퍼런스가 있어
학교에 가야 한다고 케서린을 봐달라고 해서
내일은 큰딸집에 가려고 한다.큰딸집에 가면
사돈내외분께서 주시는 것을 가져 오려고 한다.
테디가 캔 고구마를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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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가 고구마를 캐고...
여동생이 탱글 탱글하게 잘쑨 도토리묵으로
저녁을 맛있게 먹었다.고춧가루를 많이 넣어서
매워 보여서 양념장은 안가져왔다.
잔디밭에 꽃처럼 내려앉은 낙엽들
지금은 저녁 5시11분인데 아주 캄캄하다.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거의 다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