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된 초원위의 양떼이다.
2023년 1월 12일 목요일 Cloudy
H:C13도L:C3도(H:F56도 L:F38도)
목요일아침 10시35분에 식구들 아침을 차려 놓고
기다리는 중이다.지금은 날이 밝은 편이다.
잔디밭에 햇빛도 환하게 비추는데 봄인가 생각이 든다.
햇빛이 잠깐 오락가락 하더니 구름이 낀 하늘이다
첫눈이 내리면 좋겠다고 기대는 하고 있는데.....
차타고 가다 코너에 영춘화 꽃이 핀것을 보았다.
파킹장에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다.
어쨋든 1월은 지나간다.어젯밤 새로 3개의 네잎클로바를
하트모양으로 풀로 붙혔다.하트로 못만든 색바랜 네잎클로바가
1000개도 넘는것 같은데 살짝 닿았는데 더러 부셔지기도 해서
앞으로 몇개나 더 만들지 모르겠다.잔디밭에서 발견할 때의
기쁨은 그렇게 부셔져 간다.어서 만들어야 할텐데....
작년 12월에 완성한 하트이다.
12월부터 정신없이 바빴는데,이제 조금 안정이 되는것 같다.
큰딸이 부탁한 액자속에 넣을 '초원에서 풀뜯는 양 '도
뜨개질로 만들고 싶다.그래서 풀밭을 시작했는데....
뜨개질하다가 허리가 뻐근해져서 잠깐
허리운동 삼아 집을 한바퀴 돌았다.
Micheal에 가서 액자를 사왔다.
돌다가 잔디밭에서 8개의 네잎 클로바를 찾아서
찬송가속에 넣었다.이렇게 열심히 찾은
네잎클로바 잎이 말라서 부셔지기 전에
부지런히 풀붙혀 하트를 만들고 싶다.
2023년은 좀더 부지런히 살고 싶다.
드믄 드믄 핀 영춘화꽃.
이제 풀밭을 끝내고 하늘을 시작했다.
허리가 좀 편하라고 허리부분에 동그란
실뭉텅이를 넣고 누워서 뜨개질을 하고 있다.
이제 초원과 하늘을 거의 완성했다.
실을 사지않고 집에 있던 실로 뜨개질을 했다.
남편은 오늘 크리스마스 장식을 다 상자에 담아서
사다리딛고 올라가 지붕밑 애틱에 올려 놓았다.
일년에 한번씩 내려 왔다가 그다음 해에 올라 가는
(손주들 보여 주려고 ) 크리스마스장식이다.
금요일 완성한 3개의 네잎클로바 하트와 풀밭의 양들 액자.
네잎클로바도 풀밭의 양도 더 만들어 완성하려고 한다.
16일 월요일에 만날 사돈댁께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무엇이 드리면 좋을지 모르겠다.보스톤 사돈댁에 드렸던
네잎클로바액자와 다른 것도 드리고 싶은데 생각이 안난다.
한강에서 식사를 대접받는데,나도 무엇이라도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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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이 사준 ' 메가 밀리온 ' 5장의 테켓은
(어제 당첨된 사람이 없어서 )이제 1.3빌리온이 되었다.
6숫자에서 5숫자 맞은 13명이
1밀리온 정도씩 받게 되었다고...
오늘 집으로 배달된 수퍼마켓 광고지에
런던 브로일 소고기가 $3.99라고 해서 사려고
Food Lion 수퍼에 갔었다.
소고기를 사고 나오다가 그곳에서
로터리티켓을 팔기에 가족들 생일로 숫자를 만들어 3장을 샀다.
티켓한장에 1달라 인줄 알았는데 2달라라고...
한장이면 모를까 이제 그만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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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실로 작은 하늘과 초원을 만드느라
허리가 너무 아파서 남편이 지압을 해주고
허리에 핫펙을 놓아 주어서인지
많이 부드러워졌다.
초원과 하늘사이에 코바늘로
양 6마리(큰딸 6식구)를 만들어 바늘로 꼬매 붙혔다.
내일 아침에 양얼굴을 완성하고 액자에 넣어야겠다.
그리고 이글도 내일 등록을 해야겠다.
이것이 큰딸이 카톡으로 보내준 5마리 양이 있는 원본이다.
나는 양도 6마리에,만드는 것도 조금 다르게 했다.
이번이 처음이니 다음에는 더 잘만들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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