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봄같은 계묘년 첫 화요일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3. 1. 4. 12:27

1월1일에 만두를 넣은 떡국을 먹었다.

                     그리고 오늘까지 매일 먹고 있다.

 

2023년 1월3일  화요일 Cloudy

H:C21도,L:C 9도(H:F70도,L:F49도 )

 

일기예보에 10시경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고...

흐린 화요일 아침에 남편 피검사 사무실에

8시30분에 갔다.

동네 산책길에서.

 

피검사를 마치고 그 건너에 있는

Frash World Super에 칵테일소스,계란, 감자등을 사려고

갔다가 9시17분에 나와서 집에 9시30분경에 돌아 왔다.

 

맙소사! 계란값이 아주 비싸다.

집에 두다즌이 있는데 미리 더 사두려고 남편에게

계란사야 한다고 말했더니 집에 오면서 계란값이 올라서

Large 계란 한다즌에 8달라가 넘는다고

세일해서 18개 들어있는 계란을 10.99 달라 주고 샀다고...

 

그래서 "계란을 사기 전에 내게 물어 보고 살것이지

그렇게 비싼 계란을 왜 샀느냐?"고 말하니

요즘 계란가격이 어디나 다 비싸다고 한다.

정말 그럴까???

1월1일 교회에서 흰머리여자분이 사모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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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산책길에서 남편이 본 나무둥치에 

올려 놓은 돌들(아마도 중국인이 한것이 아닐까?)

 

아침 9시30분에 집에 와서 막내를 깨웠다.

오늘도 아침에 떡국을 끓여 먹었다.

막내는 보통 아침 9시경에 일어난다.

일찍 일어 날때는 8시에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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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기예보가 이럴까?

오전 10시부터 100% 비가 온다더니,방금 0%로 바뀌었다.

다시 일기예보가 바뀌더니 이제 10시 넘어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11시부터 30% 비가 내린다고...

오늘 산책길.

그런데 낮12시가 넘었는데 내린다던

비는 안내리고,흐리던 하늘이 점점 밝아지고 있다.

아니 잔디밭에 햇빛이 환하게 비취고 있다.

오늘 산책길에서 오른쪽이 남편.

최고기온이 섭씨 21도라더니 완전 봄날같다.

남편이 산책 나가자고 해서 동네를 한바퀴 걷고 들어왔다.

외투도 안입고 집에서 입던 그대로 속에 면티와

쉐타원피스에 레깅스바지만 입고 걸었는데

한 30분 걸으니 이마에서 땀이 났다.

산책길에서 본 새둥우리.

이러다가 첫눈도 못보고 봄이 오는것 아니냐고

남편에게 말하니 1월에도 충분히 겨울처럼 추워진다고...

내가 재작년 12월에 둘째 해산구완 해주러 텍사스에 갔다가

돌아 오기전 작년 1월에 눈이 왔었다고 ...

그래도 겨울인데 눈은 보고 싶다.

어느집 앞에 서있는 천사.밤에는 불빛이 들어올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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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먹는 쌀(흰 칼리 훌라워)을 사러 코스트코에 갔었다.

매일 꾸준히 산책을 해야 하는데,

집에 손님도 바쁘게 치르면서 허리가 아파서

그동안 남편만 산책을 가고 나는 집에 있었는데,

오늘은 허리도 안아파서 가쁜하게 산책을 하고 왔다.

날이 환한 날이라 그런것 같다.

 

지금은 오후 3시35분이다.

내일은 큰딸이 오겠다고 한다.

큰딸이 카톡으로 가도 괜찮으냐고 물어서 오라고 했다.

 

조금 있다가 저녁을 준비해야 하는데,

중간 찜통에 있는 갈비탕 국물을 냄비에 덜어서

또 떡국을 끓여 먹으려고 한다.식구들이 떡국에

질리기 전에 남은 국물로 내일은 씻어서 얼려 놓은

미역 한덩이를 넣고 미역국을 끓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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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계란값이 이상해서 확인차

남편에게 집에서 가까운 Lidle에 가자고 했다.

남편이 가격도 모르고 한다즌 반에

계란가격을 10.99달라나 바싸게 사고는

요즘은 어디나 그렇다고...

 

Lidle에 가서 계란가격을 보니 한다즌에 $3.39이다.

그래서 5다즌을 샀다.어떻게 이럴수가 있나?

어찌 한동네에서 계란가격이 이렇게 다를까?

내일이나 모래쯤 후레쉬 월드 수퍼에서 산 계란을 환불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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