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안개가 짙었던 거리
2022년 12월31일 토요일 Cloudy
H:C14도 L:C6도 (H:F 57도 L:F43도)
Rainy conditions expected
around 10AM.
아침안개가 뿌연 가운데 운전해서
남편 피검사하러 갔다가 그냥 돌아왔다.
일기예보에는 아침10시부터 60% 비가
오겠다고 했지만 두고 볼일이다.
요즘 남편의 자존심인지 고집이 세다
연말연시라 의사사무실이 문을 닫을수도 있는데,
미리 전화를 하고 가자고 했지만,피검사하는
실험실은 전화없이 가도 된다고 하더니 가보니
의사사무실 빌딩에 문을 당분간 닫는다는
경고문도 없이 문이 닫혀 있었다.
남편은 이발소에 가서 머리를 잘랐다.이발소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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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을 미리 만들어 두고, 배추를 절이는 중이다
오늘이 22년의 마지막 날이다.
내일 새해를 새맘으로 맞이하고 싶다.
영하15도의 추위가 계속되면서 페리오에 두었던
채소가 얼기 시작했다.그래서 차고로 옮겨 두었다.
다시 날씨가 풀린 요즘 최고기온이 섭씨 15도 전후로 된후,
차고에 두었던 채소를 오늘 다시 페리오에 옮겼다.
샀던 기억이 안나는 작은 배추 4통이 보였다.
김치담으려고 배추를 사러 가려고 했는데....
그래서 막김치를 담으려고 작은 배추를 썰어서
절이는 중에 김치양념을 믹서로 갈아 놓았다.
오늘 아침,집뒷마당 담넘어 안개낀 숲.
배,사과,양파,무우,마늘,생강,빨간피망 3개,
밥 한줌과 여러가지 액젓을 넣으면 맛있을 줄알고,
참치액젓,새우젓,까나리액젓,멸치액젓,게세마리액젓을
넣고 믹서에 갈고,그리고 고춧가루를 조금 붓고 양념속에
양파와 파를 썰어 넣었다.
뭐든지 적당해야 하는데,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뭐가 적당한 지도 모른다.
사람과 사람사이도 적당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지나치치 않으면 넘치는 것보다 낫다.
잠시후 배추가 절여지면 몇번 씻은후
양념에 무쳐서 김치락에 담으면 된다.
맛있게 담았으면 좋겠다.
오늘아침 안개가 보이는 집뒤
약간 양념이 짠것 같은데,절인 배추는 그리 짜지 않다.
스텐양푼에 버무렸는데, 괜찮을것 같아
김치락속에 버무린 김치를 담았다.
남편이 저녁을 먹으면서 새로 담은 김치가 맛있다고....
22년~23년 사이 새해가 되기전에 김치를 담았다.
김치통에 담은 김치.
22년 말인 지금 오후4시21분에 일기예보처럼
겨울비가 몇시간째 부슬 부슬 내리고 있다.
내일 2023년 1월1일은 일기예보에 Sunny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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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30일 금요일 Sunny.
H:C17도 L:C영하1도 (H: F62도 L:F30도)
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5PM-
6PM,with mos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t 6PM.
12월 30일 금요일 아침이다.
오늘은 아침11시까지 Fair Fax에 있는
Total concept(미장원)에 파마하러 가기로 했다.
그리고 지난번 15분 늦었다고 거절했던
크리스틴의 의사가,오늘 다시 오라고...
의사사무실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크리스틴.
그래서 나를 미장원에 내려주고,
그 근처에 있는 의사사무실에 12시까지
막내크리스틴과 다시 가려고 한다.
의사를 만나고 나오기까지 45분정도
걸린다고 하니 파마머리가 마친 시간 같다.
크리스틴이 갔던 의사사무실 빌딩에서 보이는파킹장.
일찍 일어난 antoinette에게 아침7시에 가보니
둘째딸이 소리나는 장남감을 들려주고 있었다.
나도 아기때 일찍 일어 났었다고 들었는데,
경애가 그것은 나를 닮았나 보다.
크리스틴의 윌췌어를 타는 것을 좋아하는 경애
음악소리가 나면 아기는 몸을 좌우로 흔들다가,
음악이 끝나면 또 나오게 해달라고 조른다.
아기를 안아주고 싶지만,둘째가 우리집에 온뒤
허리가 요즘 더 아파서 아기를 안아주는 일은
남편이 하고 있다.내 시원찮은 허리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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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를 하고 집으로 온뒤,처음 올때처럼
큰삼촌가게로 갔다가 큰삼촌이 둘째딸과 경애를
비행장으로 데려 갔다.
저녁6시 비행기를 타고 갔는데,텍사스에
밤9시반에 잘 도착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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