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린 된장찌개에 두부를 넣고 끓였다.
2022년 12월16일 금요일.Cloudy
H:C10도 L:C 0도( H: F50도 L: F32도)
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4AM-
5AM,with mostly clear condiyions
expected at 5AM.
어젠 종일 비가 내렸다.
아침부터 집 치우느라 시간이 없어서,
둘째가 좋아하는 순두부찌개나 된장찌개를
끓일 시간이 없었다.그래서 글로벌 후드코너에 가서
순두부찌개,된장찌개와 탕수육도 주문해서 샀다.
둘째 사위부모님을 초대해서 다이닝룸 창문가를 장식했다.
의자커버를 둘때딸이 새로 바꾸었다.
오후 3시45분에 도착한 제니퍼와 Antoinette를
큰남동생이,레이건 공항에서 가까운 (운전해서 10분거리)
알렉산드리아 남동생 가게에 5시반에 데리고 와서,나와 남편이
동생가게에 가서 둘째와 아기를 태우고 집에 왔다.
Antoinette가 온집을 기어 다닌다.
텍사스에서 비행기가 30분 늦게 출발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4곳에서 날아온 비행기가 한꺼번에 도착을 해서
짐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한다.
둘째가 배가 고프다고 해서 저녁을 금새 차렸다.
크리스마스튜리 밑의 테이블보도 바꾸었다.
사둔 된장찌개와 순두부찌개를 작은 냄비에 넣고
미리끓여 놓았었는데 다시 뎁혀서 주었다.
오븐에 10분정도 화씨400도로 뎁혀 탕수육을 다시
튀긴것처럼 하고 소스도 뎁혀서 저녁을 먹었다.
사온 된장찌개에 호박과 두부을 넣었는데도 맛이 없었다.
둘째가 실망하는것 같았다."왜 엄마가 안만들었어요?"
엄마가 끓인 순두부찌개와 된장찌개를 먹고 싶었는데...
집치우느라 시간이 없었다고 말을 했지만 미안했다.
다른 것은 괜찮았지만 된장찌개가 아주 맛이 없었다.
고춧가루를 넣고 끓인 된장찌개색이 검은 색이다.
사온 된장찌개와 집에서 끓여 얼렸던 된장찌개의 색이 다르다.
그새 내가 잠깐 잠은 잔것일까?둘째에게
미안해서 잠이 안와서 새벽2시에 일어나 된장찌개를
끓이려고 세탁실의 냉동고에서 시래기를 찾았다.
언제 얼렸는지 기억에 없는 된장찌개를 발견했다.
맛이 어떨지 모르니 시래기도 같이 꺼냈다.
둘째가 내가 끓여서 얼린 된장찌개를 잘먹었다.
얼린 된장찌개를 중간냄비에 담고 끓였는데
맛을 보니 산것보다 훨씬 맛있다.
진작 찾아 볼것을....
얼린지 얼마 안되었는지,
된장찌개가 막끓인 된장찌개같다.
어떤 분이"참기름과 마늘간것과 된장을 넣고
볶다가 된장찌개를 끓이면 맛이 좋다."고
가르쳐 주셔서 그렇게 끓인 된장찌개다.
이제 다시 잠을 자야 할텐데.....
22일 우리집에 오실 손님을 위해 식탁을 깔끔하게 정리했지만.
아직 막내 크리스틴이 그식탁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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