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23일 일요일 Cloudy
H:C 17도 L:C 6도(H: F63도 L:F 43도)
Cloudy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
요즘은 10월 말경이라 집뒤를 보나,
앞을 보나 어디를 가서 봐도 가을색이 짙다.
어디론가 가을 단풍숲을 가보고 싶다.
요즘 일주일 넘게 비가 안내렸다.
스프링쿨러물은 벌써 다 물을 빼버려서,
호수로 물을 줘야한다.물주는 일이 쉽지가 않다.
잔디밭을 갈고 씨를 뿌렸는데,잔디씨가
나오려면 비가 자주 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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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레스토랑입구에 작은 연못과 작은 잉어들.
어제는 그제 끓인 갈비탕을 가지고 큰딸집에 갔다.
큰딸집에 가기 전에 '한강'레스토랑에 들렀다.
텍사스 사는 제니퍼의 아기 Antoinete첫돌 계약을 했다.
한강입구 벽에는 한국에서 온 가수들의 사인이 보였다.
만약에 계약을 한뒤 오지 않으면
계약금 200달라를 제한다면서
크레디카드 번호를 달라고해서 주고 왔다.
한강레스토랑 내부.
그리고 그길 선상에 있는 낙원떡집에 들러
손주들이 좋아하는 무지개떡과 작은 송편과
꽃게무침을 2펙 샀다.매운 꽃게 한펙은
우리가 먹으려고 샀고 ,나머지는 큰딸네 주었다.
다시 활짝 웃는 엘라노아.
큰딸 집에 갔더니 케서린이 소리를 지르면서 반겼다.
엘라노아는 완쾌되어서 지하실 놀이방에서 놀고 있었다.
거의 닷새째 고열로 아프다가 다 나은 엘라노아와 같은
증세 때문에 ,가까운 스테포드에 있는 초등학교에서는
1000명이 아파 학교문을 닫았다고 한다.
코로나도 아니고,독감(훌루)도 아니고,
어떤 바이러스 전염이라는데,
제발 아이들이 이렇게 안아팠으면 좋겠다.
배추가 파운드에 39센트여서 3통을 샀다.
큰딸집을 나와서 Fresh Super 들러 배추 3통을 샀다.
얼마전에 담은 김장김치가 벌써 다 익었다.
익은 김치는 익은 김치대로 먹겠지만,
남편이 좋아하는 생김치를 자주
조금씩 담으려고 한다.
요즘 김치를 자주 담고 있다.
어제저녁에 배추 3통으로 막김치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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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회가 끝날 무렵부터 비가 내렸다.
기다리던 비라 반가왔다.
이슬비처럼 내리는 비다.
일기예보에는 구름낀 흐린 날 이라던데 비가 내린다.
남편은 페리오 나무천장에 흰페인트칠을 시작했는데,
이런 저런 사정으로 진도가 나가지 못했다.
오늘은 3시간 칠하고 나중에 하기로 하고 저녁을 먹었다.
오늘 저녁식탁.
막내 크리스틴에게는 감자 으깬것과 아보카도,
남편은 흰 칼리훌라워 밥과 꽃게무침,
나는 비빔냉면을 만들어 먹었다.
내가 단풍사진을 찍고 남편은 나를 찍고...
갈비탕과 열무김치,막김치,시금치나물,가지튀김,
잔멸치볶음,명란젓,꽃게무침,장똑똑이,
꽈리고추와 쌈장등으로 5시반에 저녁을 먹었다.
내일은 손주들이 학교수업이 없는 날이다.
내일은 큰딸내외가 테디를 데리고 야구경기에 간다고
3 손녀들을 봐달라고 부탁한 날이다.
한번 끓여 보았는데,갈비탕이 맛이 괜찮다.
내일 손주들에게 주려고 한다.
내일 양념하려고 언갈비 한펙을 물에 담가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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