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 12

저녁하늘이 참 아름답다.

2024년 7월28일 일요일 SunnyH:C32도 L:C18도(H:F89도 L:F63도)Sunny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Wind gusts are up to 6 mph. 일요일아침 6시41분이다.뒷마당 담넘어 나무숲사이로 새어 나오는 햇빛이 환한아침이다.요즘 거의 콩만으로 밥을 지어 먹는다.조금전 어제불려 놓은 콩으로 콩밥을 앉힐까 생각되어 부엌으로 갔었다.콩이 약간 덜불려진것 같아 수저로 휘젖던 중이었는데 창가로 옆집에 사슴 한마리가 보였다. 다 죽어가던 잔디가 요즘 며칠 비가 오락 가락 했는데도 불구하고 조금씩 잔디가 다시 살아나는 중이다.사슴이 저렇게 아침 일찍 풀을 뜯느라 오랫만에 와서 반가왔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늘은 교회끝난후 친정에..

나의 이야기 2024.07.29

가지나물과 모나화분

2024년 7월26일 금요일 CloudyH:C28도 L:C20도 (H:F83도 L:F68도)Cloudy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Wind gusts are up to 13 mph. 금요일 아침 7시다.어제 끓인 수정과를 큰찜통에서 깔대기를 7개의 병에 얹고 부어서 뚜껑을 닫아 놓았다.냉장고에 넣어야 겠다.찜통은 씻어서 차고에 갖다 두었다. 지난번에 작은 찜통에서 끓여서 만든 4병의 수정과를 이제 거의 다 마시고,이젠 반병이 남았다.오늘 수정과 7병이면 텍사스에 다녀 와서도 마실수 있다.그런데 왜 나는 계속 수정과를 마시는 것일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크리스틴의 점심을 가방에 넣고 식구들 아침을 식탁에 차려 놓았다. 오늘은 마나사스에 있는 재판소에 가려고..

나의 이야기 2024.07.27

7월 네째 화요일에 읽은 25개월전 일기

야외수영장2024년 7월23일 화요일 CloudyPar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round 11AM.H:C31도 L:C21도 ( H:F88도 L:F70도 ) 오늘은 아침 4시반경부터 눈이 떠졌다.바로 부엌으로 가면 식구들이 잠을 깰까봐 방에서 렙탑열고 티스토리관리를 보다가 인기글중에 22년의일기 '8월 세째 일요일 슬프다'를 다시 읽었다.그러니까 25개월전 일기다. 그당시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옮기는 중이었다.티스토리 프로필사진을 그날 찍은 것으로 사용하고 있다.일요일이라 교회갔다 온후 사진을 찍는데...쑥쓰러워서 남편에게 찍어 달라는 말을 못하고 내가 세탁실에 붙은거울을 보고 찍었다.벌써 2년 지났으니 요즘 내얼굴로 프로필사진을 바꿔야 할텐데... 그당시는 남편이 보는 유..

나의 이야기 2024.07.24

그냥 바쁜 날

2024년 7월21일 일요일 SunnyH:C32도 L:C19도 (H:F90도 L:F67도)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8AM-1PM,with mos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t 1PM. 일요일 아침이다.아침에 커튼을 제치고,하늘을 보니 아직 동이 트기전이다.오늘은 섭씨 32도라고 ...다음주는 월요일부터 계속 비가 내린다고..... 어제 사온 대만 시금치(파운드/$3.99) 4뿌리를 씻어서 끓는 물에 데쳤다.그동안 파운드에 $4.99이어서 너무 비싸서 못샀는데거의 한달만에 대만시금치를 샀다. 보통 시금치는 Todo수퍼에서 한단에 $1.29이어서 2단을 사서 며칠전 시금치나물로 먹었다.시금치나물을 많이 샀었는데,요즘은왠일인지 시금치가격이 매우 비싸다...

나의 이야기 2024.07.22

한풀꺾인 무더위

내가사는 단지입구.2024년 7월19일 금요일 Mostly SunnyH:C30도 L:C20도 (H:F86도 L:F28도)Par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round 7AM. 일출이 늦다고 생각이 들었는데,일기예보를 보니 그동안 5시 몇분이던 일출이 오늘은 6:00이다.그러고보니 기온도 가장 더운날이 섭씨28도부터 31도까지가 다음주 월요일~ 토요일까지기온이다.매일 섭씨35도이상 무덥더니 이렇게 조금씩 기온이 차차 내려가는 중인가 보다.캐서린(3살8개월)의 올해 수영반이 끝났다고..내일은 비가 내린다고 하고 다음주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비가 내린다고 한다.오늘까지 수영장문을 닫는다고 했었는데,내일은 오픈을 할지 모르겠다.이런 날에는 크리스틴의트렁크속에 썸머캠핑품목을 넣고 있는..

나의 이야기 2024.07.20

토마토김치를 처음 담다.

2024년 7월18일 목요일 Cloudy H:C30도 L:C22도 (H:F87도 L:F72도)Possible Light Rain. 어제까지 비가 온다는 말은 없었는데,지금 일기예보에는 비가 올지 모른다고...그러나 아마도 한5분~10분정도 내리려나 보다. 그렇게 짧은 시간동안 비가 내리는 것도 비가 내린다고 할수 있는지...그래도 이번 토요일과 다음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비가 내린다고 ..... 오늘은 크리스틴의 점심을 크랩셀러드를 만들었다              '크랩 딥'에 마요네이즈,찐계란한개,양파조금,   치즈한장, 토마토반개를 넣고 만들어 도시락통에 담았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침부터 토마토김치 담을 준비를 했다.CLUSTER 토마토가 TODOS수퍼에서 파운드에 ..

나의 이야기 2024.07.18

섭씨 38도.소나기라도 왔으면 좋겠다.

새로 이사온 옆집 뒤가 공사중이다.2024년 7월 16일 화요일 Sunny H:C38도 L:C24도(H:F100도 L:F75도 )* Excessive Heat Warning!Excessive Heat Warning.These conditions are expected to last until8:00 PM,Tuesday, July 16.Additional alert Heat Advisory. Par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round 8 PM.숲속에  더운 바람이 불고...오늘 이렇게 일기예보만 타이핑하고....하루가 거의 지나갔다.낮엔 깻잎을 뜯어, 깻잎볶음을 했고,오후엔 짜장면을 만들어 저녁에 먹고 치운후 조금전 꽈리고추 - 멸치볶음을 한 후에야 방으로 왔다.       ..

나의 이야기 2024.07.17

수정과를 만들다

냉동고에서 곶감을 꺼내 수정과를 만드는 중이다2024년 7월 13일 토요일 Partly Cloudy H:C33도 L:C22도 (H:F91도 L:F72도)Sunny conditions expectedaround 2PM. 그제 저녁부터 주황색 하늘에서 내리던 비가 어제도 내리다 그치다 하더니 오늘 이른 아침까지 비가 내렸다.가뭄으로 시들던 초목이 살아날것 같다.그런데 내일부터는 다시 더워진다고...물을 열심히 줘서 우리집 잔디는 파랗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늘 아침에는 토요일이라 크리스틴이 데이케어센타에 안가기 때문에 일찍 깨워 놓고 아침7시경에 남편과 클럽하우스에 갔다.수영장안에같이 7시12분에 도착한 사람은 샤워룸에서 자주 만났던 할머니와 나 뿐이었다.할머니는 물속을 걸어 다니시는분이시라..

나의 이야기 2024.07.14

편했던 하루

2024년7월11일 목요일 Sunny H:C33도 L:C21도 (H:F91도 L:F71도)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2PM-6PM,with mos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t 6PM. 어제 오후 8시 넘어서 천둥번개가 치더니 비가 쏟아졌다.이상하게 주황색 하늘이 환한데 비는 오고 있었다.큰딸동네는 비오는데,무지개가  떴다고...사진을 보내왔다.어쨋든 반가운 비를 한참이나 바라 보았다.밤새 비가 내리다가 그치다를 반복하는것 같았다. 어제 저녁에는 큰남동생이 토요일에 낚시가서 잡아온 잔갈치를 구어 먹었다.갈치가 작지만 고기가 연하고 부드러워 먹을만했다. 크리스틴은 Yellow Fish를 달라고 해서 동태로 계란을 씌워 전을 부쳐 주었는데내가 열심히 먹..

나의 이야기 2024.07.12

친정어머니 94세 생신

2024년7월9일 화요일 SunnyH:C35도 L:C23도(H:F96도 L:F74도)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7 AM-8AM,with mos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t 8AM. 오늘은 친정어머니 94번째 생신이다.1930년생이시니 한국 연세로는 95세시다.아직도 장남이 낚시가는 날에는 김밥을 손수 싸주신다.친정현관입구에 보기좋은 화분2개가 있었다.아버지(66세때 사고로 돌아가심)살아 생전때는 3살 젊으신 어머니께서 63세 전이시니 우리식구가 친정에 가는 날에는 늘 맛있는 음식을 만드시고 기다리셨다.친정에 가져간 양난 화분3개뉴져지살때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친정에 3시간반 운전거리인데 멀다고 생각안하고 일년이면 몇번씩 갔었다.지금은 가까이 35분..

나의 이야기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