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치킨 Soup 둘째는 세째와는 년년생이다. 올 10월 18일 이면 막내가 27살이 된다. 온통 이 아이에게 신경을 쓰며 사는동안 둘째는 어떻게 가슴에 멍이 들었는지도 모르고, 덧없는 세월을 보낸 지금 내 마음이 너무 아프다. 둘째에게는 항상 빚진자와 같은 마음인 것을.... 6년전 교회 게시판에 썼던 글을 조금 고쳐 옮.. 나의 이야기 2011.10.23
[스크랩] 잘려진 포도넝쿨 여름에는 덥다 또 겨울에는 춥다 .... 계절에 관해서는 항상 불평을 하게 되는데 .... 더운 여름이 있어 , 각종 곡식과 열매들이 뿌리에서 수액을 빨아 들이며 땡볕에서 달구어 지면서 익기도하고, 단맛도 내는 것 같다 . 몇년전 잘아는 분의 포도나무가, 휘묻이로 뿌리를 내린 후 우리집으로 오게 되었다.. 나의 이야기 2011.10.23
[스크랩] 어느 가을날 2011년 5월 켈리포니아 비치에서 마침 카페가 조용한 것 같아서.... 하는 일도 없이 피곤 해 하고, 조금은 우울 해 지는... 어쩌면 가을을 맞는 사람들의 마음이 나 같은지 모르겠다. 위로 두딸들은 저희들이 스스로 잘 커줘서 별로 할말이 없으나, 우리 막내에 대해서는 참 하고 싶은 얘기가 많다. 내 자동.. 나의 이야기 2011.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