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이별은 섭섭하다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6. 8. 22. 23:05

숲속에 먹을것이 있을텐데,라쿤은 담넘어

우리집 새모이를 먹으러 온다.쫒아네니 도망가다

멈추고 나를 쳐다 보고 있다.

 

2026년8월22일 토요일 Rainy

H:C27도 L:C20도(H:F80도 L:F68도)

 

흐린 토요일 아침이다.

오늘은 새벽 0시에 기도하고 성경읽고

다시 새벽2시반에 잠들어 7시에 일어났다.

크리스틴이 데이케어센타에 안가는 날이니

조금 늦게 일어나도 되는 날이다.

 

일어나서 보니 크리스틴이 깨어 있어

라임티를 타서 갖다 주었다.변기에 앉아서

아이펫을 보고있는 크리스틴에게 티를 마시게

하고,나는 꽁치통조림 넣은 김치찌개로 밥

반공기를 아침으로 먹었다.

 

아침을 먹는데 부엌창가로 여우가 뭔가

입에 물었는데 입에 물린 작은 동물이 꼬리를

양쪽으로 흔드는 것이 보였다.가다가 여우가

뱉어 내더니 다시 물고 모나네집쪽으로 갔다.

여우가 두번째 우리집 뒷담뒤로 왔다.

내게는 폰이 없어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남편을 불러서 보라고 했다.확실치는 않지만

다람쥐인지 모르겠다.그런후 밥을 다먹고

일어 났는데 다시 여우가 보였다.

여우가 내려가다 몸을 돌리는 중이다.

그새 그 작은 동물을 다 먹었는지,아니면

맛이 없어 안먹었는지는 모르지만 또 우리집

뒷담으로 왔다는 일이 이상하다.전에는 큰딸네

주느라 일주에 한번은 소갈비찜고기에서 떼어낸

고기찌꺼기를 뒷담넘어 던져 주었는데,요즘은

던져줄 고기도 없다.

무우국을 우리3식구가 먹어도 줄지 않는다.

다음주 쯤이나 그 후에나 소꼬리찜을 할때

기름을 떼어내어 뒷담에 버릴 것이다.지금은

큰딸네가 사위 막내동생아들 돌잔치에 갔다가

23일 일요일 오후에 온다고 들었다.손주들은

8월 24일부터 개학이라고 한다.

스카캑터스에 앉아있는 파리들.

친정 막내남동생네 식구는 26일 수요일에

에콰도르로 돌아 간다고 그전에 식구들을 월요일

오후5시에 초대했다.처음엔 일요일에 만나기로 했다가 

교회장로님께서 일요일에 막내네를 초대했다고 해서

친정식구들은 월요일에 만나기로 했다. 그래서

월요일에 큰딸네도 손주들과 오기로 했다.

 

만날때는 좋았는데 어느새 막내남동생네가

에콰도르로 돌아 간다고 하니 섭섭하다.한번은

우리집에서 보고 또 한번은 친정에서 보고...

막내가 3주 있는 사이 두번밖에 못보았다.

산비둘기가 새모이통에 앉아있다.

막내는 매일 우버운전하며 돈버느라

바쁘게 보냈다.내가 동생에게 선교비조로

많이 보태 줄수도 없다.친정어머니께서 상업용

건물에서 렌트비가 나와 막내네를 조금은 도와

주시는 것으로 안다.한국교회에서는 주로 젊은

선교사들을 지원한다고 ,막내남동생처럼

나이 많은 선교사들에게는 지원이 차 차

줄어 든다고 한다.

 

막내가 늦게 결혼하여 조카들이 요즘이 

한참 교육비가 들어 갈때라 미국에 오면

우버 운전을 하고 있다.미국연금을 받으려면

어느정도 일했던 시간이 되야 하는데 그시간을

메꾸려면 일을 해야 한다고 들었다.미국에서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받으면 미국에서는

그리 큰돈이 아니지만 에콰도르에서는 

그돈으로 살기에 넉넉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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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를 깎는 남편 .

8월24일 월요일에 친정에 가는데

그날은 내 여동생 생일날이다.그동안

어머니 돌보느라 애쓴 동생에게 생일카드에

좀더 정성을 담아 주고 싶다.

 

친정어머니께서 여동생을 새벽에

화장실가시느라 몇번씩 부르시고 또

기저귀도 갈아 드리느라 힘들었던 여동생에게

$5000를 주시면서 받으라고 했다는데

여동생이 거절했다고 한다.

 

"같이 사는 딸이 어머니를 모시는 일은

당연한데 ,돈받고 모셨다는 소리는 듣고 싶지

않다."고, "그냥 받지 그랬냐?"내가 말했더니

여동생이 "아니다."고. 그런 맘씨의 여동생이

정말 고맙고 미안하다.

 

어머니(96세)께서 허리가 편찮으셔서

화장실도 제대로 못가시는데 얼마나 오래

사실수 있을지 모르겠다.넘어 지셨는데 병원에서

"뼈에는 이상이 없으니 신경이 충격을 받아 그러니

며칠 지나면 허리도 나을 것이다,"고 했다는데,

이젠 회복이 되셨으면 좋겠다.회복되셔서

오래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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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들 아침을 차려야 겠다.

오늘은 토요일이라 아침식사도  늦는다.

지금은 아침 9시16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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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21일 금요일 Cloudy

H:C28도 L:C18도(H:F82도 L:F64도)

Sunny conditions expected around

1PM.Wind gusts are up to 6 mph.

 

최고기온이 늘 C30도가 넘었었다.

어제는 C33도였는데,오늘부터 다음주

목요일까지 최고기온이 C25도~29도까지

20대 기온이다.더위가 한풀 꺾인것 같다.

 

그동안 간간이 오던 비로 자란 잔디를

남편이 런모어로 깎는 중이다.더위가 한풀

꺾였다고는 하지만 잔디를 깎는 사람은

움직여서 덥다.부엌에서 두부지짐을

했더니 나도 땀이 많이 흘렀다.

 

후라이펜에 기름 한수푼을 두르고 두부를

뒤적거리다가 잘게 썬 양파반개와 간장2수푼,

고추장2수푼,올리고당 한수푼을 넣고 뒤적이며

볶았다.잘게썬 두부 2모에 국물을 조금붓고

뒤적였더니 두부지짐이 되었다.

 

어제 담은 배추김치, 꽈리고추졸임,두부지짐,

그리고 소고기무우국을 남편점심으로 주었다.

아침에 신김치를 작은 냄비에 담고 꽁치통조림

한개를 뜯어서 끓였더니 내입맛에 맞아 점심에

두부조림하고 같이 먹었다.점심을 먹은후

남편은 또 잔디를 깎으러 마당에 나갔다.

 

뒷마당에 나가면 매미소리가 크게 들린다.

매미소리가 더 안들리게 되면 가을일 것이다.

꽃에만 앉는 소리내는 Humming bird는 매일

보이지만 사진으로 담고 보면 예쁜 새모양이

분명하게 안나온다.사진작가분들은 잘 찍-

으시던데 내가 찍으면 새가 잘 안보인다.

새중에 저렇게 작은새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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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두송이가 폈던 스타 캑터스꽃이

오늘 스타캑터스 한송이가 또 폈다.이꽃엔

벌대신 파리가 날아온다.꽃속에 벌이 안날아

오는것이 참 이상하다.지금도 보이는

꽃속에 여러마리의 파리떼들...휴~

그리고 흰 쉬(파리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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