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친께서 보내주신 꽃.
2026년 8월7일 금요일 Sunny
H:C32 L:C22 (H:F91 L:F71 )
Rainy conditions expected around
4PM.Wind gusts are up to 6 mph.
어느새 오늘이 금요일이다.
여느날처럼 아침시간은 그렇게
지나가는 중이다.크리스틴은 데이케어센터-
버스를 타고 내가 손을 흔들어 줄때 떠나갔다.

한국인이 사는 옆집에 큰 팔랑개비가 있다

아침에 데이캐어센터 버스를 타는 크리스틴
그런후 집옆을 걸어가며 보았다.
흰장미꽃은 계속 곱게 피었는데,다른꽃들은
이젠 더이상 피는 꽃이 아니라 지는 꽃처럼 보였다.
8월 한달만 지나면 가을이 느껴지는 날들이 된다.

여름이 긴줄 알았는데 지나고 보니
그리 긴여름은 아니었나 보다.섭씨 35도이상
더웠던 날들도 여러번 있었지만 그런 날엔
대부분 집안에서만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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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주문해준 월남국수가 배달되었다.
어젠 내생일이라고 딸들이 축하해주고 ,
블친분께서도 축하해주고.친정에서 여동생이
나보고 친정에 들러 달라고 했다.막내남동생이
에콰도르에서 새벽에 왔다고 했지만 친정에
차로 운전해서 오가는 시간은 45분X 2=
운전시간만 1시간반이 걸린다.

배달된 월남국수....
물론 한달에 한번은 친정어머니를 뵈러 가지만
어제는 큰딸이 내생일이라고 시간을 내서 점심을
사주겠다고 한날이라 다음에 가겠다고 말했다.

큰딸이 어제아침 10시쯤 4손주들을 데리고
우리집에 왔다.테디와 엘라노아,케서린은 내남편
(외할아버지)에게 맡기고 큰딸과 엘리자베스와
나는 먼저 Thrift Store에 들렀다.큰딸이
손주들 책도 사고 옷도 사야 한다면서...

나도 크리스틴이 데이케어센터에 입고 갈
티셔츠를 샀다.목이 작은 옷을 고르려면 여자옷은
파진것이 많아 남자티셔츠에서 미디움으로 골랐다.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 큰딸이 산물건들이 많아 보였다.
내가 같이 계산하자고 말하고 나와 큰딸이 합해서
175달라 정도가 되어서 큰딸이 크레디카드로
계산을 마친후 내가 큰딸 바지주머니속에
100달라짜리 지폐를 집어 넣었다.

큰딸이 "엄마생일인데 제가 내야지요 ."
그렇게 말했지만 내가 "너는 아이들 넷데리고
나갈 돈도 많은데 받아라."라고 했더니
많이 쑥쓰러워했다.

그런후 월남국수집(Pho 75)에 갔다.
나는 쌀국수를 아주 맵게 먹는것을 좋아한다.
얼마나 매운지 눈물도 나고 땀도 나고...게다가
콧물도 많이 나서 내프킨으로 코를 풀어가며
혀도 목도 매운맛에 톡쏘는것 같았지만
맛있게 먹었다.큰딸과 엘리자베스는
안맵게 먹으니 나만 꼴 사나웠던것
같다.다음엔 조심해야겠다.

남편에게서 전화가 왔다.
테디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고...
남편은 엘라노아와 케서린을 보는데
엄마 왜 안오느냐고 하더니 혼자 걸어 나갔다고...

그렇지 않아도 큰딸에게 테디로부터 전화가 왔다.
심심해서 못견디겠으니 어서 오라고.아마도
엘리자베스가 같이 있으면 덜 무료했을텐데...

뒷담넘어 키작은 배롱나무에 꽃이폈다.
집으로 오는 길목입구에 테디가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다.어제 섭씨33도인 더운날에
밖에서 엄마를 기다리다니.

엎드려 아이펫을 보는 케서린
엘리자베스와 테디는
2살 터울인데 늘 싸우는것 같아도 죽이 서로
잘맞는것 같다.그럴줄 알았으면 나갈때
테디도 데리고 나갈것을...

집에 있던 손주들은 내가 만든 소꼬리찜과
소고기무우국으로 점심을 먹었는데 식탁도
치우지 않아서 집에 오자마자 설거지를 한후
곧 집에 가는 큰딸에게 소꼬리찜과 소고기-
무우국이 든 냄비째 보냈다.4아이 데리고
바쁘게 사는 큰딸이 기특하다.

봄에 폈던 자목련꽃이 요즘 몇송이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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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넝쿨에 오이꽃도 피고...
막내남동생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오늘 봐서 우리집에 들르겠다고,오후에
막내남동생,올케,한나,시영이가 왔다.서로
얼싸안고 반가운 인사를 했다.생일축하-
한다며 생일카드를 내게 주었다.

맨드라미꽃도 피고...
올케(160cm)만 키가 작고, 큰남동생(181cm),
한나(169cm.대학 2학년),시영(189cm 고 2)은
다들 키가 컸다.선교사 자녀라선지 한나와 시영이는
태도가 공손하고 착하다.한나는 영어를 전공 한후
대학교수가 되고 싶다고,시영이는 바이오케미칼을
전공하려고 한다고 다들 성적이 우수하다고...

유흥초꽃옆에 문훌라워잎도 보인다.
8일 토요일에는 큰남동생의 딸 사라가 온다고,
그래서 일요일 오후 4시반에 가족이 다 모이기로
했다고 .큰딸네 가족도 모이면 오랫만에 친정에
온가족이 모이게 되는 것이다.

가득덮은 유흥초넝쿨에서 꽃은 두송이가...
3시경 막내남동생네 가족이 돌아갈때
꽈리고추 ,애호박2개,껫잎을 봉투에 담아 주었다.
친정어머니께서 조금 괜찮아 지셨다고 한다.

친정에 온가족이 모이는 날 어머니께서도
아래층에 오셔서 같이 식사를 하실수 있으면
좋겠다.어머니께서 건강하셔야 맘이 편하다.
만 96세신 친정어머니께서 더 넘어지시지
않으 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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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손가락처럼 갈라진 잎을 가진
지지대를 다 덮도록 자라던 유흥초잎 덩쿨에서
처음으로 유흥초꽃 2송이가 폈다.덩쿨잎속에서
엄지손톱만한 작은 빨간꽃이 폈다.그동안
잎만 보았는데,꽃이 피니 대견하다.

나팔꽃보다 몇배나 크게 꽃이 피는
문훌라워꽃도 언젠가 펴서 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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