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2026년 병오년 새해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6. 1. 2. 21:57

동네 은행앞에 빨간 열매나무들

2026년 1월1일 목요일

H:C2도 L:C-4도(H:F35도 L:F24도)

Cloudy conditions expected around

5AM.The lowest Feels Like

temperature will be -9' around 9AM.

 

새해 첫날,친정어머니께

새배드리고 왔다.시루떡집에서 산 

선물용떡을 가지고 갔다.살때는 말랑 말랑했던

떡이었는데,조금 단단해져 있었다.냉장고에

넣지말고 집에 그냥 두고 먹으라고 했는데..

설날 선물용으로 이떡을 두개 샀다.

여동생이 쑨 도토리묵을 주어 집에

떡국과 같이 먹었는데,맛이 좋았다.여동생이

더 준다는 것을 '괜찮다.'고 그냥 왔다고 했더니

남편이 "더 준다고 하면 그냥 받아오지 ." 남편이

아쉬워 했다.내가 간장양념을 고춧가루 넣고

잘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

친정거실이 아직 크리스마스 분위기다.

도토리묵가루로 묵을 쑤어 봤는데

나는 묵이 잘 안쒀 지던데,여동생 도토리묵은

탱글탱글하다.비법을 물어 봐야겠다.

동생이 쑨 도토리묵 상자위에

어머니께서 떡을 덜어 주셨다.

여동생이 어머니를 모시고 미장원에 가서 

어머니 머리염색과 파마를 새로 해 드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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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을 끓여 고명을 얹어 먹었다.

엊저녁에 계란 노란지단,흰지단,소고기볶음,

표고버섯채볶음,당근채볶음,애호박볶음,김채,

파썬것을 미리 준비했더니 떡꾹이 끓으면 몇개

만두만 넣으면 떡국을 끓여 먹을수 있다.

매일 아침일찍 뒷마당에 사슴이 찾아온다.

큰딸이 친구들과 만두를 만들었다고

"엄마 줄까요?"해서 괜찮다고 했다.낮에

매릴랜드 사돈댁에서 전화가 왔다.

교회동네 집들에 크리스마스장식들...

시루떡집 선물용 떡을 보내 드렸더니

"매번 이렇게 때마다 무엇을 보내시냐?"고

하시기에

 

"매번 제게 보내주신 고구마, 쪽파, 고추등을

잘먹었는데 무슨 말씀을 하시나요?

제 딸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려요.새해

복많이 받으셔요."라고 인사를 드렸다.

교회동네에 크리스마스장식을 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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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벼르던 네잎클로바를 하트모양으로

붙혀서 8개의 액자를 만들었다.의자에 앉아서

틈틈이 했는데,8개이상 더 할수 없이 허리가

아팠다.나머지도 내일쯤 완성하려고 한다.

블친님께서 올려주신 빨간열매와 같은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사진을 찍었더니 이런열매가 나무마다 가득하다.

 

올해는 그동안 벼르던 일들을 하려고 한다.

무슨 이유인지 일을 추진시키는 발동기가 망가졌던것 같다

하기는 해야 하는데 도무지 일을 시도도 하지 않은채

작년 한해가 지나갔다.

텍사스 수퍼마켓에 K-pop코너가 있다고,

이곳에 한국서적도 진열되어 있다고...

 

동기부여가 있어도 몸이

생각처럼 안움직였다.그동안 나를 누르고 있던 

정체는 무엇인지....올해는 과감히 움직이면서

생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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