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하늘과 흰뭉게구름
2025년 5월23일 금요일 Sunny
H:C20도 L:C11도(H:F67도 L:F52도)
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1PM-
4PM,with mos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t 4PM.
일주일이 참 빠르게 지나간다.
엊그제 월요일이었는데,벌써 금요일이다.
친정에 갔었고,의사 사무실에 몇번 갔었고,
식품사러 몇번 갔는데,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갔다.
26일 월요일은 미국의 노동절로 휴일이다.
크리스틴이 쉬는 날이라고 많이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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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펙들어 있는 노란세일가격표 그대로 $7.99이다.
다른액자는 정확히 가격에서 50% 세일가격으로 샀다.
어제는 액자 50% SALE하는 날이라
HOBBY LOBBY에 갔다.그동안 모아 놓은
네잎클로바잎이 아직도 많아서 하트모양으로
붙힐 것을 생각해서 17개의 액자를 약 $60에 샀다.
색이 바랜 노란 네잎클로바잎을 버리려니 아깝다.
어떻게 붙히면 좋을지...생각중이다.
그동안 의사사무실에서 기다리는 동안,
또 틈틈히 집에서 쉬면서 누운 상태로 코바늘로
설거지수세미를 16개를 떴다.에콰도르 선교사동생이
설거지수세미로 그릇을 닦는데 유용하게 쓴다고 들었다.
또 텍사스 사는 둘째딸이 설거지할때 사용한다고 한다.
8월에 남동생가족이 미국에 온다고 하니,텍사스에서
둘째도 삼촌을 보러 오겠다고,그때 나눠 주려고 한다.
큰딸에게 주려고 물어보니 필요없다고...
친정여동생도 필요하다는 말을 안했다.나는
손님이 와서 그릇이 많을 때는 디쉬워쉬를 쓰지만,
보통 손으로 설거지를 한다.그릇이 몇개뿐이라
디쉬워시로 하려면 그릇을 며칠 모아야 한다.
우리집에 요즘 장미가 폈다.
의사사무실에서 기다리면서 수세미를
떴다.그렇게 틈틈이 뜨개질을 하고 있다.
집에서도 오래 앉자 있으면 허리가 아프니 ,
누워서 코바늘 뜨개질을 하고 있다.
어제 사온 액자에 네잎클로바를
오늘은 붙혀서 넣을까 생각은 했지만,
집에서 있기보다 돌아 다니고 싶은 날이다.
파랗고 흰구름이 보이는 하늘이 환한 날이다.
26일 월요일은 미국 노동절휴일이라
세일하는게 있나 돌아 다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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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훼어훽스에 있는 롯데수퍼에 갔다.
월요일이 노동절이라 세일을 기대하고 갔는데,
다른 수퍼와 가격도 비슷하고,크게 세일은 하지 않았다.
일본어묵이 Fresh World Super에서 $3.99인데,
$3.49이어서 4개를 샀다.가격이 다른 곳과 같지만
삼선짬뽕 라면을 4펙을 샀다.양갱도 두펙을 샀다.
맨처음으로 10파운드 양파를 사고....Lotte에서.
집에 오는 길에 큰딸집 근처의 H-마트에 들렀다.
파가 6단에 $2에 샀다.집에서 먹을 짜장면 2인분과
김치겉절이를 샀다.냉동굴도 4펙 샀다.그동안 사둔
식품이 많아 오늘은 그냥 구경삼아 나갔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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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화분에 첫오이가 열렸다.
금요일인 오늘 큰딸네 시누네가 켈리포니아에서
친정 메릴랜드에 온다고 한다.다섯 아들중 2명은
해사졸업후 근무지(일본과 하와이)에서 살고 있고 ,
해사에 다니는 세째아들도 볼겸 긴 연휴에 친정에
오는것 같다.네째아들은 공사에 다니고 있다.
다섯째아들은 엘리자베스(12살)와 동갑이다.
큰딸네 식구들은 노동절 긴연휴 주말에
메릴랜드시댁에 간다고...
굴이 통영산만 있어서 한펙만 샀다.
롯데직원에게 물어보니 통영굴이 제일 맛있다고...
노동절이면 친정에서 고기를 구어먹는 날이었는데,
친정여동생이 아무도 초대안하고 우리집에도 오는 것을
싫어하니 올해는 집에서 조용히 지내려고 한다.
어머니를 모시고 힘들게 사니 나도 이해한다
크리스틴이 데이케어센터에서 3시20분에
돌아 왔다.오늘사온 음식으로 5시경 저녁을
먹을 것이다.오늘 굴을 사왔는데 남편이 좋아하는
굴생채무침를 더 만들려고 한다.
안토넷과 레오
크리스틴에게는 짜장면을,나는 배추겉절이와
어묵국으로 남편은 새로 무친 굴생채무침과 어묵국으로
저녁을 먹었다.이렇게 저녁을 먹고 치우면 오늘 하루도
거의 지나간 셈이다.오늘도 감사한 하루였다.
나무화분에 깻잎과 그옆에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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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22일 목요일 Cloudy
H:C20도 L:C13도(H:F68도 L:F55도)
Rainy conditions from 11AM-1PM,with
par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t
2 PM.
며칠째 오락 가락 내리던 비가
낮에 멈추고 흐린 날이라고.아침 7시~8시에도
조금 이슬비가 내렸었다.밤새 친정은 어떤지 여동생에게
전화하니 나무로 뜷렸던 곳을 덮어서 비가 안샜다고...
치과입구에 베고니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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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아침 9시에 Spinal Pain Center에 갔다.
밑쪽 허리의 오른쪽, 왼쪽 3군데씩 마취주사를 맞고
약성분의 주사도 3대씩 맞았다.전엔 소리를 질렀었는데,
요즘은 잘 참는다.의사나 간호사가 안아팠느냐고 묻기에
의사를 믿으니 참을만 했다고 대답했다.2주후에 경과가
어떤지 오라고...다시 주사는 안맞는다는데...
허리주사맞는 일이 끝나 집으로 왔다가
남편은 11시 치과약속이 있어 치과에 갔다.
어제 남편이를 클리닝한후 6개월후에
약속날을 정하고 집으로 왔다.
금년에도 케서린이 프리유치원에 다니게 된다
저녁차릴 일이 힘들것 같아 버거킹에서
우퍼를 사왔다.점심엔 삼선짬뽕라면을 먹었다.
저녁엔 남편에게 굴생채무침과 어묵국을 끓여주고
크리스틴은 쥬니어 우퍼를 먹고, 나는 배가 안고파
저녁을 안먹었다.허리주사 맞은일 외에 특별히
한일도 없는데 피곤해서 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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