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푹 잘쉰 주말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4. 12. 15. 19:58

            이른아침 ,낙엽줍는 일로 하루를 시작한다.

           양쪽집과 차이가 나도록 우리집은 깨끗하다.

 

2024년 12월14일 토요일 Mostly Sunny

H:C4도 L:C-4도(H:F39도 L:F24도)

Par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round 2 PM.

 

최저 영하4도인 아침이다.

한국에는 삼한사온이 있는데 요즘도

그러는지 모르겠다.미국에서도 며칠은 춥고,

며칠은 덜 춥다.며칠은 최저 영하이고 며칠

최저 영상이다.꼭 그런것도 아니지만

며칠은 춥고,며칠은 덜 춥다.

매주 금요일 양난과 동양난에 샤워를 주고 있다.

그래선지 양난도 새꽃대가 여러대 나왔다.

 

남편이 운동을 갈 생각을 안하는것 같다.

운동을 가든 안가든, 오늘은 크리스마스카드를

쓰려고 생각하고 있다.매해 눈깜빡할 사이에 빠르게

크리스마스가 지나갔다.그래서 카드도 못보낸 곳이

나중에 생각났다.올해는 그렇게 보내지 말아야지

생각을 하고 있다.

올해 새로 산 2 Box의 크리스마스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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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간은 운동을 안갔는 데도 빠르게 지나갔다.

식구들 끼니를 식탁에 차려준 일외에 난 오늘 뭘했나?

새로 산 크리스마스 카드를 2박스를 꺼내서 침대 옆

작은 탁자에 놓고, 장갑을 뜨개질 하다가 낮잠을

자고,뒷마당에 나가 낙엽을 줍고...

이런 일몰은 5분만 지나도 볼수 없다.

벌써 오후 3시반이 되어,고등어 3마리(12토막)를

손질해서 소금뿌려 밀가루 입힌 것 5토막을 어제 굽고,

오늘 저녁에는 3토막을 페리오에서 굽는 중이다.

 

후라이펜에서 고등어 3토막이 검게 타버려서

나머지 4토막을 지켜 서서 노랗게 구었다.

메릴랜드 사돈내외분께서 주신 고추가 빨갛게 되었다

오늘은 잘라서 얼리려고 한다

 

다음 주 목요일 19일에 온다는 둘째가

무엇이 먹고 싶은지 물어 봐야겠다.시래기

된장찌개를 좋아 했었는데...안토넷과

레오가 알러지가 뭔지 물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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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들을 위해 매해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고 있다.

뒤 책장위에는 내가 그린 그림들이 놓여 있다.

 

Jenn에게 '아이들이 알러지가 있니?

우리집에 오면 무엇이 먹고 싶니?'하고 물었다.

젤리휘시샐러드(해파리냉채)와 김치찌개라고.

Antoinette는 짜장면을 아주 좋아 한다고.

Jenn에게는 생선알러지가 있다.

크리스마스빛이 현관입구를 비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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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인가 보름달을 보았다.

운동도 안갔는데,아무것도 못하고 하루가

지나갔다.하루를 푹 잘쉬었다는 생각이 든다.

큰딸과 둘째딸은 서로 가족톡방에서 많은 대화를 했다.

손님방에 아기침대를 없앴는데,레오가 Jenn과

어떻게 Antooinette와 3식구가 잘수 있을지...

둘째 오기전에 아기침대를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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