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이렇게 더운 날에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4. 6. 23. 07:06

 

2024년 6월 22일 토요일 Sunny

H:C37도 L:C22도 (H:F98도 L:F71도)

Sunny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

Wind gusts are up to 9 mph.

 

오늘은 최고기온이 섭씨37도라고 .

보통 토요일같으면 클럽하우스에 일찍 다녀 왔을텐데

오늘은 남편 피검사하러 가는 날이라  오전8시반까지

의사사무실에 가기로 했다.

 

10분전에 도착 했는데 왠일인지 파킹장에

차가 한대도 없었다.문에 붙은 종이를 보니 한번씩 건너서

토요일에 오픈한다고,오늘은 문을 닫는 날이었다.

미리 알았으면 운동이나 갈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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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이 머쉬룸피짜를 만들고 싶다고

어제부터 얘기를 해서 의사사무실 가까이에 있는

Fresh World 수퍼에 갔다.피짜 만드는 Flatbread도

사면서 ,Blue Crab도 또 샀다.

 

토마토소스를 바른후 집에 있던 버섯과

토마토,양파,빨강피망을 썰어 얹고 마짜렐라치즈를

얹어 오븐에서 구었다.

 

별맛을 모르겠는데,크리스틴이 잘먹는다.

피짜에 마짜렐라치즈를 덜 넣은것 같다.크리스틴앞에

재료를 다 놓아두고 피짜빵판에 얹도록 해주었더니

아주 열심히 참가해서 같이 만들었다.

 

이제 그만 담으려고 했는데,게를 끓는 물에

담갔다가 씻은후 간장을 끓여 식혀부어 냉장고에 넣었다.

파운드에 $ 7.99주고 샀다.6월들어 게장만 담고 있다.

남편이 잔디에서 잡풀을 뽑는 중이다.

오늘은 많이 더운 날인데 뒷마당 비치파라솔

밑쪽에 스프링쿨러 물이 새고있어 남편이 땅을 파서

고치려는데,오늘은 너무 덥다.스프링쿨러 물이 나올때만

물이 벽돌사이에서 뽀글 뽀글 올라 온다는데 어떻게

남편이 고칠수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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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넷과 레오.

2024년 6월21일 금요일 Sunny

H:C35도 L:C20도 (H:F95도 H:F67도)

!!! Excessive Heat Watch

Excessive Heat watch .These

conditions are expected by 12:00 PM,

Saturday, June 22.

펫 스토어에 간 안토넷

며칠전부터 오늘 아침까지,일기예보가

섭씨34도였는데,오전 9시부터 섭씨 35도라고.

내일은 섭씨 37도라고...이러다가 기온이 더 높아

질수도 있다.이런 찜통 더위 날에는 집안에서

지내는 것이 좋을것 같다.

그릴치즈 샌드위치.

크리스틴 점심을 그릴치즈를 만들어 보냈다.

오늘 아침 크리스틴 데이케어센터 버스가 7시50분에

집에서 떠나자 마자 바로 나와 남편은 클럽하우스에 갔다.

샤워룸에서 샤워를 하고,수영장물에 들어간 시간은

8시 8분이었다.첫번째 수영라인이 비어 있었다.

클럽하우스의 야외수영장.

첫번째 라인에서 수영하면서 속으로 기도도

하고,찬송도 부르면서 21번 턴을 마친후 물에서 나왔다. 

월풀안을 보니 이씨아주머니께서 계셨다.조금후 화자씨가

오셔서 두분께 오늘 하루 좋은 날 되시라고 인사를 한후

대강머리를 말리고 집으로 돌아 왔다.

 

아침에 찐계란 한개를 먹었는데 입맛이 없어

조금 있다가 점심을 먹으려고 한다.봐서 남편에게

오늘은 월남국수집에 가자고 할까?아니면 또

아난데일에 있는 H-마트에 가자고 할까?

이 더운데 나가려니 심난하다.

남편이 사놓은 케서린에게 줄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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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정원에 다알리아꽃이 피었다

7월 9일은 어머니 94번째 생신이다.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한강레스토랑에 갈까?

동생들에게 물어봐서 괜찮다고 하면 레스토랑에

동생들이랑 어머니를 모시고 갈까 생각중이다.

 

아니면 음식을 몇가지 사고 ,꽃다발도 사고,

카드에 정성을 넣어서 친정에 가져갈까 ...

생각중이다.

벌써 국화꽃도 피기 시작했다.

큰딸이나 둘째딸이 외할머니 생신을 해마다

잊지않고 선물을 드리니 참 고마운 일이다.작은

선물이라도 이렇게 주고 받을수 있으니 가족이 참 좋다.

어머님께서 살아 계실때, 생신선물을 드릴수 있다.

앞으로 몇번이나 생일선물을 드릴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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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나다 본 자귀나무꽃.

이 더운날 밖에 차타고 돌아 다니고 싶지않아

아침에 찐계란 한개를 먹은후 조금 시장기가 느껴져,

냉면에 얹을 고명과 다대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남편은 아침에 샌드위치를 혼자 만들어 먹었다.

11시 밖에 안되었는데 ,또 뭘 먹느냐고 말하지만

나처럼 배고픈 자가 음식을 만들게 된다.

청포묵을 다먹고 조금 남은...

저녁에 먹을 청포묵을 쑤어 냉장고에 넣어두고,

청수냉면 삶을 물을 끓이고,한개 따온 오이와 양파,

빨간피망,고추한개를 슬라이스 칼로 썰고,삶은 계란한개를

반으로 나누고,고춧가루로 냉면 다대기도 만들어 점심을

차렸다.삶은 냉면을 둘로 나누어 냉면고명을 얹고,

다대기도 넣어 비빔냉면을 비벼서 먹기 시작했다.

 

젊은 날의 입맛을 생각하면서 맵게 비볐는데,

자꾸 먹어도 냉면이 안준다.맛이 다르다.식초와

설탕도 넣고,참기름도 넣어서 비볐는데,그때 그맛이

아니다.억지로 반정도 먹다가 남겼다.

 

부엌으로 가보니 남편은 물냉면을 다 먹었다.

나도 물냉면을 먹을 것을...그래도 이 더운 날에

밖에 안나가고, 집에서 냉면을 먹었다.

분홍색 발룸꽃(도라지꽃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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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져지에서 섬머캠프에 갔었던 크리스틴.

저녁을 먹은후 크리스틴이 내게 자기걱정은

하지 말라고 말했다.데이케어센터의 7명의 스텝들이

자기를 늘 잘도와 주고 있다고.크리스틴이 화장실 가는

일로 내가 걱정하는 것을 아는것 같았다.간장게장과

포묵으로 저녁을 맛있게 먹고 자기방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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