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찬란하고 무더운 월요일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4. 6. 18. 08:36

요즘 어디나 수국꽃이 피어있다.

2024년 6월 17일 월요일 Sunny

H:C34도 L:C19도 (H:F93도 L:F66도)

Sunnyb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

Wind gusts are up to 14 mph.

 

찬란한 아침이다.

오늘부터 다음 주까지는

매일 섭씨 30도 이상이라고 한다.

뒷마당 초록숲이 출렁이고 있다.

앞정원에 키큰 범부채꽃을 다뽑으려고 했는데...

초록숲을 흔드는 바람이 아침햇빛을

받아 반짝이며 불고 있다.이제 아침을 차려 놓고 

클럽하우스에 갈 준비를 하려고 한다

 

이제 뒷마당에 커튼을 걷고 새를 볼일이 없어졌다.

습관적인지 이따금 새들이 여전히 날아와 앉기는 한다.

하늘색 불루제이도,빨간 카디날새도 여러종류의 딱따구리새도

더이상 볼수가 없다.그동안 사둔 새모이가 아깝다.

오늘 월요일은 또 어떤 날이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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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하는 동안 안전요원이 앉아 있다

수영을 마치고 샤워룸에 갔는데,

화자씨를 만났다.  클럽하우스에서

곰이 나타난다고 새모이를 주지 말라고

이메일이 보냈다고 하니,

시스타데이지꽃이 피었다

화자씨는 규칙을 별로 안지키고 산다고...

새모이를 계속 주고 있다고...나는 누가 보든지

안보든지 규칙은 지키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뒷마당에도 범부채꽃이 폈다

오늘은 클럽하우스에 갔다 온후, 잠시 쉬다가 

더운 날이라 냉면이 먹고 싶어졌다.아침으로 찐계란

한개로 아침으로 먹었는데,배가 고팠다.

앞정원에 흰수국꽃이

그래서 냉면 고명을 만들기 시작했다.

오이,양파,빨강피망을 

슬라이스로 가늘게 썰고 조선간장,

냉면 다시다,참기름을 넣고 버무렸다.

이제 고추가 열리기 시작했다.

청수냉면도 삶아 두었다.오이냉채도 만들었다.

다 만들고 나니 11시30분이었다.

남편에게 먹겠냐고 물어보니 배가 안고프다더니

냉면을 보고 먹겠다고....

다알리아꽃도 피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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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타겟에 다녀왔다.

내처방약 혈압약을 찾으러 갔었다.

얼마나 더운지...섭씨34도라고 ...이런 날은

집안에서 있는 것이 제일낫다.

도라지꽃을 닮은 발룸꽃이 폈다

오늘 저녁은 그제 담은 게장으로 먹으려고 한다.

5마리중에 한마리만  알이 없고 4마리에 알이 있었다.

이젠 알이 없을줄 알고 크리스틴에게 게장간장에

밥을 비벼주려고 담았는데,알이 있어 참 다행이다.

핑크색 발룸꽃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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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이 이틀만에 팔렸는데..누가 이사를 올지....

간장게장에서 알이 꽉찬 게한마리씩으로

저녁을 먹었다.크리스틴의 그릇속에 게살을 눌러

빼어내고 게알을 쏟아내어 밥을 비벼 주었더니 아주

맛있게 먹었다.남편이나 나도 그렇게 저녁을 먹었다.

요즘 남천꽃도 폈다.

간장게장 담는 일이 요령이 생기니 너무 쉽다.

물도 끓이고,다른 냄비에서는 간장도 끓인다.살아있는

게에 끓는 물을 부은후 죽은 게겉을 깨끗이 씻은후

끓이던 간장이 식으면 씻은 게를 냄비에 넣는다.

 

하루 지난후 게딱지에 넣을 파,마늘 생각을 채썰어

참기름 몇방울과 통깨로 버무린후 간장에 넣은 게를

꺼내 버무린 파 마늘 생강 채썬것을 넣고 따라낸

간장은 한번 더 끓인다.식은후에 병에 게를 담고

간장이 식은 후에 위에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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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라웨어 팬션에 간 큰딸가족

큰딸네는 어제 메릴랜드시댁에 갔다가

오늘은 델라웨어 강가 펜션에

소희네랑 놀러 갔다.

 

 

며칠 지내다 온다고...

가족 단체방에 사진을 보내왔다.

손주들이 여름방학을

즐겁게 지내는것 같아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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