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타네 정원에 핀 노란장미꽃 한송이
2024년 5월24일 금요일 Cloudy
H:C27도 L:C18도 (H:F81도 L:F64도)
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10AM-
11AM,with mostly sunny conditions
expected at 5PM.
오늘은 오전에 구름이 끼지만
오후에는 해가 환하다고 35%비가 온다고 .
새벽에 비가 온다던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일기예보는
수시로 바뀐다.
아침8시에 가도 먼저온 분들이 있다.
오늘은 아침 8시쯤 클럽하우스에 운동을 갔다가
아침 10시전에 큰딸집에 케서린을 데리러 가야한다.
큰딸이 금요일에 학교보조선생님으로 일을 하기
때문이다.금요일에 일하면 보수가 더 좋다고...
크리스틴에게 가는 길에 오동나무에 백화가 폈다.
수영을 마치고 남편에게 큰딸집에 가자고 했더니
케서린이 열로 아파서 사위가 집에서 보기로 했다고
오늘은 큰딸집에 안가도 된다고...
오늘 오전에 본 하늘의 반은 파란하늘이었다.
클럽하우스파킹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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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나무에 흰꽃이 피었다.
수요일 22일 케리가 동네사람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보니 Anita가 Hip replacement surgery가
있는데,수요일 오후에 퇴원을 하여 집에 와 있는데,
켈리포니아에 사는 여동생이 같이 있을 거라고.
아니타네집 앞에 핀 꽃.
서로 아니타를 위로하고 식사를 가져다 주라고...
자기는 수요일,아니타와 여동생 저녁식사를
나를 거라고...Kerry는 이골목 동네반장같다.나는
아니타 집에 오늘 꽃과 카드를 가져다 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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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나무 꽃을 사진을 찍으려고 차에서 잠깐 내렸다.
크리스틴 데이케어센타에서 전화가 왔다.
크리스틴을 들어 올리는 호이어가 망가졌다고
화장실에 갈수가 없으니 집으로 데려 가라고...
꽃을 사러 가려고 했는데 크리스틴 데이케어
센터에 먼저 가야겠다.
크리스틴 데이케어센타에 가니 크리스틴이
화장실에 가려고 했는데,호이어가 고장나서 못갔다고....
그래서 남편이 바로 크리스틴을 화장실에 데려간 시간이
11시반이었다.집에 가자고 하니 크리스틴이 오후까지
데이케어센터에서 남아 있겠다고...
오늘오전에 본 하늘의 반은 구름이 보였다.
클럽하우스파킹장에서.
크리스틴을 보고온후 집으로 오던 길에
내생각에 꽃보다 음식이 나을것 같아 아난데일에 있는
H-마트에 갔다.아니타를 위해서는 런치스페셜로
돈까스와 셀러드가 들어 있는 런치도시락
(한박스에 $9.99)을 2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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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온후 왠일인지 피곤해서 한잠 자고 조금전
일어 났다.그사이 크리스틴은 집에 와 있었다.
아니타네 집에 런치도시락을 가지고 갔다.
켈리포니아에서 온 여동생은 샤워중이라 아니타가
워커를 집고 일어나 문을 열어 주었다.
아니타에게 가져간 런치도시락과 카드.
수요일에 왼쪽 엉치뼈 수술을 받았는데,
오늘 금요일 오후에 워커를 집고 집안을 돌아 다녔다.
가져간 음식은 부엌에 놓고 ,아니타에게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하고 나왔다.집에 가려는 내게 고맙다고
아니타가 나를 허그해 주었다.
아니타네 집입구 정원.
집으로 가려는데,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Kerry가 나를 불렀다.빗자루로 거리를 쓸고 있었다.
왠일이냐고 물으니 옆집 쓰레기를
쓰레기차가 흘리고 가서 쓰는 중이라고.
오동나무 흰꽃송이.
"아니타는 어떻냐?"고 내게 물었다.
아니타가 워커를 집고 걸어 다니 더라고, 여동생은
샤워중이라 못봤다고 했더니 자기는 내일 저녁을
가져다 주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케리에게 "네 생일이 언제냐?"고 물었더니
동네여자들 모였던 5월13일 전날이 67번째 생일이었다고...
내년에는 늘 남에게 베푸는 케리의 생일에 작은 선물이라도
하려고 한다.케리는 앞으로 3년후에 은퇴하려고 한다고...
케리에게 사진을 찍어도 괜찮냐고 물었더니,
나를 위해 케리가 포즈를 잡아 주었다.
청춘처럼 늘 에너지가 넘치는 케리를 보면서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케리와 허그를 하고 헤어져 집으로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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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흐리던 날이었는데 하늘이 밝다.
지금 오후5시인데,햇빛이 뒷마당에 가득하다.
김치찌개,떡갈비, 닭튀김,
모듬분식콤보,감자탕등을 샀다.
오늘은 아난데일 H-마트에서 사온 음식이 많아서
한동안 편하게 몇번 먹을것 같다.오늘도 런치테이블에
놓인 런치박스와 미역국과 밥을 1개 샀다.오늘 메뉴는
감자탕이어서 돼지갈비가 매울것 같아 아니타에게는
다른 런치도시락 박스(돈까스)를 사가지고 갔다.
보라색오동나무꽃이 진후,흰꽃은 나중에 핀다.
김치찌개가 큰국통에 $7.99이어서 1개 샀다.
모듬 런치박스도 2개 샀다.김밥과 떡볶기도 있고
상추겉절이와 김치도 들어 있다.나는 김밥을 맛있게
먹었고,남편은 떡볶기를 맛있게 먹었다.
아난데일 H-마트에서...
아난데일 H-마트에는 만들어 놓은 여러가지
음식을 싸게 팔고 있다.근처에 은퇴하신 한국분들이 많이
사셔서인지 다들 한꺼번에 음식을 많이 사가신다.
모듬분식콤보는 먹을 것이 많았다.
그동안 안가다가 오늘은 오랫만에 갔다.
남편이 내가 만든 음식보다 사온 음식을 아주 맛있게
잘먹는다.앞으로 몇끼는 사온 음식을 편히 먹으려고 한다.
별로 하는일 없이 오늘도 피곤해서 낮잠을 잤다.
식구들 저녁식사를 사온 것으로 차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