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오늘도 좋은날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4. 3. 18. 09:41

우리집 앞에 수양벗꽃이 피기 시작했다.

2024년 3월17일 Mostly Cloudy

H:C21도 L:C9도 (H:F71도 L:F48도)

Cloudy conditions will continue for

 he of the  day.Wind gusts are up

to 17 mph.

 

어제 토요일아침엔 나혼자 클럽하우스에 갔다.

남편이 선뜻 가겠다고 안하는 것이 발이 아픈것 같았다.

그래서 그냥 나혼자 집에서 운전해서 7시15분쯤

클럽하우스에 갔다.

다니다 보면 수선화꽃이 자주 보인다.

한남자가 7시에 먼저 와서 첫째라인에서 수영을

하고 있어서, 나는 두번째라인에서 7시 20분부터

처음으로 30번 턴을 했다.그동안 다른 팀이 나가라고

해서 ,20턴을 못하고 나왔었기 때문에 어제는

그동안 못한 것을 채운 셈이다.

부활절드레스가 보이는 코스코.

어제 집으로 온뒤 코스코에 갔다.

봄이라 화분용 거름흙과 가든 거름흙을 사러 갔다.

코스코에서 LA갈비양념구이 한펙과

육개장이 보여서 2펙을 샀다.

 

집에 와서 저녁에 육개장 한펙을 뜯어 냄비에

넣고 끓였다.세상에!!! 너무 너무 빨간색이다. 매울것 같아

물을 부어서 4인분으로 만들었다.

 

그런후 집에 있던 콩나물과 파를 더썰어 넣었다.

남편이 맛있다고...

코스코에서 한국음식을 팔아서 너무 좋다.

코스코에 가기 전에 우체국에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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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에 향유를 적셔 예수님 발을 씻는 여인(주보그림)

                       

오늘은 남편과 교회에 갔다.

몇주전에는 내가 지팡이를 짚고 갔었는데,오늘은

남편이 지팡이를 짚고 갔다.

워싱톤에 갔던 큰딸의 사진.

교인들이 왠일이냐고 물어서

내가 남편에게 무릎아픈 것과 지팡이를 같이 주었다고

말했다.새로 오신 목사님께서 예배를 인도하셨다.

사모님께서 피아노를 연주하셨다.

 

남편이 오늘은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목사님 예배가 전혀 안들렸다고.아프면 교회에서

졸수도 있는 것이지 어떤가? 예배참석하는 것이 중요하지...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크리스틴이 먹을 아보카도와

키위를 Lidle에서 사가지고 왔다.

어느집 앞 흰목련꽃(꽃이 조금 다르다).

Lidle에서 쇼핑을 하는데 어떤 할머니가

나를 한참 보시고 계셨다.내가 산 물건을 보시고

어디 있느냐고 물어 보시려는 줄 알았는데,내가 입은

옷이 너무 맘에 든다고 어디에서 샀느냐고 물었다.

 

오늘은 큰딸이 사준 연회색 쉐타원피스를 입고

그안에 티제이맥스에서 산 부라우스를 받쳐 입고

회색 타이즈를 신고 ,큰딸이 사준 연회색

신을 신었는데...갑자기 민망해 지면서도

기분이 좋았다.

흰별목련꽃.

내일 큰딸이 우리집에 온다고...큰딸에게

오늘 있었던 일을 말하려고 한다.

메릴랜드 사돈댁 그린하우스옆에 케서린과 엘라노아.

큰딸이 쇼핑하다가

엄마에게 어울릴것 같다면서 사주는 옷들이

내맘에 맞는 옷들이다.

별목련꽃.

큰딸이 오면 새끼 돼지갈비 강정을

해주려고 2짝을 손질해서 애벌로 양념에 재두었다.

케서린이 좋아하는 무우국도 끓였다.

              

포토막강가 벗꽃 보러간 엘리자베스

큰딸네는 오늘 교회예배가 끝난후

메릴랜드 시댁에 갔다가

조카와 같이 워싱톤 벗꽃구경을 갔었다.

그런후 봄방학이 끝나는 조카를

해군사관학교에 데려다 주러 간다고..

     사촌과 캐서린이 같이 간 레고시티.

메뉴먼트를 바라보는 엘리자베스,엘라노아,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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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에콰도르에서 막내남동생이 왔다.

세금보고 하러 혼자 미국에 왔다고. 3월25일에는

에콰도르에 돌아 간다고 .

남편이 저뒤 흰구름이 흰산같다고...

막내남동생의 아들인 시영이가

뇌종양 수술을 했는데,암인줄 알았는데,아니 었다고...

동생에게 한번 보자고 했는데,친정어머님도 뵈러

가야 한다.살아 있는 날에 서로 보고 살아야지...

 

                            큰딸식구들 포토막강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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