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비오는 화요일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4. 1. 10. 10:27

20년이 지났는데도 대단한 감격을 주는 월트컵

2024년 1월8일 화요일 Rain

H:C15도 L:C1도 (H:F60도 L:F33도  )

이른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었다.

오늘은 밤11시까지 하루종일 비가 온다고 한다. 

오늘은 종일 비가 내렸다.

아침에 큰딸에게서 오후 4시경

스톰이 분다고 조심하라고 문자가 왔다.

어제는 큰딸로부터 생수병의 물을 마시지

말라고 문자가 왔다.

비가 내리는데 모이를 먹는 새들.

생수병 물속에는 눈에 안보이는

수많은 Microplastic particle이 섞여 있다고

과학자가 증명을 했다면서 수돗물을 필터페이퍼에

여과해서 마시라고 했다.생수병들고 헬스클럽에

다닌지 오래 되었다.생수병 들고 다니면 편한데..

큰딸은 부모생각해서 늘 잔소리가 많다.

쇼핑중인 텍사스의 Le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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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은 데이케어센타 버스를 타고 떠나고...

아침 7시40분에 데이케어센타 버스가

크리스틴을 데려가고,남편은 좀 쉬다가

아침10시에 가겠다고 해서 나혼자 8시10분에

수영하고 집에 9시에 돌아왔다.남편은 10시

넘어서 운동하러 클럽하우스에 갔다.

 

비오는 창밖을 보다 졸다 그러는 사이

남편은 운동갔다 오고 ,비내리는 날엔 자장면이

좋을것 같아 양파썰고 애호박 반개를 썰어 볶다가

소고기 넣고 굴소스 넣고 자장소스 넣어 볶아

자장을 만들었다.자장 생면을 삶아 두었다.

$13.99에 사온  얼린 아귀찜.맛도 좋았다.

크리스틴이 3시반에 데이케어센타에서

돌아오고...저녁으로 자장면을 4시에 먹었다.

어제는 콩나물을 넣고 아귀찜을 만들었다

내일 아침 운동을 갔다 온후,나는

아침 10시반에,남편은 11시반에 주치의에게

가는 날이다 .큰딸에게서 내일 케서린과

같이 가도 좋으냐고 카톡이 왔다.

내일은 바쁜 날이라고 대답했다.

큰딸과 손주들을 자주 보는데도

그래도 또 보고 싶다.

 

내일 주치의에게 가면 내 혈압약을

바꿔야 할것 같다.혈압이 높게 나온다.

나는 거의 김치로만 밥을 먹는다.운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짠김치도 줄여야겠다.

아귀찜이 맛있어 더 사오려고 한다.

오늘 하루도 거의 지나갔다.

남편은 오래전 한국축구를 보고 있다.

뉴욕사는 남편친구가 20년전 축구경기를

유튜브로 보내 주어서 보고 있다."강우씨가

왠일로 2002년 유튜브를 보내 주셨네."

남편곁에서 다시 봐도 감동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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