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아름다운 새해 첫 금요일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4. 1. 6. 04:42

금요일 리빙룸 창가에 환한 햇빛

2024년1월5일 금요일 Sunny

H:C5도 L:C-5도 (H:F42도 L:F23도 )

Par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round 11AM.

 

부엌창에도 햇빛이 환하다.

오늘은 아침 6시부터 나혼자라도

클럽하우스에 가려고 이를 닦고, 가스훠뮬라

콘텍즈렌즈를 씻어 눈에 넣고,냉커피를 마셨다.

부엌창가에 있는 꽃.

집에서 미리 수영복을 입고 가는데,

어제 입었던 수영복을 안말려서 전에 입던

수영복을 입으려는데 수영복 앞이 조금 찢어져

있어 바늘로 꼬매서 입고 갔다.

 

은령님께서 내 생일날 보내 주셨던

Liquid Collagen을 먹었는데,좋은것 같아

그동안 계속 코스코에서 구입해서 먹었다.오늘도

생수반병 물에 타서 수영장에 가지고 갔다.

 

운전을 하려고 보니 차 유리창에 성애가

끼어서 스프레이를 뿌리고 페이퍼타월로 닦은후

운전해서 클럽하우스에 갔다.

Antionette와  Leo

그렇게 일찍 준비를 해도 잡다한 일들에

시간이 걸려서 수영장에 도착해서 샤워를 한후

수영을 시작한 시간은 7시 40분 부터였다.20 번

턴을 마치고 나오니 8시 15분이었다.샤워 하고

머리를 대강 말리고 집에 오니 8시반이다.

 

책보기를 좋아 하는...

오늘은 남편이 피검사하러 가는날이다.

내가 집에 온후 곧 남편은 피검사하러 갔다.

나는 크리스틴의 아침을 준비해서 주었다.크리스틴이

조금 아파서 데이케어 센타에 안가고 집에 있다.

지난번 뉴져지에서 사온 개량종 포인세타.

                    포인세타꽃이 장미꽃 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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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시티에서 즐거운 케서린

어제는 아침 8시15분에 수영장에 가서,

수영하고 집에 아침 9시경에 왔다.집에 온후

남편과 데이케어센타에 안간 크리스틴에게 아침을

차려주고 잠깐 피곤해서 잠을 잤다.

레고시티에서 즐겁게 노는 케서린.

요즘 피넛버터를 군겆질로 먹어서인지

배고픈 것을 못느낀다.식구들에게만 아침을 주었다.

땅콩이 혈압을 낮춰 준다고 해서 피넛버터가

먹기 쉬워 작은 수저로 3~4스푼 먹고 있다.

레고시티에서 케서린

밤새 자다가 마스터룸의 화장실에 가면서

오른쪽 무릎을 부딪쳤는데,발을 짚으면 아프다.

조심스럽게 걸으면 절뚝거리지 않을 수도 있다.

수영하면서 통증이 풀리기를 바라지만 이틀

수영을 했는데 나을 기미가 없다.

안방 닫혀진 화장실문에 오른쪽 무릎을 부딪혔다.

은령님께서 주신 '트러스트 패취'라고

한국말로 쓰인 패취를 무릎에 두개나 부쳤다.

작년 8월 남편이 한국 나갔을때 사오라고 했는데,

처방전 없이는 살수 없어서 못사왔다.

비슷한 것을 사오기는 했다.

크리스마스전날 누군가 문에 놓고 간  포인세타

엊저녁 남편이 무릎에 전기 찜질펙을

대줘서 한참 땀을 흘렸다.나이 들어서는

무릎을 의자 모서리에 부딪히면 한참 아프다.

이상하게도 나이 들어서는 자주 부딪힌다.

 

수요일엔 큰딸이 케서린과 왔었다.

메릴랜드사돈께서 우리부부에게 배한상자와

꿀을 주셔서 가지고 왔다.사돈내외분께 잘받았다고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아직 못했다.

 

오늘은 인사를 드려야겠다.

방금 전화를 드렸다.사돈마님께서도 무릎이

아프셔서 하루에 만보를 걸으 신다고 하셨다.

여름동안 밖에 심었던 포인세타.

수요일 큰딸에게 김치제육볶음을 해주었다.

케서린에게는 놀면서 먹게 김밥을 만들어 줬다.

제육볶음을 큰접시에 담고 두부도 주변에 놓았다.

케서린이 갔던 레고시티.

딸이 맛있게 먹기에 제육볶음을 큰딸가는 편에

보냈다.양념한 제육과 두부도 한모 주었다.

김치넣고 볶으면 된다고 큰딸에게 말했다.

동백나무에 꽃봉오리가 맺혔는데,언제 꽃이필까?

케서린은 프리유치원에 일주에 2번 간다.

어제 목요일에는 안가는 날이라 Lego City에 큰딸이

케서린을 데려 갔는지 사진을 보냈다.케서린이

사진마다 엄청 행복해 하는 얼굴이다.

목련나무에 작게 꽃봉오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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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쑥도 자라고 있다.

앞머리 밑쪽에 염색약을 바르고

조금전 머리를 감았다.매번 앞머리 밑쪽만

염색을 한다.수영장 물에 표백제를 넣어서인지

염색약을 발라도 오래 못가고 얼마 안있어

이마 밑 머리가 하얗게 된다.

집옆에 남천나무열매가 붉다.

눈부신 햇빛의 금요일이다.

흰구름보이는 파란 하늘이 맑고 환하다.

운동삼아 집을 한바퀴 돌며 낙엽을 주었다.

어디서 바람이 불었는지 낙엽이 보였다.

새해 첫 금요일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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