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피는 Moon Flower꽃.
2023년 10월5일 목요일 Partly Cloudy
H:C26도 L:C13도 (H:F79도 L:F55도 )
Cloudy conditions expected
around 2PM.
아침하늘의 구름이 아름다왔다.
자라던 채소를 다뽑고,나무화분을 정리했다.
이제 여름내 밖에 놓았던 화초화분들을
정리해서 곧 들여 놓으려고 한다.
왼쪽은 실내수영장,오른쪽은 실외수영장.클럽하우스에서
아침에, 가족톡방에 큰딸에게 '며칠전
독감백신을 맞은후 아팠는데 이젠 어떠냐?'고
문자를 보냈다.목이 아픈 asymtomatic이라고.
케서린이 아픈후 큰딸도 아프게 되었다며
케서린에게서 옮았다고...
칼라꽃이 지고 씨가 맺혔다.
죠지아주에 출장갔던 사위는 그제 밤에
돌아 왔다는데,어제는 큰딸 생일이었는데,
그렇게 아파서 생일을 어떻게 지냈는지...위가
너무 아파서 어제 침대에서 누워 있었다고....
그래서 오늘 아침에 새끼돼지 갈비 2펙으로
돼지강정을 하려고 펙을 뜯어 씻고 등갈비를 자르고
손질해서 2개의 알루미늄 펜에 담아 후추가루,마늘가루,
생강가루,간장을 뿌려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
안전요원의 브렉타임이 끝난 10시 반에
아무도 없는 실내수영장.
손질할때 조금씩 잘라낸 돼지고기와 냉동고에
있던 손질한 돼지갈비를 넣고, 지난주에 담았던 익은
김치를 넣고 김치찌개를 끓이는 중이다.엊그제 끓인
무우사태국과 같이 운동을 한 후 갖다 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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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집에 가려고 생각했는데,오늘은 못갈것 같다.
남편이 마당을 정리하면서,잔디를 깎고 있다.
아픈 큰딸집에 갔다가 혹시 옮을까 걱정된다.
케서린에게서 큰딸이 옮았다고 하니,
나이든 우리부부도 예외는 아닐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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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화분의 채소는 뽑고,이젠 문훌라워 넝쿨만 남았다.
새로 담은 배추김치,고춧잎김치,배추물김치를
오늘은 냉장고에 넣어야겠다.남편이 '왜 그렇게
고춧잎김치를 좋아 하느냐?나는 별로 맛있는 것을
모르겠다.'는데,고춧잎김치는 정말 내게는 입맛을
돋구어 주는 별미다.내년 봄까지 먹으려고 한다.
나도 요즘 목이 좀 칼칼해서 소금물로
아침,저녁 소금물우가이를 하고 있다.늘 소금물로
우가이를 하면 왠만한 균도 살균이 되는것 같다.
입맛이 전혀 없어 아침을 안먹었다.
수영장에 10시반에 도착하여 20번턴을 했다.
운동을 하고 집에 와서 큰딸 집에 갈까 했는데,
남편이 잔디를 깎는데,나는 아픈 사람처럼
기운이 없어 방에서 시간을 보냈다.
저녁이 될 때까지 전혀 배가 안고팠다.
아침에 큰딸에게 갖다 주려고 끓인 김치찌개로
아침에 남긴 밥을 저녁에 겨우 2/3만 먹었다.
잔디를 깎으면 떨어진 낙엽도 없어진다.
립아이 스테이크 고기를 소금,후추가루,
마늘가루와 고기를 부드럽게 하려고
콜라를 조금 붓고 저녁에 구었다.
남편과 나는 먹었는데,크리스틴은
고기가 싫다고 셀러드로 저녁을 먹었다.
열은 없는데,아픈 사람처럼 목이 칼칼하고,
기운이 없어 탈리놀 2알을 먹었다.친정에도
가봐야 할텐데 내가 아프면 어머니께서 나 때문에
편찮으실까봐 못가고 있다.오늘밤이 지나고
내일 아침에 다 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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