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큰딸집에 갔을때 )문앞에 피어있던 튤립꽃.
2023년 4월8일 토요일 Cloudy
H:C13도 L:C6도 (H:F 55도 L:F 43도)
Cloudy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Wind gusts are up to 19 mph.
우리 집앞에 짐승들이 잘라 먹은 잎에서 흰꽃이 피었다.
어느새 또 토요일이다.
밤새 비가 내릴것 같더니 아침에 나가보니
화분의 흙이 뽀송 뽀송해서 호수물을 틀어서
화분마다 물을 주었다.스프링쿨러 물트는 일은
남편이 혼자서 할수 있다는데 아직 안하고 있다.
스노우드롭이란 꽃도 피고...
며칠 일찍 스프링쿨러로
잔디,화분에 물을 준다고 해서
물값이 크게 많이 나올것 같지는 않는데,
남편의 뜻을 꺾고 싶지는 않다.
집옆에 멀치를 덮으니 정원이 정돈되어 보인다.
포도넝쿨에 잎도 보이고 있다.
물이 부족한지 동백꽃이
피기도 전에 말라 떨어진 것이 보였다.
집중적으로 동백에게 호숫물을 날렸다.
옮겨심은 감나무에 호수로 물을 주었다.
어제는 시카고에 다녀온 큰딸이 목이 붓고 아프다고 해서
큰딸집 근처에 있는 H-마트도 갈 겸해서 들렀다.
큰딸에게 전날 담은 배추겉절이와 은령님이 보내주신
이스터바구니와 파인애플을 주고 왔다.
결혼한 후에도 아프면 엄마목소리라도 듣고 싶은지
두딸이 내게 전화를 한다.
나와 남편이 간다고 케서린이 인사를...
닭한마리에 마늘한줌 넣고 삶아서 아픈 큰딸에게
갖다주고 싶은데,남편이 너무 그렇게 음식을 해서 갖다
주지 말라고 한다.자기들도 다 해먹을 줄 안다고...
그래도 그런게 아닌데,주고 싶은 엄마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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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도서실.
"Teddy is going to his first
rubic cube competition tomorrow
with MG in Richmond.He's so nervous.
"어제 저녁 늦게 큰딸에게서 카톡이 왔다.
그래서 바로 기도했고,더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대회에 큰딸은 안가고 사위(이름약자 MG)와 같이 간다고...
가끔은 사람들로 꽉차서 남편이 수영을 못할 때도 있다.
수영을 마치고 나왔는데,내가 수영하는 사이에
사위가 큰딸에게 보낸 사진을 내게 보냈다.
루빅큐브 참가자들 중에 테디(8살)가 제일 나이가 어리다고,
다른 참가자들은 다들 중학생들이라고 ...
조금전 클럽하우스에서 집으로 왔는데,지금은
테디의 루비큐브 경합이 어찌 되었는지 모르겠다.
테디가 중학생들을 이길수 있을지 모르겠다.
어쨋든 테디가 잘하기를 바랄 뿐이다.
요즘 집앞에 패랭이꽃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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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단풍나무 밑에 핀 튤립.
어제에 비해 오늘은 섭씨13도로 약간 쌀쌀하다
구름낀 날이라지만 비교적 맑은 봄날이다.
잠깐 밖에 나가 네잎클로바를 찾고 있었는데,
기프티가 집앞에 있는 우체통에 갔다가
잔디밭에 있던 나를 보고 인사를 했다.
그래서 기프티에게 "네 남편이 좀 어떠냐?"고
물었더니 아직도 2주째 병원에 있다고 했다.
모나가 기프티의 남편이 심장쪽에 문제가 있어 병원에
입원했다고 했는데 기프티가 남편이 폐렴으로
병원에 있다고.그러면 혹시 코로나 바이러스 19이 아닐까?
기프티에게 코로나바이러스 아니냐고 묻지는 못했다.
이제 수양벚꽃이 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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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끓이던 소고기무우국에
소불고기와 배추겉절이로 저녁을 먹었다.
막내와 나는 소고기무우국을 쌀밥에 말아 먹고,
남편은 칼리훌라워 쌀에 말아 먹고...
국이 있으면 상차리기가 쉽다.
5시에 저녁을 먹고,치운후
리빙룸 창밖을 내다보니 수양벚꽃 나무위에
카디날 새가 보였다.다른 새들도 많이 보였다.
6시경이 새들 저녁 먹을 시간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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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빅큐브를 맞추기까지 초시계와 옆엔 심사원인가 보다
테디가 궁금해서 큰딸에게 카톡을 보냈다.
테디가 집에 왔느냐고 ,물었더니 테디가 집에
매우 행복해서 왔다고 ,오늘 참가자중 제일 어렸는데
참가한 것 만으로도 행복해 한다고 했다.
시카고 여행중에 사진같다.
중학생들 사이에서 8살 초등학생이 참가한 것만으로
모든 참가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은것 같다.
동영상을 보내 주었는데 루빅큐브를
재빠르게 맞추고 맞추자 마자
책상에 떨어 뜨리는 것을 보여 주었다.
무슨 이런 장난감 가지고 노는 것도 대회가 있는지...
테디가 오늘은 처음 참가했는데, 아마도
다음에도 계속 참가할 것 같다.
다들 중학생들이라는데 몸집도 작은 8살 테디가
참가자들에게 인기가 있었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