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환 환 - 해지는 새벽이 일러져서 보통때 새벽 5시가 6시로 바뀌었다 . 아침이면 침대 머리맡 탁자에 놓여진 노트북을 보면서 뭉개던 하루였는데.. 언제부터인가 눈을뜨면 아랫층 리빙룸으로 내려와서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다. 소파에 놓여있는 찜질팩에 전원을 넣고 거기 앉아서 무릎 덮게를.. 나의 이야기 2012.03.28
[스크랩] 사우나에서 만난 사람들 문득 바라본 봄의 새싹과 푸른하늘 긴 겨울동안 껌처럼 침대에 붙어 지내며, 인터넷으로 연결된 TV 를 오래 볼수록 체중이 비례하여 늘고 있었다. 전기담뇨를 틀어놓고 TV 를 보다가.... 자다가.... 체중이 15파운드가 느니까 얼굴이 Marshmallow 처럼 푹신푹신하게 보이기 시작하자 사람들이 " .. 나의 이야기 2012.03.17
[스크랩] " 내 생애 마지막 한달 " 27 년간이나 다녔던 30 분 거리의 강건너 교회를 떠나 10 분 거리에 있는 동네교회로 옮겼어 . 남편에게 문서부 일을 맡아, 교회지를 만들라고 하다보니 , 집에 막내를 혼자 놓아두고 3 ~4 시간만에 집에 와보면 , 아이는 참다참다 못해 옷은물론 휠-체어 커버까지 젖도록 소변을 보는일이 잦.. 나의 이야기 2012.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