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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하늘이 참 아름답다.

2024년 7월28일 일요일 SunnyH:C32도 L:C18도(H:F89도 L:F63도)Sunny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Wind gusts are up to 6 mph. 일요일아침 6시41분이다.뒷마당 담넘어 나무숲사이로 새어 나오는 햇빛이 환한아침이다.요즘 거의 콩만으로 밥을 지어 먹는다.조금전 어제불려 놓은 콩으로 콩밥을 앉힐까 생각되어 부엌으로 갔었다.콩이 약간 덜불려진것 같아 수저로 휘젖던 중이었는데 창가로 옆집에 사슴 한마리가 보였다. 다 죽어가던 잔디가 요즘 며칠 비가 오락 가락 했는데도 불구하고 조금씩 잔디가 다시 살아나는 중이다.사슴이 저렇게 아침 일찍 풀을 뜯느라 오랫만에 와서 반가왔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늘은 교회끝난후 친정에..

나의 이야기 2024.07.29

가지나물과 모나화분

2024년 7월26일 금요일 CloudyH:C28도 L:C20도 (H:F83도 L:F68도)Cloudy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Wind gusts are up to 13 mph. 금요일 아침 7시다.어제 끓인 수정과를 큰찜통에서 깔대기를 7개의 병에 얹고 부어서 뚜껑을 닫아 놓았다.냉장고에 넣어야 겠다.찜통은 씻어서 차고에 갖다 두었다. 지난번에 작은 찜통에서 끓여서 만든 4병의 수정과를 이제 거의 다 마시고,이젠 반병이 남았다.오늘 수정과 7병이면 텍사스에 다녀 와서도 마실수 있다.그런데 왜 나는 계속 수정과를 마시는 것일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크리스틴의 점심을 가방에 넣고 식구들 아침을 식탁에 차려 놓았다. 오늘은 마나사스에 있는 재판소에 가려고..

나의 이야기 2024.07.27

7월 네째 화요일에 읽은 25개월전 일기

야외수영장2024년 7월23일 화요일 CloudyPar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round 11AM.H:C31도 L:C21도 ( H:F88도 L:F70도 ) 오늘은 아침 4시반경부터 눈이 떠졌다.바로 부엌으로 가면 식구들이 잠을 깰까봐 방에서 렙탑열고 티스토리관리를 보다가 인기글중에 22년의일기 '8월 세째 일요일 슬프다'를 다시 읽었다.그러니까 25개월전 일기다. 그당시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옮기는 중이었다.티스토리 프로필사진을 그날 찍은 것으로 사용하고 있다.일요일이라 교회갔다 온후 사진을 찍는데...쑥쓰러워서 남편에게 찍어 달라는 말을 못하고 내가 세탁실에 붙은거울을 보고 찍었다.벌써 2년 지났으니 요즘 내얼굴로 프로필사진을 바꿔야 할텐데... 그당시는 남편이 보는 유..

나의 이야기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