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이상한 날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6. 4. 18. 12:52

엘리자베스의 안전에 대한 펌플렛

2026년 4월17일 금요일 Cloudy

H:C28 L:C18 (H:F82 L:F65)

Par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round 9AM.Wind gusts are up to

17 mph.

 

금요일 흐린아침이다.

오늘은 크리스틴이 낮12시 45분에

의사에게 가는 날이다.그래서 오늘은

아침시간에 여유가 있었다.

날마다 뒷숲이 연두색과 초록으로 채워지고...

아침에 몇줄 일기를 타이핑하고,

식구들 아침주고,뒷마당에서 잔디밭에서 

납작하게 자라는 클로바잎을 들여다 봤다.

일곱잎까지 땄는데, 그 클로바잎들을 어느책에

넣었는지 찾을수 없어 오늘은 다시 찾아 보기로

하고 몇잎을 땄다.클로바는 세잎이 정상이면

이런잎들은 기형일것이다.

작약꽃봉오리가 보인다

어제 오후에 뜯은 4잎,5개,6개잎을

물에 담가둔채 아직 책에 넣지는 않았다.

오늘 뜯은 여러잎들도 물에 담가 두었다.

책에 넣기전에 사진으로 담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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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신시아네 철쭉꽃.

오늘은 이상한 날이었다.

집에서 아침11:45분경떠났다.

집에서 45분이상 걸리는 곳에 가려면

30분정도 더 일찍 집에서 떠났어야 한다는

생각이다.몇번 갔던 곳이라 병원 가까이

갔지만 약속시간이 넘도록 남편은

병원을 찾지 못했다.

사랑초는 밖에 심었는데,해마다 꽃이 핀다.

병원에 전화해도 바쁘거나 녹음만

들릴 뿐이다.약속이 늦으면 환자를

안받는다.지난번에 5분 늦었다고 다시

약속하고 오라고 했었는데...그래서 집으로

돌아 왔는데,차속에 앉아 있었을 뿐인데

체력이 바닥나서 점심을 차릴수 없었다.

동네나무들이 초록색이..

집으로 온후 방에서 누웠다가 6시에

일어나 저녁을 차렸다.몸에 기운도 없지만

이상하게 내맘이 저 밑으로 가라 앉았다.

매일 기도하는데도 오늘은 우울하다.

감나무에 초록꽃봉오리가 많이 맺혀있다.

두부한모를 썰어 넣은 배추된장국에

소고기불고기를 볶다가 흰칼리훌라워와

칼리훌라워를 같이 볶은후 옥수수전분물을

넣어서 마무리해서 저녁에 먹었다.

 

크리스틴이 왜 점심을 안주었냐고...

기운이 없어서 그랬다니까 다음엔 후로즌후드를

익혀서 달라고...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저녁을 먹고 치운 지금은 5시51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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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꽃이 졌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덜 더운 날이지만

뒷마당에 가서 호수로 화초와 채소에 물을

주었다.아침에 스프링쿨러물 한번 주어도 

더운날엔 오후되면 채소가 시들해진다.

 

뒷담넘어 숲을 보는데,갑자기

빠르게 움직이는 바시락 소리를 들었다.

여우였다.국거리로 조금 잘라둔 소고기를

담넘어로 던졌는데 여우가 먹었는지

모르겠다.고기를 담넘어에 던지면

까마귀들이 어떻게 알고 날아온다.

 

이제 저녁 7시28분이다.

차타고 지나다 보니 아까시아꽃이 피었다.

오동나무꽃도 등나무꽃도 보였다.뉴져지살땐 

이 꽃들이 5월에 피는줄로 알았는데,요즘

버지니아가 이상고온이라 그런것 같다.

 

고속고로를 달리는 차속에서 보라색

등나무꽃이나 오동나무꽃이나 흰아까시아꽃

사진을 담기가 어려웠다.

학교에 전시된 엘리자베스의 아크릴그림

유튜브를 보다가 잠이 들었는데

자다가 깬 지금은 오후11시37분이다.

이제 잠을 자야겠다.그래도 감사하자.

남편도 자기가 오늘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네비게에션에 입력도 하지않고 갔다.분명히

잘알던 길인데 병원이 안나온다고.다시

거슬러 갔어도 못찾았다.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으니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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