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오늘은 섭씨31도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6. 4. 15. 07:42

스프링쿨러없이 이렇게 더운날에는 잔디가 노랗게 마른다.

여우가 이곳에 똥을 싸고 있다.남편이 삽으로 치웠다.

 

2026년 4월 14일 화요일

H:C31도 L:C14도(H:F87도 L:F58도 )

Sunny conditions expected around

9AM.Wind gusts are up to 8 mph.

 

밝은 화요일 아침이다.

어제 일기예보에 오늘 최고기온이

31도라더니 아침에 섭씨30도로 바뀌었다.

(그러다가 오후가 되자 다시 섭씨31도로

바뀌었다.)

신시아네집에 핀 흰작약꽃.

오늘아침도 여느날처럼 지나가는 중이다.

크리스틴을 배웅하고 한 10분간 잔디밭에서

네잎클로바를 19개 따서 물에 담가두고,

거기 붙은 뿌리는 화분에 심었다.

방에서 보이는 연두색과 초록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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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버거킹에서 점심을 사고...

양난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설탕을 주면

좋다는 것을 유튜브에서 보고,나도 설탕을

주었는데,엊그제 물을 주니 어디서 이사를 왔는지

개미떼가 화분밖으로 나오려고 움직이고 있었다. 

그래서 물주기를 그만 두었다.

양난을 며칠 이곳에 두려고 한다.

오늘은 전부 양난화분을 뒷마당에 옮겨 놓고 ,

아침 6시30분에 나오는 스프링쿨러 물을 맞게 했다.

화분속 개미떼가 지금도 있는지,어디로 갔는지는

모른다.뒷마당 파라솔밑에 화분을 옮겨 두었다.

어떤 개미들은 입에 하얀것을 물고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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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물냉면을 먹었다.

오늘은 5월 초여름같은 느낌이 드는 날이다.

어느새 뒷마당숲은 연두색과 초록잎들로 채워지는

중이다.오늘 낮에 냉면을 먹으면 좋은데,남편이

냉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냉면을 먹기로 했다.

양을 적게 해서 마른 청수냉면 2인분을 삶았다.

물냉면 양념을 한펙뜯어 물조금, 소금,식초,설탕을

넣어 청수물냉면 육수를 만들었다

 

다른 냄비에서는 계란을 5개 삶았다.

오이무침,자주색 양파와 찐계란 한개를

넣었는데 물냉면이 맛이 괜찮았다.이번주 계속 

섭씨30도 이상 더운 날이라는데,내일 점심도

냉면을 하면 어떨지...남편도 잘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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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넷(4살)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내방은 여름에 에어컨을 틀지 않아도

찬기운이 느껴지는 방이다.점심에 냉면을

먹고 방에 왔는데 서늘한 기운에 에어컨 틀었냐고

남편에게 물었더니 아니라고.점심후 시원한

방에서 잠깐 낮잠을 잤었는지 크리스틴이

왔다는 벨소리가 들렸다.

 

크리스틴에게 현관벨소리가 들리는

리모컨을 주어서 집에 오면 벨을 누른다.

오늘은 더운날이라 냉장고에 넣어둔 찬

생수한병을 압둘에게 갖다 주었다.

 

오후가 되니 바깥은 완전 여름날씨다.

나도 오늘은 반바지에 반팔티를 입었다.

정원등에 페추니아 화분을 걸었다.

이제 오후 4시가 되어간다.

아침6시반에 스프링쿨러물을 양난에게

주었지만 조금전 수돗물을 안개처럼 틀어서

물을 주고 들어왔다.파라솔 밑에 양난을

두었는데,며칠 두어도 좋을지 모르겠다.

그런데 개미떼가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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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잘그리지도 못하는 안토넷

이제 저녁을 해야 하는데,무엇을 먹나?

어제처럼 쑥국에 냉동굴 녹인것과 오이무침?

매일 끼니때마다 무엇을 식구들에게 줄지

생각이 쉽게 안떠오른다.

 

끓는 물에 소금간하고 참기름 몇방울

떨어 뜨리고,휘저은 계란을 씌운 쑥을 

끓는물에 넣고,잠시후 식구들 국을 펐다.

크리스틴도 이 쑥국을 좋아한다.

 

냉동굴을 녹여서 간장에 식초몇방울 넣고 

남편과 크리스틴이 찍어 먹는다.나는 냉동굴을

못먹는다.오늘저녁은 쑥국과 굴,오이무침, 김치로 

먹었다.저녁을 5시반에 먹었다.치우고 내방으로

왔다.이제 오늘 하루도 다 지나간 셈이다.

자목련은 지는중이고,그 앞쪽에 수국꽃이 폈다.

왼쪽 흰도그우드꽃은 여전히 곱게 펴있다. 

 

 

크리스틴 점심도시락도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

요즘 크리스틴이 별불평없이 매일 데이케어센터에

가는 것이 신통하다.이번주 금요일에는 크리스틴이

의사에게 가는날이다.그러니까 목요일까지만

가면 된다.그래서인지 잘다니고 있다.

신시아네 흰작약꽃.

벌써 4월도 반이 지나간 셈이다.

내일은 최고기온이 섭씨33도라는데

얼마나 더울지...오늘 섭씨31도도 무척 더웠다.

 

큰딸이 며칠 조용하다.

카톡을 보냈더니 바쁘다고....별말이 없다.

사위가 경대를 옮겨놓고,카펫바닥

베큠청소를 한후 티비를 조립하는 중이다.

 

며칠전 외가 할머니방을 깨끗이 치워 드리고,

티비(50인치)도 놓아 드리고 ..그런후 혹시 사위가

몸살이 났는지 모르겠다.할머니방 경대를 창문쪽으로

옮기고 ,경대있었던 곳에 티비를 놓은것을

사진을 보내줘서 보았다.

어머니께서 침대에 앉으셔서 티비를 볼수 있도록 했다.

우리부부는 큰사위를 어려워 하는편이다.

큰딸네 온가족이 화목하게 잘사는 모습을 보면

너무 고맙고 대견하다.사위가 가까우면서도

어려운 손님같다고 할까?큰딸의 외가까지

가서 수고해준 사위가 많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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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담넘어에 아이리스꽃이 폈다.

이제 오후 6시39분이다.

조금 유튜브 보다가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고

잠을 청해야겠다.오늘도 감사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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