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나는 1년동안 무엇을 했나?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5. 11. 24. 06:18

 

2025년11월23일 일요일 Sunny

H:C16도 L:C2도  (H:F61도 L:F36도 )

Sunny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

Wind gusts are up to 7 mph.

 

일요일 아침 7시38분이다.

조금전 부엌에서 어제 끓인 김치찌개로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다.김장을 했으니 묵은

김치로 부지런히 김치찌개를 만들어 먹어야겠다.

내일 큰딸에게도 김치찌개를 끓여 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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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8시43분이다. 머리에 염색약을

바르고 15분 가량 기다리는 중이다.식구들

아침을 흰쌀밥에 물부어 끓여서 계란풀어 계란죽을

만들었다.제일 쉽고 편하다.식구들이 주말인

토요일이나 일요일엔 쌀죽 먹는 날로 안다.

 

크리스틴은 죽을 깻잎김치로 아침을 먹고

남편은 된장찌개로,나는 아침을 일찍 먹어서

안먹었다. 큰딸에게서 문자가 왔다.내일 우리집에

못온다고 ,해사생인 조카가 큰딸집에 온다고.

큰딸이 우리집에 오면 오는대로 좋지만

안오면 안오는대로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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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교회에 가려고 한다.아침 11시에

예배시작을 하니 10시 40분경에 집에서

나가면 된다.날이 맑고 환한 날이다.

 

오늘도 지난주에 말씀하신

여자목사님께서 예배를 인도하셨다.

예배가 끝난후 비지니스미팅이

있다고 했지만 우리는 집으로 바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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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나만 안먹은 쌀죽을 나혼자 식탁에

앉아 먹었다.오늘 같이 날 좋은 날에는 어딘가

다니는 것이 나은데...집안에 있는 것이 답답하다.

남편에게 주말에 세일하는 마트에 가자 할까?

 

큰딸집에 먼저 들렀다. 조카는 다음주에

큰딸집에 오는데 내일부터 집안청소를 해야

한다고 .교회갔다 온 손주들은 티비를 보고 있었다.

남편이 사위에게 위치추적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 보았다.전화기 외에 아이페드가

있어야 위치추적을 할때 찾는 신호를 들을수

있다고.찌르르르 하는 소리가 들린다고.

설명을 남편이 잘들었는지 모르겠다.

 

그러다보니 큰딸집에서 너무 시간이

많이 가서 H-마트는 안가고 집으로 바로

왔다.식재료 쇼핑을 자주 다녀서  특별히 살것은

없지만 주말세일하는 것이 있는지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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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는 다음달에 테네시에서 기계체조대회가

있다고..6식구가 비행기타고 가는것 보다 차로

운전해서 가는 편이 경비가 절약된다고 .큰딸이

사위와 교대로 운전해서 갈것 같다.가더라도

호텔에서 시합이 있는 날동안 머무러야 한다.

 

올림픽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면

그만큼 부모가 적극적으로 같이 밀어 주어야

하는것 같다.미국 여러 주의 각 대회마다

참여한다는 것도 참 힘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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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도 거의 지나 가는데 달력을 보니

12월 달력 한장만 남았다.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어떻게 빠르게 지나 가는지...

가을을 맞이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가을 낙엽은

하루가 다르게 우수수 떨어지고....겨울도 그렇게

빠르게 지나 가면서 어느새 2026년이 올것이다.

39일후면 2026년 1월 1일이다.

 

내겐 결과 보다 과정도 중요한 것이 인생이다.

나는 2025년 1년동안 무엇을 했나?남이 인정하고

알아주는 가시적인 무엇을 이루었다기 보다 순간 순간

열심히 성실히 애쓴 과정도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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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22일 토요일 Rain

H:C14도 L:C7도 (H:F57도 L:F44도)

 

오늘 아침은 비가 내리고 있다.

가뭄으로 노랗게 타들어 가던 우리집

잔디가 예쁜 초록색으로 살아날지 모르겠다.

좀 천천히 스프링쿨러를 잠그면 좋은데 남편은

스프링쿨러 회사를 불러서 잠그는 일에는

참 부지런하다.

 

아침에 내리는 이 비는 그치다 다시 오기를

반복하다가 아침 11시경에 멈춘다고.그래도

요즘 들어 비가 일주에 한번이상 내리고 있어

심한 가뭄은 아니다.어제 김장마치기를 썩 잘했다.

오늘 비가 내리는데 우산쓰고 배추를 밖에서 씻으면 

감기들기 십상이다.남편은 내폰이 밖에 떨어져

있으면 비맞으면 안되는데 하고 걱정했다고.

 

폰을 찾기전에는 기억력이 아주 깜깜했는데,

남편이 냉동고에서 전화를 찾은 어제 왜 내가

냉동고에 일부러 전화기를 넣었는지 생각이 났다.

폰으로 유튜브를 듣다가 배추씻는 것을 사진으로

담으려고 하는데,전화기가 뜨거워서 냉동고속에

넣었다가 식으면 꺼내서 사진을 찍어야 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전혀 생각이 안났다.내 폰은

계속 열어둔채 사용하면 뜨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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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냉동고에서 2파운드( 907g)의

생굴을 꺼내어 소금물에 담가 두었다.녹은후

유튜브를 보고 어리굴젓이나 생굴무침을

찾아 쉬운 것으로 만들려고 한다.

 

유튜브 레시피중에 김대석셰프 무생채굴무침을

하기로 했다.어렵지않고 간단하게 할수 있을것 같아

만들었는데 식초를 넣으라는데,식초를 안넣어서 그런지

남편이 저녁에 먹으면서 비린내가 난다고...그래서

며칠 숙성시킨후에 먹으려고 냉장고에 넣었다.

 

굴이 900g정도인데 꽤 양이 많다.김장 양념이

남아서 무생채를 손으로 꽉짜서 소금으로 절인 굴을

씻어서 레시피대로 넣고 무쳤다.나는 생굴을 못먹는다.

그래서 맛도 모르고 만들었다.씻은 생굴에 참기름을

입히는 것이 맛을 낸다고 해서 그대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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