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다시 찾은 뉴져지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5. 11. 17. 09:21

테디가 딴 동메달한개와  3개씩의 은메달과 금메달 

2025년11월16일 일요일 Sunny

H:C18도 L:C5도(H:F65도 L:F40도)

Clear conditions expected around

5PM.Wind gusts up to 37 mph are

making the temperature feel like 8'.

 

일요일 아침 8시53분이다.

오늘 아침시간도 여느날처럼 지나갔다.

어제보다 오늘 더 일상체력인것 같다.

 

오랫만에 뉴져지에서 이곳 저곳을

다니다보니 남편은 종일 운전만 했는데

나는 차속에 등받이를 대고 앉아 서인지 허리가

전혀 안아팠다.무릎을 구부리고 앉아서 그런지

오른쪽 무릎이 조금 아팠다.

 

뉴져지로 가는 길에 델라웨어에 사는 남편친구를

몰에서 만나 점심겸 저녁을 먹어서 그인지 내가 가져간

음식을 안먹겠다며, 남편과 크리스틴도 아이폰을 보고

나는 가져간 렙탑을 보다가 잠을 잤다.

 

남편친구를 보고 나는 충격을 받았다.

건강해 보이던 얼굴에 병색이 보였고,체격이

너무 홀쭉해져서 다른 사람 같았다.도무지 입맛이

없다고,그동안 체중이 50Kg였었는데 ,억지로

음식을 먹어 요즘 체중이 늘어서 54kg이라고,

델라웨어에 가던 길에 휴계소에 ...

심장심실에서 심방으로 혈액을 보내는 힘이

약해서 지금 바테리를 몸에 달고 있지만 앞으로

6개월~ 1년 살수 있지만,새심장으로 바꿔야 하는데

자기에게 맞는 새심장을 만나기도 어렵거니와 그렇게까지

살 생각은 없어서 안하겠다고 의사에게 말했다고.

 

몇년전 부인이 유방암수술을 받아 부인걱정만

했었는데,어찌 한집에 이런 일이 있을수 있을까?

부인이 한국 식품점에서 반찬을 만드는 일을 하는데

감기로 아파서 일주일 쉰다고 한다.

한화그룹에서 최근 인수한 필리조선소

완쾌되었는지 아직 일을 하고 있다.

김치나 음식을 참 잘 만든다.

그부부 생각에 계속 맘이 슬프고 안쓰럽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Hampton 입구

금요일 뉴져지 호텔에선 침대가 두개 있는데,

한침대에서 크리스틴이 자고, 다른 침대에서는

남편과 같이 잠을 잤는데,새벽에 식구들 잠을 방해

하지 않으려고 화장실안에 의자를 옮긴후 세면대에

렙탑과 성경책을 놓고 ,기도하고 성경도 읽었다.

이사진은  햄프톤 Inn 사진이다.남편이

Hilton Hotel에 예약을 했다는데 가르쳐준 주소가

이곳이라고.이 두곳은 같은 회사라고 한다.

 

기도하고 성경도 읽을수 있어서 감사했다.

호텔에서 조식을 간단하게 먹고 짐을 챙겨

호텔을 나와 프로듀스졍션에 갔다.

토요일아침 나오려고 짐을 정리하는 중이다

큰딸과 둘째딸이 뉴져지에 갔으면 예전

살던 집에 안들르냐고 해서 프로듀스졍션에서

채소와 꽃들을 사고, 예전 살던집 앞을 찾아갔다.

 

뉴져지 예전 살던집

우리는 큰딸과 친정이 있어서

버지니아로 이사갔지만 

뉴져지가 더 친근하고 다시 살고 싶은 곳이다.

뉴져지에서 Virtua병원의 핼스클럽에 다녔다.

동네가 안정되고 병원도 가깝고, 다른 편의시설도

가까와 살기 편했던 곳이다.내 어린 아이들이 자라서

대학을 졸업했고,결혼까지 했다.뉴져지에서 집짓고

36년을 살았다.내 생에서 가장 오래 살았던 곳이다.

 Thrift Store.

예전 집에 들른후 , Cooper Road와 만나는

루트 73번가에 있는 Thrift store에도 들렀다.

그릇을 사려는데,내기 찾는 그릇은 없었다.

  

                                      프로듀스졍션(Produce Junction) 내부

조금 큰화분 시클라멘꽃이 $5이다.

그런후 Bill네 집을 찾아 갔다.그동네에도

주변에 많은 새집들이 지어 있어서 집을 찾는데 

좀 힘들었다.네비게이션에도 안나온 곳도 있다고...

 

Bill네 집은 대지는 넓고 작은집이다.

크리스틴이 자기와 대화가 통하고 ,인터넷도 하고

전화도 할수있는 Bill을 학교에서 만나후 20년이상

크리스틴에게 Bill은 유일한 친구인 셈이다.

Bill네 집앞에 차를 세우고...

작년에 Bill네 집에 갔을때 누나가 

우리가 Bill집에 찾아가서 안좋아 하는줄 알았는데

내가 잘못 오해한것 같았다. Bill에게는 항시 간병인이

있는데 간병인이 Bill의 누나인줄 알고,작년에 가져간

선물을 주었는데,올해는 Bill 선물만 가져 갔는데,

여러가지 크리스틴선물을 준비해준 누나( 사라)가

우리식구를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Bill네 집 옆이다.

크리스틴만 들어 가라고 하고 우리부부는

차속에서 앉아 있는데,누나가 자꾸 들어 오라고 했다.

게다가 누나가 준비했는지 크리스틴선물이 든 예쁜

선물백을 주었다.누나가 우리부부에게 들어 오라고

몇번이나 말해서 잠깐 집에 들어 갔다.

 

누나(사라)아들이 학교에 있는데 2시에

데리러 가야 한다고 해서 2시전에 Bill집에서

나왔다.누나에게 이름과 집주소를 적어 달라고

해서 나중에 선물을 부쳐 주려고 한다.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것 같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매릴랜드 휴계소 내부.

Bill집에서 나와 버지니아를 향해 출발했다.

중간에 매릴랜드 휴계소에서 멈추었다가 집에 왔다.

그렇게 하루종일 남편은 운전을 했다 집에 오니

저녁 7시반이었다.

매릴랜드 휴계소

내가 사는 단지 출입구는 저녁8시면

자동으로 문이 잠긴다.물론 리모트컨트롤 키를

누르면 열리지만 그전에 와서 집에서 짐풀고 

간단하게 저녁을 먹을수 있었다.

휴계소에서 차세워둔 곳으로 가고있는 크리스틴

남편이 이젠 뉴져지에 그만 갔으면 좋겠다고

많이 피곤했는지 그렇게 말하니 크리스틴이 아주

슬픈 얼굴을 했다.그래서 내년 일은 내년이 되어야

알수 있으니 걱정말라고 위로를 해주었다.

집에 올무렵 고속도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늘 교회에 거의 11시에 도착을 했다.

우리앉는 앞자리에 부인보다 15cm 키작은

목사님과 키큰 사모님이 오셨다고 생각했는데,

키가 크신 여자분이 Judy Brawner목사님이셨다.

디모데후서  1:1~8 성경을 읽으시고 목사님가족의

마라톤에 대해서 말씀하셨다.졸아서 그런지

성경말씀이 마라톤얘기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기억이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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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캔디를 먹어서 입이 파래진 테디

큰딸집은 축제 분위기이다.

테디가 한달전엔가 발목 부상을 당해서 

그동안 쉬다가 버지니아 주에서 하는 기계체조

대회에 출전하는데 테디가 아주 예민해져 있다고

기도를 해달라고 큰딸이 부탁했었다.

테디팀이 단체우승을 했다고

그런데 테디팀이 우승을 했고 테디가 

팀에서도 메달을 제일 많이 따고 점수가 높아

일등을 했다고 가족톡방에 사진을 올렸다.팀에서 가장

작은 테디가 좋은 점수를 받고 여러 메달을

목에 걸고 좋아하는 모습이었다.

팀에서도 메달을 제일 많이 받아 테디가  일등을 했다고

내일은 우리집에 큰딸이 오는 날이다.

큰딸에게 저녁에 만든 버섯요리를 해주려고 한다.

뉴져지 프로듀스졍션에서 사온 애호박과 표고버섯,양파,

당근 ,빨간피망에 있던 새우를 Maggi Seasoning을 넣고

볶았더니 맛이 좋다.뉴져지 살았을때 버섯볶음을 가끔

해먹었는데,오늘 생각이 나서 만들었다.왜 그동안

버섯볶음을 잊어버리고 살았는지 모르겠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제 일기를 마무리 하려고 한다.

저녁먹고 치우고,크리스틴의 도시락으로

빵없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고

내가 할일은 다 끝났다.이제 7시가 되어 간다.

 

요  며칠동안 하루 하루가 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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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얼15일 토요일 Cloudy

H:C18도 L:C 8도((H:F65' L:F47' )

Rainy is expected 9AM ~10AM.

Cloudy coditions will contiue all

day.Wind gusts are up to 4 mp .

 

목요일 아침 일찍 버지니아에서 

뉴져지로 출발하려 했는데,크리스틴이 

아침에 너무 긴장해서인지 자꾸 화장실에

몇번 가느라 출발이 늦어져 10시반에야

출발할수 있었다.

 

찐계란 6개와 도시락에 밥을 담고

김치겉절이와 김파무침,생수병 몇병을

이글루 헝겁 백에 넣어서 준비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고속도로에 차가 많아 조금 정체되었지만

남편친구와 델라웨어,Christiana Mall에 있는

Shake Shack 버거집에서 1시경 만났다.

 

남편이 낯선 동네서 운전을 했지만

네비게이션이 이상하게 가르쳐 주어서

몇번을 헤매다 겨우 찾아서 백발의 깡마른

남편친구를 만날수 있었다.뉴져지 가는 길에

델라웨어가 있으니 중간에 만나서 좋았다.

 

세상에~~~!!!남편친구는 완연한

환자얼굴이었다.맘이 많이 아팠다.

남편동창회에서 알게 된지 거의 4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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