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유화로 그린 겨울그림.
2025년 1월1일 수요일 Sunny
H:C9도 L:C1도 (H:F49도 L:F34도)
2024년 한해동안 저를 아껴주시고
성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
2024년12월31일 화요일 Mostly Clear
H:C15도 L:C1도 (H:F60도 L:F34도 )
Partly cloudyconditions from 3PM-
4PM,with rain expected at 5PM.
오늘아침 5시45분에 일어났다.
새벽녁에 목이 답답해서 일찍 잠이 깼다.
오늘이 2024년 마지막날이다.
오늘은 크리스틴이 데이케어센터에
안가겠다고..이유가 화장실에 가도 소변이
안나온다고,그래서 배가 아프다고,
이런 일이 벌써 몇번째인지...
크리스틴에게 데이케어센터에 가라고
남편이 권유하는 것을 듣고 점심을 만들어
런치가방에 넣었는데..안간다고.
남편의 컨디션은 나보다 나은것 같다.
운동가겠다고.크리스틴,남편,내가 맨나중에
아파선지서 목이 간지럽고, 가래,기침이 나와서
수영하기 힘들것 같아 안가기로 했다.나는
집에서 뜨거운 물로 목욕이나 해야겠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올해 프로필사진을 바꾸고 싶은데,
다른 분들은 셀프사진을 어떻게 찍는지...
혼자 거울을 보고 여러번 찍었는데,로션도
안바른 맨얼굴에 감기로 앓는 중이니
얼굴이 아픈 사람같다.로션바르고
다시 찍어 봐야겠다.
2년전에 올린 프로필사진하고는
너무 다르다.얼굴이 더 늙어 보인다.
염색하고 뜨거운 물로 목욕을 했다.
그새 남편은 운동하러 갔다.
오늘 클럽하우스에는 송년회나 신년행사로
장식이 바뀌어 있을것 같다.
==============================
2024년 12월30일 월요일 Partly Cloudy
H:C15도 L:C5도 (H:F59도 L:F41도)
Sunny conditions expected
around 9AM.
여느 날처럼 크리스틴은 7시45분에
데이케어센터 버스를 타고 갔다.남편이 감기로
축쳐져서 오늘은 내가 크리스틴을 배웅했다.
나와 남편이 감기로 아프다니까 압둘이
따뜻하게 라임티를 마시라고...크리스틴의
라임티 얘기가 압둘에게서 들었나 보다.
어제 레몬을 사왔는데,오늘 다시 라임을
사러 가기도 힘들다.좀 괜찮아진듯 했었는데
오늘은 가슴이 답답하다.어제 쓴 일기에 사진이
마땅치않아 사진도 못 올렸다.젊은 크리스틴은
우리 부부보다 감기가 빨리 나았다.나이드니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가 오래간다.
생강과 레몬을 넣고 티를 만들었는데
남편이 마실 생각도 안한다.이렇게 아프지
않으면 이 시간이면 벌써 수영을 하고 있을텐데...
오늘처럼 압둘이 일찍오면 많이 좋아 했을텐데...
나는 가슴이 답답하지만 그래도 남편보다는 덜
아픈것 같다.콩나물죽을 끓여야겠다.
콩나물 한봉투와 잘게 썬 양배추 조금과
당근과 잘게 썬 작은 전복 4개와 쌀밥 두덩이를
넣고 끓이는 중이다.집에 있는 몇 식재료를 넣고
끓이는데 감기회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남편이 늦게 레몬티를 마시러 방에 왔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한국 비행기사고를 미국뉴스에서 듣고
딸들이 안타까와 했다.왜 그런 사고가 일어 났는지...
순식간에 얼마나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까?새가
랜딩기어에 들어 갔다는 말이있다.
삼가 여러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분들의 고통이 어떠실지 어떻게
위로해 드릴 말씀이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죽을 다 쑨것 같은데 남편이 괜찮다고.
이따 낮에 점심으로 먹으려나 보다.지금은
아침 9시39분이다.아프나 안아프나 시간은
잘 흘러간다.이제 내일만 지나면 새해가 된다.
뒷마당 담넘어에 여우가 보인다.여우가
우리집을 쳐다 보는 것이 먹을것을 주기를
기다리는것 같았다.고기를 찾아 던져 줘야겠다.
페리오에 있는 냉장고에서 김치찌개에
넣을 돼지고기 한덩이를 던져 주면서 "여우야
어디있니?고기먹어!"소리를 크게 질렀는데 여우가
안나타난다.계속 여우만 쳐다볼수 없었으니
이미 고기를 물고 갔을지도 모른다.
남편에게 죽을 먹겠느냐고 물어보니
안먹겠다고, 나는 반공기 덜어서 먹었다.
김장김치와 먹으니 맛이 좋았다.김장을 한후
조금 싱거운것 같아 소금을 넣었는데 너무
짜진것 같다.그래서 물을 조금 부었다.
클럽하우스 2025년 장식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 첫 금요일에 첫눈이 (19) | 2025.01.04 |
---|---|
24년 마지막 일요일 (24) | 2024.12.30 |
시원 섭섭하다 (15) | 2024.12.28 |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16) | 2024.12.26 |
안토넷 3살생일 (25) | 2024.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