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마당에 원추리꽃이 폈다.
2024년 6월4일 화요일 Mostly Sunny
H:C31도 L:C18도(H:F87도 L:F64도)
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1PM-
4PM,with mos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t 5PM.
오늘 아침에 기후를 타이핑하고
저녁에야 다시 일기를 타이핑 하고 있다.
하늘이 파랗고 구름이 참 예쁜 날이었다.
크리스틴 데이케어 버스운전기사가
이번주부터 1주일동안 휴가를 갔다.
다른 운전기사가 다른 때(8:00 10분전후)보다
20분 일찍 매일 온다.
그래서 클럽하우스에 7시 50분에 도착해서
수영을 8시전부터 시작해서 일찍 8시30분에 끝났다.
머리를 대강 말리고 바로 코스코 주유소에 갔다.
포토맥밀에 있는 코스코 주유소에서 개스를 넣고
바로 길건너에 있는 남편 발의사(오전 9시반)에게 갔다.
남편이 진료를 마치고 나온뒤 LA마켓에 갔다.아보카도가
두개 그려진 아보카도김을 사려고 갔는데 없었다.
그런후 우리가 속해 있는 한인복지관을 다른 곳으로
바꾸려고 찾아 갔다.나는 할말이 별로없어 가만히 있었고
남편이 상담사와 얘기를 나누었다.얘기가 다 끝난후
가까운 곳에 있는 아난데일 H-마트에 갔다.
화분속의 할련화꽃도 폈다.
오늘은 점심 스패셜(12시~1시30분) 도시락을
시간을 맞춰 12시25분에 갔기 때문에 4개를 샀다.
그것도 놓자마자 다들 가져가서 조금 기다리면서 샀다.
근처에 한인들이 사는 노인아파트가 많다고 들었다.
점심스패셜과 몇가지 음식(소고기동그랑땡,호박 팥 찰밥,
야채김밥,만두튀김)만든 것을 산 후에 6월 들어서
처음으로 친정(알렉산드리아)에 갔다.
흰도시락에는 소불고기,호박무침,김치가 들어 있고,
작은 숲통에 시금치콩나물된장국과 팥밥도 준다.
따로 산 동그랑땡과 호박찰밥도 친정 식탁에...
오늘 산것의 반을 점심에 드시라고
친정어머니께 드렸다.어머니께서는 이미 점심을
드셨다고 저녁에 잡수시겠다고 하셨다.
어머니(1930년7월생)께서는 귀가 잘 안들리신다.
귀가 안들리시니 찾아가 뵈어도 별말 나누지 못하고
오게 된다.어머니께서는 나를 무척 반가와하셨다.
그래서 또 오겠다고 말씀드리고 친정을 나왔다.
친정 뒷마당.
5월 어머니날 전에 친정에 갔다가 한달만에 갔다.
더 자주 친정어머니를 뵈려고 한다.아직도 건강하셔서
저녁에 찌개, 반찬을 하시는 어머니가 계셔서 참 감사하다.
여동생은 손을 모아 큰소리로 어머니께 말씀을 드리는데
나도 손을 모아 어머니 귀에 대고 소리를 질러야 겠다.
친정에서 잘자라는 군자란(내가 몇년전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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