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네 창가에 핀 흰목단꽃. 2024년 4월14일 일요일 Sunny H:C 28도L:C6도(H:F83도 L:F43도) Windy conditions expected around 2PM. 일요일 아침이 밝다. 창밖으로 뒷담넘어 나무가지에 연초록 잎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 차를 타고 지나다 보면 그동안 나무가지만 보이던 양쪽 나무숲들이 다 초록색으로 보이고 있다. 이렇게 성큼 여름이 오는 것일까? 아트쇼에 작품을 낸 엘리자베스 아침식탁을 차려 놓고 뒷정원에서 참나물을 잠깐 뜯을까 하다가 기운없어 그만두고, Kalanchoe꽃이 피고 진 마른 꽃을 가위로 다듬고 있었다. 그순간 여우가 집옆을 거쳐 집앞으로 걸어 가고 있었다.재빨리 아이폰을 가지고 나갔는데,여우는 어디로 갔는지 흔적도 없다. 혹시 토끼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