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문동뒤에 베고니아를 심었다.사진은 베고니아를 심기전이다.
5월13일 금요일 .비가 오락 가락 하는 날이다.
최고기온은 섭씨23도에 최저는 섭씨17도라고 한다.
낮12시반에 오늘 몇군데 들를 곳을 가려고 집을 나섰다.
며칠전 모나가 정원에서 작은 빨간장미가 여럿있는 가지를 잘라 주었다.
첫번째 월맡에 들러 검안을 16일 월요일에 약속을 했다.
그리고 다음 번에는 Prince William Art Society 사무실에 가서
맴버쉽에 가입을 했다.1월~6월 회비는 20달라라고.
7월~12월까지는 10달라라고.
화가들 그림이 전시된 곳에서 화가 등록을 했다.
4년전에 뉴져지에서 이곳으로 이사온후 클럽하우스의
미술반모임(Visual Expressions Meeting)에 처음 갔던 날
내가 그린 인물 스케치북을 보고,
그당시 회장인 산드라가 프린스윌리암 아트 협회에
가입하라고 적극 권유했었다 .
오늘 그림 전시장소에 가서
가입을 하는 일은 아주 간단했다.
이렇게 간단한 일을 가입하겠다고
말만 하고 미루다가 4년이 걸렸다.
진작 회원으로 가입을 할것을 하는 생각을 했다.
사실은 미술전공도 안한 내가 화가들 모임에
가입하는 것이 쑥쓰러워서 미루다가 4년이 지났다.
프린스 윌리암 화가들 그림이 전시된 곳을 둘러 보았는데,
산드라가 몇년전 "미술전공한 사람들도 너보다 대부분
못그린다."고 말했었는데, 화가들 그림을 둘러보고
화가협회에 참가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거기 전시관을 지키던 사람이,
그림은 독자적으로 그려야 한다고 했다.
복사한 것이 아닌 원본을 판매한다고 했다.
유명화가의 그림을 보고 카피 한것은 안된다고...
가격은 그림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00달라~1000달라정도 했다.
그린 그림을 판매한다고 하니 흥분이 되었다.
아직 한번도 내가 그린 그림을 팔아본 적이 없다.
오늘 화가협회 맴버쉽에 가입하고 오면서
동기부여가 확실하니
집중해서 열심히 그림을 그려야 겠다고 생각했다.
세번째는 LOWE'S에 가서 멀치와 거름흙을 사러갔다.
한펙에 12개씩 심어져 있는 빨간색과
흰색($11.99x2)의 베고니아도 사왔다.
어제 뒷마당청소를 하는데, 개구리가 ....
네번째 점심으로 먹을
파파이치킨을 샀다.
큰딸집 앞에 빨간작약꽃송이.꽃송이가 아주 크다.
다섯번째로
남편머리(19달라)를 자르러 이발소에 갔다.
간김에 나도 머리(23달라)를 트림을 했다.
내머리를 자르던 월남여자 미용사가 자꾸 숱이 많다고....
남편이 옆에서 머리숱이 많으니 두배 받으라고...
뒷마당 담넘어에서 본 곤충.
다섯곳을 다니고 집에 오니 오후 3시반이었다.
집으로 돌아와 막내와 같이 늦은 점심을 먹고 ,
집 들어 오는 쪽에 백문동 심은 뒤로
베고니아를 심었다.
베고니아를 심은후 저녁으로 대구탕을 준비했다.
애호박,무우를 끓이다 얼린대구 2토막을 넣고
두부,대파를 넣고 계란을 풀어서,
막내가 매운것을 못먹으니, 안맵게 끓였다.
보통은 저녁을 5시전에 먹었는데,
오늘은 점심도 늦게먹고,저녁도 7시에 먹었다.
오늘도 하루가
이렇게 다 지나갔다.
5월11일 .옆집 기프티에게 클로바액자를 만들어 주었다.
2022년에 처음 만든 클로바액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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