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3월 하늘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6. 3. 2. 06:40

 

2026년 3월1일 일요일 Sunny

H:C12도 L:C0도 (H:F53도 L:F32도 )

Sunny conditions expected aruond

8AM.Wind gusts up to 19 mph are

making rhe temperature feel like 1'.

 

3월1일 일요일 아침이다.삼일절이다.

태극기를 차고문 깃발거는 곳에 걸었다.

우리동네는 성조기가 걸려있는 집들이

대부분이다.그런데 우리집은 오늘아침에

태극기가 멋지게 펄럭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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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달력에 3월3일이 보름이라 아침에

고사리,도라지,취나물 마른 것을 물에 담가

두었다. 유튜브에 보름나물은 홀수(7~9가지)로

한다고 .한국수퍼에서 나물 몇가지를 더사려고

한다.내가 할수 있는것 안에서 7가지를 하려고

한다.시래기나물이 좀 어렵게 느껴진다.물에

불렸다가 얼린것이 있기는 한데...

물에 불리고 있는 도라지,취나물,고사리나물.

지금은 아침 8시48분이다.크리스틴의

아침을 식탁에 차려 놓았다.남편과 나는 아침을 

각자 알아서 먹는다.남편은 채소샌드위치를 먹고,

나는 미역국에 밥말아서 김치겉절이와 

진미채무침으로 먹었다.

남편생일날 케익에 촛불켜고 

나와 크리스틴은 생일축하노래를 부르고... 

 

오늘 교회가기 전까지 크리스틴이

집에서 컴퓨터앞에서 잘 있을수 있도록

다 준비를 해놓고 간다.교회에 크리스틴이

가는 일은 너무 어렵다.크리스틴이 일요일에는

유튜브로 혼자 예배를 본다고 한다.예수님께서

크리스틴을 만나 주십사 간절히 기도했다.

한강에서 남편생일에 케익에 촛불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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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회예배 시작전이다.

오늘 교회에 새로 젊은 부부가 아이들을

3명이나 데리고 참석했다.우리교회는 대부분

나이드신 분들인데,이동네로 이사온 젊은부부가

한번 들러본것 같다.다음주에도 나올지 모르겠다.

갑자기 교회가 환해진 느낌이었다.

목사님과 가스펠송 워십을 부르는 중이다.

크리스틴때문에 집에 왔다가 Fresh World -

Super에 들렀다.쌀 40파운드짜리 하나와 숙주나물,

콩나물,시금치를 샀다. 집에 오다가 버거킹에 들러 

크리스틴 런치로 치킨 샌드위치를 샀다.후렌치-

후라이도 2개 샀는데 하나는 집에 오면서

남편과 차속에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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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의 코스요리중에서...

큰딸이 큰딸친구 생일이라 어제 타이슨스 -

코너에 있는 아주 휀시한 한국레스토랑( Ingle Korean

Steakhouse)에 갔었다고.훌코스로 나오는데 일인당

$80이었다고.그런 Super Fancy BBQ 레스토랑이

워싱톤디시에도 있는데 이름이 (Onggi)옹기라고.

 

코스요리중에서...

미국에서 태어난 큰딸을 보면 친구생일이면

그친구에게 생일선물을 주고,각자 자기가 먹은 

음식값은 따로 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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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가 아이스크림을 먹는중이다.

가족톡방에 태극기를 게양한 사진을 올렸더니,

왜 오늘 태극기를 걸었냐고 오늘이 무슨 날이냐고

딸들이 물었다.그래서 유관순(15세) 소녀가 일제에

항거하여 퍼레이드에서 앞장서서 Freedom을 외치다가

잡혀서 죽었다는 얘기를 해주었다.그랬더니 둘째가

금방 인터넷으로 '삼일절'을 찾아서 보았다고...

안토넷이 아이스크림을 먹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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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교회에서 모나가 내게 자기집에 들러

달라고 .조금전 교회에서 집에 와 있다고 문자가

왔다.모나네집에 갔었다.양난(꽃이 진것)하나와 

하트모양잎의 선인장을 주어서 가지고 왔다.

집에 화분을 정리하려고 한다.모나네집보다

우리집이 작은데 화분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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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이 내일 모레인데 마른나물을 오늘

물에 담가두어도 괜찮은지 모르겠다.게다가

찹쌀,모듬콩,팥을 물에 담가 두었다.오곡밥이면

좋겠지만 미국에서 수수나 조를 구하기 힘드니,

콩과 팥을 넣고 밥을 지으려고 한다.아무것도

안하고 지내는 것보다 나물밥을 먹고 보름을

기억하는 날로 지내고 싶다.

 

오늘 3월 1일 ...맑고 파란하늘이다.

이따 해가 질때 쯤 태극기를 걷어야겠다.

지금은 4시34분인데 아직 하늘이 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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