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산책길에 어느집 앞에 피어 있던 흰수국꽃.
6월22일.2016년.수요일.
막내를 학교에 보내고 ,지난번에 남편이 집수리 하다가
다친 눈 때문에 필라에 응급실에 가서 치료를 받고,
처방된 약을 사용하고 일정기간 지난후
그 결과를 알아 보러고, 오늘은 뉴져지에 있는
쿠퍼 라는 병원에 갔었다.
쿠퍼 병원에서.
아침 일찌기 집에서 나와서 아침 9시30분 예약된
병원에 도착하여서 남편이 의사에게 가 있는 동안
나는 또 손수세미를 뜨개질하고 있었다.
그곳서 얼마후 나와서
운동을 하러 헬스클럽에 갔다가
오랫만에 프로듀스졍션에 갔었다.
야채과일을 잔뜩 사가지고 집에 왔다.
어느집 정원에 핀 너무 아름다운 수국꽃.
열무 물김치로 물냉면을 점심으로 먹고
아침부터 나갔다가 피곤했었던지
훼밀리룸에서 한숨자고 있었는데
큰딸로부터 카톡이 왔다.
저녁 산책길에서 사진을 찍고 있던 나를,남편이 길건너 에서 찍었다.
큰딸이 이렇게 길게 카톡을
보내온 적이 이제껏 그전에는 없었다.
큰딸집에는 아이들이 항상 모여드는데,
그중에서 한국 아이들이
요 얼마전 뉴욕으로 부터 이사를 와서
딸사는 동네에 같이 살게 되었는데,
그 부모에 대해서 화가 나 있었다.
저녁 산책길에서 어느집 소나무 밑에서 자라고 있던 표고버섯.
"mom, I'm so annoyed with another Korean mom in our neighorhood.
엄마 ,이웃에 아주 나를 귀찮게 하는 또 다른 한국인 엄마가 있어요.
Everyday about 4-6 little girls come to our house to play with Elizabeth and Teddy.
매일 4-6명의 여자 아이들이 엘리자베스와 테디와 놀겠다고 우리집에 와요.
Anyway, I met almost everybody's mom. Bc the moms are wondering
where their daughters are going every day.
어쨋든, 나는 거의 아이들의 엄마를 다 만났어요.
왜냐면 자기네 딸들이 매일 어디로 가는지는 알아야 하니까요.
며칠전 갔던 목장가게에서 본 꽃들.
The only one I did'nt meet yet is the Korean mom.
She has two daughter, 8 and 10 years old.
그런데 오직 내가 아직까지 한국인 엄마만 못 만났어요.
그 여자는 8살과 10살된 딸이 둘 있어요.
They just moved here from New York .
Both parents came from Korea.
막 뉴욕에서 이사를 왔어요.
그들 (부모)의 부모(할아버지,할머니)는 한국에서 왔어요.
They have a 13 years old older sister too."
"그들에겐 13살된 딸도 있어요." 이제까지 큰딸이 말하고 난후에
"you have another Korean?" 그밖에 한국인이 또 있니? 내가 물었다.
"Yes , but their mom never came here to say hi.
네, 그러나 그들의 엄마만 절대로 와서 인사도 안해요.
So everyday they come here and I give them food and watch them for 3-4 hours.
매일같이 그들이 와서 음식도 주고 , 3 - 4시간씩 내가 봐주고 있어요.
목장가게에서.
자기 딸들을 남의 집에 보내놓고
아무 인사도 없이 매일 보낸다고 했다.
그것뿐이 아니라 큰딸이 수영장을 가는데
자기들도 데려가 달라고 떼를 썼다고 한다.
집에 가서 물어 보고 오라고 보내면서,
너희들 수영하고 나면 배고프니까
너희들 먹을 간식도 달라고 해서
가져 오라고 보냈더니
빈손으로 오면서 하는 소리가
수영 끝나고나서 집에 가서
먹겠다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 두 손주들 간식 먹을때
간식도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방문객들은 수영장 입장료를 따로 내야하는데
한사람당 $4.00도 딸이 내주었다고 한다.
목장가게에서.
그리고 토요일에도 또 놀러 왔다고 한다.
두시간후 집에 간다고 갔는데
가족들이 문을 잠그고 어디로 가서
집에 아무도 없다고 다시 돌아 왔다고 한다.
그래서 너희 부모에게 전화를 해보라고 했는데
전화를 안받는다고 하더니
나중에 전화를 받고나서 하는 말이
가족들이 다들 백화점에 쇼핑을 갔다고 한다.
어떻게 남의 집에 자기 아이들을 보내놓고
집문을 잠그고 쇼핑을 갈수 있을까?
목장 가게에서.
내딸도 두 아이들을 데리고 힘들게 살아서
나와 남편보고 도와 달라고 가까이 이사오라고 하는데,
어떻게 이웃에 한국인들이 이사와서
이렇게 경우없는 일들을 하고 있을까?
적어도 자기 아이들을 그렇게 보냈으면
찾아와서 감사하다는 인사라도 해야지
얼굴도 못보았다는 그 부모와
매일 찾아오는 이사온 아이들을
내딸에게 거절하라고 말은 했는데,
남편은 큰딸이 알아서 하도록 참견하지 말라고 한다.
한국 레스토랑 앞 정원에서 자라고 있는호박넝쿨.
목장가게에서.페추니아꽃.
나는 요즘 한국인들이 경우가 밝다고 생각하고 있다
적어도 어느집에 가서 내 아이들이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그 부모눈으로 확인을 하고
이웃으로 이사온 자기들 소개도 하고
그집 주인에게 감사하다고
인사정도는 할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목장가게에서.